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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손진영 시의원, "익산시, 신흥정수장 개발 위해 광역상수도 전환 무리하게 추진"

환경부 승인 조건인 사회적 합의 전에 고시문 먼저 올려 '주객 전도'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가 2022년 6월 환경부로부터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는데, 승인 조건인 사회적 합의를 위한 공청회와 여론 수렴 등 공론화 절차를 최근 마쳤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손 의원은 이어 "익산시는 2014년부터 수자원공사를 통해 용담댐 물을 공급받는 광역상수도 도입을 추진했는데 물값 인상 등 시민들의 반대 여론에 부딪혔다"면서 "그런데 지난 6월에는 익산시가 개최한 시민공청회에서 토론자 5명 모두가 광역상수도 전환에 찬성하는 입장을 대변했고, 이해 당사자인 수자원공사 직원도 포함되면서 논란이 야기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손 의원은 그러면서 "(익산시가) 2022년 6월 수도정비기본계..

〔노컷뉴스〕 익산시 대야수계 물 공급 중단에 긴급 처방 나서

대야수계 물 부족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익산지역 상수원 공급을 중단함에 따라 익산시가 용담댐 물을 활용한 긴급 처방에 나섰다.익산시는 대야수계를 상수원으로 하는 자체 정수장(33%)과 용담호에서 공급되는 광역상수도(67%)를 활용해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대체 상수원 확보를 위해 전북자치도와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익산시는 대책회의를 통해 대야수계에서 공급받던 하루 11만 8천 톤의 원수롤 용담호에서 공급받아 신흥정수장을 통해 상수도를 급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익산시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수돗물 아껴 쓰기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폴리스TV〕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보리새우 540만 마리」 방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오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강서구, 사하구, 영도구 연안 해역에 어린 보리새우 총 54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부산시 수협과 어업인 등 50여 명이 어선을 통해 선상에서 방류할 예정이다.이번에 방류할 어린 보리새우는 연구소가 자연산 성숙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한 다음 이를 부화시켜 30일 이상 사육한 건강한 종자다. 길이는 2센티미터(cm) 정도다. 보리새우는 오도리, 꽃대하라고도 불리며, 갑각과 배 마디에 갈색의 띠가 있어 다른 새우와 구별이 쉽다. 국내에서는 남해와 서해 연안에 주로 서식하며, 수명은 2~3년, 몸길이는 20센티미터(cm) 내외다. 암컷은 최대 27센티미터(cm)에 이른다. 살이 많고 맛이 좋아 새우류 중에는 고급 품종에 속해 어업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