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31

〔뉴스1〕 부산 환경단체 "정부, 낙동강 녹조 독 대책 마련해야“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환경단체가 정부에 낙동강 녹조 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부산 환경단체 낙동강네트워크는 21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민은 녹조로부터 안전한 낙동강을 원한다"고 강조했다.단체는 "자연분해에 3~6개월이 걸리는 녹조독은 끓는 물에서도 사라지지 않는다"며 "인체에 유입되거나 흡입될 경우 치매, 간암, 신경마비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문제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이어 "낙동강네트워크와 환경운동연합이 낙동강 활동 경험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비강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50%에게서 유해 남세균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며 "조사 대상자는 낙동강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어민, 낙동강으로부터 수백m~수㎞ 떨어진 마을에 거주하는 농민, 낙동강 보호 연구활동가 ..

〔연합뉴스〕 환경부 국감서 댐 논쟁…與 "국토 물 관리" vs. 野 "4대강 사업 2탄"

장형진 영풍 고문 불출석에는 한목소리로 "국민 기만행위"(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여야는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이른바 '기후 대응댐' 건설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환경부는 홍수, 가뭄,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댐 후보지 14곳을 선정했는데, 야당은 이를 '4대강 사업 2탄'이라며 맹공했다.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주민 설명회에 4대강 사업을 했던 토목 관련 회사들이 다닌다고 한다"며 "'4대강 사업 2탄'으로 댐 14개를 토목사업을 하려고 하는구나, 누구에게 이익을 주려고 하는 건지 국민들이 오해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같은 당 김주영 의원은 "국가물관리위원회의 본회의 16번, 분과회의 18번의 회의록 중 어디에도 기후대응댐..

〔복지TV부울경방송〕 낙동강 하류 맑은 물 공급 대토론회 개최…근본적인 대책 모색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과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먹는 물부산시민네트워크가 주관한 '낙동강 하류 맑은 물 공급 대토론회'가 16일 오후 2시 나라키움부산통합청사 행정동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이번 토론회는 낙동강특별법 보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곽규택 부산서동구 국회의원과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특히, 맹승규 세종대 교수는 취수원 다변화의 시급성을 제안하며, 지역 전문가 패널들과 함께 활발한 논의와 문제 제기를 이어갔다.토론회에서 가장 강조된 것은 부산 먹는 물의 원수가 심각한 수준의 오염물로 인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수질 개선이 최우선 과제로 지목되었으며, 이를 위해 지역 이기주의와 농업인 갈등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상생 방안..

"부산시 물융합산업클러스터 추진방향에 대한 우려…클러스터 개념제고 필요"

부산시가 추진 중인 물융합산업클러스터의 방향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클러스터는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닌, 다양한 산업과 연구기관,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혁신을 이루는 생태계인데, 부산시의 전담부서가 이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라는 말처럼, 물융합산업클러스터 추진을 위해서는 클러스터의 본질적 의미와 목적을 명확히 이해하고 세부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전담부서가 클러스터와 산업단지를 혼동하며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클러스터는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산업단지로만 접근할 경우, 클러스터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

보도자료 2024.10.15

〔M이코노미뉴스〕 물 산업 매출액 50조원 육박...선진국 시설 교체 수요 증가로 수출 플러스

2022년도 물산업 매출액이 49조6902억 원으로 전년도 47조4220억 원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26일 환경부는 2022년 기준 물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담은 ‘2023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물산업 통계조사는 물산업 분야 주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다.이번 조사는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의뢰해 물 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중 4500개를 표본으로 사업체 일반 현황, 사업 실태 및 인력 현황 등 7개 분야(20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이날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도 기준 물산업 매출액은 전년도 47조4220억 원 대비 약 4.8% 증가한 49조6902억 원으로, 국내 총생산(GDP) 2150조60..

