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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위해 일회용컵 보증금제 전국실시가 바람직…라벨피해기업 환경분쟁조정위서 조정필요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을 중심으로 한 기자회견에서, 일회용컵 라벨지 백지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체들의 손해(약 75억 원 상당, 2개 업체)에 대한 구제를 방관하는 환경부장관에 대한 규탄이 이루어졌다.피해업체인 세롬(대표 박종훈, 50억 원 상당)과 무궁화엘엔비(25억 원 상당)는 정부의 일회용 회수 사업 정책에 따라 고가의 특수 인쇄 장비를 구매하고 시설을 완료했으나, 정책의 백지화로 인해 도산 위기에 처했다. 이들 기업은 종이컵에 인쇄하는 터스트파우 인쇄기, 바코드와 연계된 게더링, 바코드 프린터, 자동 수축 포장기, 바코드 관리 시스템 구축 등 고가의 장비를 도입했다.정부정책에 따라 라벨지 생산협약을 맺은 조폐공사는 계약 물량의 단 4%만 발주를 받아, 라벨지 피해업체들은 큰 손해를 ..

보도자료 2024.09.13

[워터저널 : 류재근 박사 칼럼] “상수원 보호 위해 녹조 근절 우선시해야”

상수원 녹조 발생의 원인은 햇빛, 물의 온도 상승(25% 이상), 물의 정체(체류 기간이 긴 댐·저수지, 강의 만, 강의 입구 등 정체 지역), 인(P)·질소(N) 등 영양염류 과다 등 총 네 가지다. 원인 조류인 남조류(Cyanobacteria)는 주로 장마철에 농경지 주변으로 비료가 유출되거나 축산 퇴비가 흘러나오는 경우 발생하며, 생활하수처리(합류식)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홍수가 발생할 경우 1차 처리만 한 상류지역 하수처리수가 내려와 인과 질소가 다량으로 유입돼 햇빛, 온도 상승 및 물의 정체 등의 영향으로 남조류가 발생하며, 이를 녹조, 부영양화, 물꽃(Water Bloom) 현상이라고 부른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농경지에서의 비료 적정 사용, 하·폐수의 고도처리, 축산폐수처리 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