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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부산 앞바다 50km 떨어진 '대마도'에…핵폐기물 처리장 추진

대마도 시의회, 1차 문헌조사 추진안 통과 일본 내에서도 찬성과 반대 의견 대립 대마도. / 사진 = 매일경제 오늘(15일) 일본의 일간지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대마도 시의회는 핵폐기장 선정 절차에 참여하기 위한 청원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시의회는 전날 해당 청원을 찬성 9명과 반대 7명, 결석 1명으로 찬성 다수로 채택했습니다. 다만 최종 결정권자인 히타카쓰 나오키 시장은 무거운 의결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청원안 수용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히타카쓰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선택을 하고 싶다며, 정례 시의회 기간인 27일까지 청원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대마도에 핵폐기장이 설치될 경우 일본 전역의 재처리 시설에 쌓인 1만 9,000t의 고준위 핵폐기물이 폐기장 내 매립..

[국제신문] 낙동강수계기금 하류에 쓸 길 열리나…국회 소위 법안심사 돌입

박재호 의원 발의 두 달 만에 통과 땐 심층 취수탑 설치 가능 - 조류 유입 차단, 수질개선 기대 낙동강 상류지역으로 한정돼 있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수계기금) 사용처를 하류지역으로 확대하는 법안이 본격 심사에 들어갔다. 법안이 통과되면 부산시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조류 유입 차단을 위한 광역상수도 취수탑 건설 사업’에도 수계기금이 투입될 전망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낙동강수계 물 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법안소위에 회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남을) 의원이 지난 7월 법안을 대표 발의한지 약 2개월 만이다. 박 의원은 당시 법안을 발의하면서 “수계기금의 용도가 대부분 상수원 상류지역으로 한정돼 있어..

[뉴스핌] 환경부, 내년부터 10년마다 '하천 침수방지' 기본계획 세운다

도시침수방지법 국무회의 의결…내년 3월 중 시행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국가가 직접 10년 주기로 특정 도시하천의 침수 피해방지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도시침수방지법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환경부는 극한 강우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 대책법(도시침수방지법)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후 이달 중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침수방지법은 내년 3월 중 시행된다. 도시침수방지법은 기존 대책만으로는 침수 피해를 막기 어렵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국가가 직접 10년 주기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기본계획에서는 과거 최대 강우량 등을 고려해 관계 법령에서 정하는 것보다 강화된 설계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 하천, 하수도 등 개별 법령..

[폴리스TV] 김효정 시의원, “생태하천 정비사업…근본적 수질오염 원인부터 해결해야”

덕천천 정비사업 63억원 예산투입, 수질오염부터 심각한 악취 발생 덕천천 BOD 수치, 부산시 전체 하천 중 BOD 가장 높아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2)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2)은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부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생태하천 정비사업이 근본적인 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지 못한 채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김 의원은 “도심하천은 도시가 발전함에 따라 콘크리트 호안으로 변형되고 도로나 주차를 위해 하천공간이 복개되어 사라졌다. 이러한 시설물을 하천에 설치하다보니 하천의 유량은 급격히 감소하여 이는 생태계에 영향을 미쳐 수질악화로 이어져 자연하..

김효정 의원 5분자유발언 - 덕천천 수질오염 및 악취, 근본적 원인부터 찾아 해결해야

❍ 존경하는 안성민 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박형준 시장님과 하윤수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덕천ㆍ만덕 출신 행정문화위원회 김효정 의원입니다. ❍ 도심에 있어 하천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급속한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도심하천은 점차 자연, 환경적 기능 등의 하천 생태계는 무시된 채 유지관리되어 왔습니다. ❍ 그 결과, 도심주변의 하천은 콘크리트 호안으로 변형되고, 도로나 주차를 위해 하천공간이 복개되어 사라졌으며, 도시기반 정비시설로 인해 하천의 유량은 급격히 감소하였습니다. ❍ 또한, 차집관을 설치하여 하천으로 유입되는 유량이 감소함에 따른 건천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으며, 동·식물 서식처를 훼손시켜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

[부산일보] 물금 취수장 인근 선박서 기름 20L 유출…“상수도엔 영향 없어”

11일 낙동대교 건설현장 바지선 침수 이틀 째 수질 검사서 기름 성분 불검출 경남 양산 물금취수장. 부산일보DB 부산의 취수원인 낙동강 물금취수장 인근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계당국이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상수도 수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와 김해시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께 김해시 상동면 인근 낙동대교(김해~양산 도로) 건설 현장의 바지선이 일부 물에 잠기면서 기름 20ℓ가 유출됐다. 침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관할 지자체인 김해시청은 사고 직후 오일 펜스를 2중으로 설치해 기름의 확산을 막는 등 조처를 취했다. 해당 바지선은 12일 오전 3시께 인양됐으며, 현재는 유막 제거 등 마지막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사..

[폴리스TV] 기후환경 대응이 미래 문명사를 좌우한다.

환경은 문명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인류의 역사와 문명의 발전은 자연환경과 그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특히, 기후변화는 21세기 문명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단순히 환경문제에 그치지 않고, 경제적 성패와 삶의 질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함으로써 미래의 문명사를 좌우할 수 있다. 기후변화는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첫째, 지구온난화는 자연시스템의 많은 부분에서 관찰되었다. 지구표면 부근 온도는 2005년까지 지난 1백 년간 0.74 ± 0.18 °C 상승했다. 이로 인해 급격한 기상변화가 발생하며, 이는 세계기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둘째, 해수면상승이다. 기온상승으로 빙하와 만..

[중앙일보] 홍수로 375억 쓴 수자원공사 前사장, 관용차 불법튜닝

박재현 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지난 2022년 10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한국수자원공사·한국환경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금을 들여 관용차량을 불법튜닝(구조변경)하고 이를 감추기 위해 회계를 조작한 사실이 적발돼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다.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지난 2021년 2월 박재현 전 사장의 관용차량인 ‘카니발 하이리무진 9인승’을 4인승으로 775만5000원을 들여 불법 개조했다. 차량 개조는 자동차관리법위반 사항으로, 개조하기 전 지방자치단체 등 행정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수자원공사는 이같은 절차를 지키지 않고,..

[KBS] 동천서 숭어 백여 마리 죽은 채 떠올라…원인 정밀분석

오늘 오전 6시쯤 부산 부산진구 성서교 인근 동천에서 물고기가 죽은 채 떠올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부산진구는 숭어 100여 마리가 죽은 채 떠올라 수거 작업을 벌였으며, 오늘 오전 10시 기준 동천의 용존산소량이 1리터당 0.3ppm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물고기 시료와 수질을 분석해 집단 폐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워터저널] “3D 프린팅된 ‘살아있는 물질’로 오염된 물 정화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대 샌디에고 캠퍼스 연구팀, 물에서 오염물질 제거하는 새로운 유형의 소재 개발 합성물질이 할 수 없는 방식으로 기능하고 자극에 반응할 수 있는 살아있는 물질 만들기 위해 생체 시스템과 고분자 물질 결합 『네이쳐 커뮤니케이션 저널』 최근호에 논문 발표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의 연구원들은 물에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소재를 개발했다. 사진처럼 살아있는 물질은 격자형 구조로 3D 프린팅된다. [사진출처(Photo source) =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 캠퍼스(UC San Diego)]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