〔매일신문〕 임이자 의원, 5년간 수질오염 저감시설관리위반 308개소 적발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대구경북 내 '비점오염저감시설'이 부실하게 관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상주·문경)이 14일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308개 업체가 비점오염저감시설을 부실하게 관리하다 적발됐다.대구청은 50개소, 낙동강청은 24개소가 포함됐고 이외에 전북청 75개소, 원주청 64개소, 한강청 37개소, 영산강청 30개소, 금강청 22개소 등이다.대구청 소관 업체의 위반 유형을 살펴보면 관리 운영 기준 미준수 35건, 설치(변경) 미신고 15건이었다.낙동강청 소관 업체는 관리 운영 기준 미준수 14건, 설치(변경) 미신고 6건, 비점 저감 계획 미준수 4건이다.관리위반으로 인한 행정조치는 대구청은 32건에 대해 행..

〔교육연합신문〕 제15회 물산업 미래비전 포럼 및 전시회,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서 성료

기후위기의 물 관리 효율화 및 산업 활성화에 (주)하이클로의 역할 기대 지구촌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중에서도 물부족 현상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우리나라도 물부족 국가 중 하나인데 정작 우리는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를 못하고 있다. 지난 10일 기후위기 시대의 물 관리 효율화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5회 물 산업 미래비전포럼 및 전시회'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상수도사업본부 주최, 한국물환경정책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됐다.그중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차염발생장치 생산분야 국내전문 유일 조달우수 제품인증받은 (주)하이클로가 눈길을 끈다. 전 세계적으로 물시장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해수 담수화 시장 및 물 재이용, 공업용수 및 폐수시설 등..

〔더팩트〕 손진영 시의원, "익산시, 신흥정수장 개발 위해 광역상수도 전환 무리하게 추진"

환경부 승인 조건인 사회적 합의 전에 고시문 먼저 올려 '주객 전도'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가 2022년 6월 환경부로부터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는데, 승인 조건인 사회적 합의를 위한 공청회와 여론 수렴 등 공론화 절차를 최근 마쳤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손 의원은 이어 "익산시는 2014년부터 수자원공사를 통해 용담댐 물을 공급받는 광역상수도 도입을 추진했는데 물값 인상 등 시민들의 반대 여론에 부딪혔다"면서 "그런데 지난 6월에는 익산시가 개최한 시민공청회에서 토론자 5명 모두가 광역상수도 전환에 찬성하는 입장을 대변했고, 이해 당사자인 수자원공사 직원도 포함되면서 논란이 야기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손 의원은 그러면서 "(익산시가) 2022년 6월 수도정비기본계..

〔노컷뉴스〕 익산시 대야수계 물 공급 중단에 긴급 처방 나서

대야수계 물 부족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익산지역 상수원 공급을 중단함에 따라 익산시가 용담댐 물을 활용한 긴급 처방에 나섰다.익산시는 대야수계를 상수원으로 하는 자체 정수장(33%)과 용담호에서 공급되는 광역상수도(67%)를 활용해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대체 상수원 확보를 위해 전북자치도와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익산시는 대책회의를 통해 대야수계에서 공급받던 하루 11만 8천 톤의 원수롤 용담호에서 공급받아 신흥정수장을 통해 상수도를 급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익산시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수돗물 아껴 쓰기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폴리스TV〕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보리새우 540만 마리」 방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오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강서구, 사하구, 영도구 연안 해역에 어린 보리새우 총 54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부산시 수협과 어업인 등 50여 명이 어선을 통해 선상에서 방류할 예정이다.이번에 방류할 어린 보리새우는 연구소가 자연산 성숙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한 다음 이를 부화시켜 30일 이상 사육한 건강한 종자다. 길이는 2센티미터(cm) 정도다. 보리새우는 오도리, 꽃대하라고도 불리며, 갑각과 배 마디에 갈색의 띠가 있어 다른 새우와 구별이 쉽다. 국내에서는 남해와 서해 연안에 주로 서식하며, 수명은 2~3년, 몸길이는 20센티미터(cm) 내외다. 암컷은 최대 27센티미터(cm)에 이른다. 살이 많고 맛이 좋아 새우류 중에는 고급 품종에 속해 어업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