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33

〔경향신문〕 헌재,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비율 규정 탄소중립기본법 “헌법불합치” 결정

헌법재판소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 비율’을 규정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결정했다. 법원이 ‘기후위기’의 국가 책임에 관해 판결한 것은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서, 헌법소원 청구 4년 만에 나왔다.헌재는 29일 ‘2030년까지 2018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35% 이상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만큼 감축’하라고 규정한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 1항을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했다. 헌법불합치는 해당 법률이 위헌이라고 판단하면서도 후속입법을 주문하며 당분간 효력을 유지시키는 것이다. 헌재 결정에 따라 이 조항은 2026년 2월 28일까지 개정해야 한다.다만 헌재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기준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낙동강 수질관리의 중요성 및 방안

낙동강은 황지의 샘물에서 시작하여 대구, 부산 등 여러 지역의 주요 취수장을 거쳐 하구언 수문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수자원이다. 그러나 최근 낙동강의 수질 악화와 독성 물질 문제로 인해 전문적인 수질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주요 문제점 및 해결 방안○ 염분문제 대동, 녹산 수문과 같은 모래바닥의 흡수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강물의 흐름이 바다물의 염분을 품는 시간을 줄여 염분 융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수문개방 낙동강 상류지역의 수문을 물의 흐름에 맞추어 동시에 개방함으로써 수질오염을 피할 수 있다. 이는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녹조문제 녹조의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함유된 물을 정화하여 식수와 공업용수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의 흐름이 유지되..

보도자료 2024.08.29

〔폴리스TV〕 부산 상수도사업본부, 팝업스토어 '순수(365)퍼마켓' 운영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30일부터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2층 중앙광장에서 순수365 팝업스토어 '순수(365)퍼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순수(365)퍼마켓'은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의 안전함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체험형 팝업홍보관이다.‘순수365’는 296개 항목의 깐깐한 수질검사와 24시간 가동하는 고도정수처리 시설로 1년 12개월 365일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뜻을 담고 있는 부산 수돗물의 브랜드명이다.이번 팝업홍보관에서는 ‘순수365’의 뜻처럼 깨끗하고 안전한 ‘순수365’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과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번 팝업홍보관은 슈퍼마켓 콘셉트로 운영되며, 시민들은 미션북을 통해 ▲'셀프 체크존' ▲'프레시·리빙존' ▲'테이스팅존' ▲'한방울 ..

〔KBS〕 내년도 환경 예산 14조 8천억 원 편성…어디에 쓰이나?

내년도 환경 예산에서 물 관리와 탄소중립 관련 예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금이 확대됩니다.환경부는 내년 예산과 기금 사업 등 총지출을 올해 14조 3,493억 원보다 3.3% 늘어난 14조 8,262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구체적으로 보면, 하천 정비와 홍수 예보 등 물 관리 예산이 올해보다 3,439억 원 늘어난 6조 4,135억으로 편성됐습니다.여기에는 하수관리 정비 1조 6,264억 원, 대규모 하천사업 1,070억 원, 댐 안전성 강화 사업 1,015억 원, 치수능력증대사업 302억 원, 신규 댐 건설 설계 비용 30억 원 등이 포함됐습니다.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내년도 탄소중립 예산은 올해보다 2,116억 원 늘어난 4조 7,198억 원이 편성됐습니다.환경부는 2030년까..

〔기고〕 기후 위기에 구경꾼은 없습니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폭염, 홍수, 가뭄 등 극단적인 기상현상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더 이상 구경꾼으로 남아 있을 수 없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기후위기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막기후의 두바이에서 폭우가 쏟아지고, 그린란드의 빙하가 급속히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변화는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니라, 인간활동에 의해 가속화된 결과입니다. 온실가스 배출, 산림파괴, 무분별한 자원사용 등이 기후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기후변화 외에도 다양한 환경 문제가 있습니다. 대기오염은 산업활동, 자동차 배기가스, 화석..

