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시의회, 1차 문헌조사 추진안 통과 일본 내에서도 찬성과 반대 의견 대립 대마도. / 사진 = 매일경제 오늘(15일) 일본의 일간지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대마도 시의회는 핵폐기장 선정 절차에 참여하기 위한 청원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시의회는 전날 해당 청원을 찬성 9명과 반대 7명, 결석 1명으로 찬성 다수로 채택했습니다. 다만 최종 결정권자인 히타카쓰 나오키 시장은 무거운 의결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청원안 수용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히타카쓰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선택을 하고 싶다며, 정례 시의회 기간인 27일까지 청원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대마도에 핵폐기장이 설치될 경우 일본 전역의 재처리 시설에 쌓인 1만 9,000t의 고준위 핵폐기물이 폐기장 내 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