보도자료 2024.08.26

〔워터저널〕 김완섭 환경부장관, 청년 기업가와 녹색산업의 미래를 논하다

김완섭 장관,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 방문 후 지원 현황 살피고 청년기업가들과 녹색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토크콘서트) 개최환경부(장관 김완섭)는 8월 23일 오전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창업ㆍ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인천 서구 소재)를 방문하여 기업체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녹색기업체를 운영하는 청년기업가들과 녹색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토크콘서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7년 5월 준공한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는 현재 환경기업 118개사가 입주했으며 △창업 아이디어 발굴 △실증화 지원 △해외진출 상담(컨설팅) 등을 통해 1천24억 원의 기업 투자 유치와 675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어왔다. 김완섭 장관은 먼저 녹색융합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인 ㈜테라클의 실증 시설을 둘러봤다. ㈜테라클은 기존 방식..

〔환경타임즈〕 한국수자원공사,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 우수사례 선정

민관협력 디지털플랫폼 ‘워터라운드’ 통한 동반성장 성과 인정받아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8월 13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기념패를 수상했다.‘윈윈 아너스 프로젝트’는 기존 일방적 지원을 넘어 협력과 파트너십에 기반한 대·중소기업 간 ‘함께 성장’ 하는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3년에 신설해 올해에는 한국수자원공사를 포함해 총 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이번에 선정된 한국수자원공사의 과제는 다양한 기관이 보유한 물 관련 전문 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하는 디지털 민관협력 플랫폼인 워터라운드를 활용한 ‘디지털 물산업 육..

한국수력원자력, 'i-SMR기반 스마트넷제로시티 관제센터 및 시뮬레이터센터' 준공

관제센터 및 시뮬레이터센터 준공으로 i-SMR SSNC 기술개발 본격화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i-SMR SSNC(스마트넷제로시티) 관제센터 및 시뮬레이터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스마트넷제로시티(SSNC, i-SMR Smart Net-zero City) 신재생에너지와 연계된 i-SMR을 이용, 도시에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미래형 에너지 자립도시를 말한다.이번 준공된 관제센터는 SSNC의 운영을 위해 AI, 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통합플랫폼 시설이다.시뮬레이터센터는 i-SMR의 최적 설계 및 운전 적합성을 검증하는 곳으로 3인 운전의 적합성, 인간공학평가, 운전원들의 교육 및 훈련용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준공식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부 2차관, 김상협 탄..

〔창원=연합뉴스〕 녹조 우려에 먹는 물 안전 강화…낙동강청, 정수장 실태 점검

폭염 등 여파로 낙동강 녹조 상황이 악화하면서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먹는 물 안전 강화를 위해 녹조 대비 정수장 준비 실태 점검을 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31일까지 부산·경남지역 낙동강 본류 표류수를 취수하는 칠서, 덕산, 화명 등 10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정수장 녹조 대응 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분말 활성탄 등 수처리제(자연 상태의 물을 정수 또는 소독하거나, 먹는 물 공급 시설 산화 방지 등을 위해 첨가하는 것) 비축량 등 녹조 대응 준비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핀다.이번 점검에 앞서 낙동강청은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등 낙동강 4개 보와 하굿둑 수위를 조절해 물 흐름을 개선하는 하천시설 연계 운영도 했다.최종원 낙동강청장은 "폭염으로 녹조..

〔환경경영신문〕 과불화화합물(PFAS) 정수기에서도 거르지 못한다.

과불화화합물(PFAS) 정수기 정수성능 차별점 크다PFAS 미국 지난 4월 감시항목서 검사항목으로 강화방청제 인산염 사용하는 커피머신도 적극 관리해야정수장에서도 과불화화합물(PFAS)이 검출되고있으며 커피점에서 사용하는 커피머신에 부식방지를 위해 부식억제재인 방청제(인산염)와 이온교환수지등을 사용하고 있어 향후 이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한국물기술인증원(원장 김영훈)과 한국융합수학회(회장 손종렬)는 오는 8월 22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정수기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정책발전’이 주제이다.과불화화합물(PFAS)은 미국등 해외에서는 수돗물에서도 검출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 최근들어 가장 핫 이슈로 떠오르는 물질이다,과불화화합물은 1940년대와 1950년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