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286

[워터저널] Global Hot Issue ① 세계 물부족 국가 현황

WRI(세계자원연구소), “전 세계 인구 25%, 물부족 위기 처해” 2050년, 전세계 물수요 25% 증가…바레인·키프로스 등 25개국 물부족 위기 인구증가·경제발전 등 물수요 증가 및 기후변화로 인해 물부족 계속 악화 전망 물부족 국가, GDP의 7〜12% 손실…물관리 개선·물인프라 투자 미흡 시 계속 악화 세계자원연구소(WRI)가 최근 공개한 ‘수자원 위험지도(Aqueduct Water Risk Atlas)’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거주하는 25개국은 매년 물부족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터저널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환경연구기관인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 이하 WRI)가 최근 공개한 ‘수자원 위험 지도(A..

[워터저널] '물순환촉진법' 등 2개 환경법안 국회 통과

가뭄·홍수 등 물재해로부터 안전한 ‘물안심 공간 구현’에 기여 환경부는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한국수자원공사법’ 등 2개 환경법안이 10월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환경부는 유역단위로 물순환 과정의 전주기를 종합적으로 진단·평가하여 물재해 안전성, 물이용 안정성, 물흐름 건전성 등의 측면에서 시급한 물순환 촉진 시책을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물순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한국수자원공사법’ 등 2개 환경법안이 10월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공포 후 6개월부터, 길게는 공포 후 1년 후에 시행된다. 먼저 ‘물..

[KNN] 350억원 투입 동천 '해수도수사업' 또 실패

부산시가 오염 하천의 대명사인 동천 일대에 수질을 개선하겠다며 350억원을 들여 바닷물을 끌어오는 해수 도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1차에 이어 2차 관로 사업까지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부산시는 정확한 누수 지점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면 위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오염물질이 둥둥 떠다닙니다. 오염물질로 인해 동천 상류 구간에서 폐사한 물고기만 100마리가 넘습니다. 바닷물 공급이 부족해 생긴 오염물질로, 동천은 악취 뿐만 아니라 물고기도 살기 어려워진 환경이 됐습니다. {김묘연/부산 문현동/"여름에는 여기(동천)에서 냄새 조금 나지. (물)고기가 오면 (죽어서) 떠내려와. (물고기가) 못산단말이야 물이 더러워서" 부산시는 지난 2천10년부터 동천 수질 개선..

[폴리스TV] 수(水)처리제 차아염소산나트륨 2.5%이상 2024년 7월 1일부터 「화학물질관리법」 대상물질지정…철저한 대비필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차염농도 2.5%이상’ 신규 유독물질로 지정하고 오는 2024년 7월 1일부터는 「화학물질관리법」에 규제를 받도록 행정예고 하였다. 이에 따라 정수장, 수영장, 하수처리장 등에서 사용하는 차염은 「화학물질관리법」의 법적 규제를 받게 되며, 2024년 7월 1일까지 취급시설과 장비를 기준에 맞게 갖추고 법적요건에 맞는 기술 인력을 선임해 영업허가를 받아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화학물질관리법」의 주요규제 사항 첫째,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이다. 화학물질의 제조, 수입, 사용 등을 위해서는 환경부장관에게 등록하고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시험자료 제출 요건을 간소화하여 기업의 화학물질 등록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둘째, 유독물질 및 허가물질이다. 유독물질은 유해..

[뉴스1] 임이자 "문 정부 환경부, 물관리위원 대표 맡은 단체에 6억 일감"

환경부 및 소속·산하기관서 용역·자문·후원 명목 지급받아 임 "이권 카르텔 형성"…대표 "특혜·일감 몰아주기 없어"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 2023.6.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이 대표로 있던 사회적협동조합이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으로부터 용역과 자문, 후원 명목으로 약 6억원에 달하는 일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위원은 "환경부 사업 용역 등 과정에서 특혜라거나 일감을 몰아줬다고 할만한 게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실이 환경부와 관련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2022년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 A씨가 대표로 있던 B단체가 환경부 및 관..

[전자신문] 국가하천 정비, 원점부터…'10년 단위 종합계획' 보완한다

환경부가 10년 단위의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을 보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기후변화와 극한 가뭄과 홍수로 정부의 치수 능력 강화가 대두된 만큼 관련 내용을 반영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2021~2023) 보완 수립 용역'을 발주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은 이미 수립이 완료됐으나, 올해 발생한 대규모 홍수를 계기로 기존에 분석된 치수계획을 보완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됐다. 지난해 서울과 포항에 이어 올해에도 금강과 미호강 등에서 연속으로 대규모 홍수 피해가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는 갈수록 커지는 양상이다. 특히 4대강 본류 대비 홍수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류하천에 계획빈도 이상의 초과홍수가 발생하면서 피해가 집중됐다. 작년 포항 냉천은 500년 빈도, 지하차..

[국제신문] 한수원, 바닷물 염분 활용해 전기 생산 추진…세계 최초

동해시·에너지기술연구소 등과 업무협약 세계 최초로 100㎾급 염분차발전 단지 개발 배터리보다 오랫동안 에너지 저장 가능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염분차발전 실증에 나선다. 염분차발전은 해수와 담수(염분이 없는 물) 사이 염분 농도 차이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12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세계 최초 100㎾급 염분차발전 단지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 대상은 ▷동해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에기연) ▷드림엔지니어링이다. 염분차발전은 태양광 및 풍력발전과 달리 전기에너지 생산의 변동성이 크지 않아 기저부하를 담당하는 재생에너지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간편하게 에너지 전환이 가능해 배터리보다 오랫동안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국제신문] 돌고 돈 기장해수담수화시설…공업용수 생산 재추진 가닥

부산시 물 산업 육성 TF 첫 회의 - 2025년 고리원전에 우선 공급 - 강서공업정수장, 클러스터 활용 주민 반발로 식수 공급이 어려워진 부산 기장군 기장해수담수화시설이 우여곡절 끝에 공업용수 생산 재추진으로 가닥을 잡았다. 2017년 운영을 멈춘 강서공업용정수장은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활용된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 물 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팀(물 산업 TF)은 이날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물문제 해결을 위한 물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염원에 빈번하게 노출되는 낙동강에 식수와 생활용수 대부분을 의존해 ‘맑은 물 확보’가 절실한 부산으로서는 정수처리시설 관련 산업을 키워 맑은 물 공급의 새 활로를 모색한다..

[국제신문] “해수담수화 클러스터로 부산 먹는 물 문제 해결”

-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현실적 대안 - 가덕도·영도 등에 30t규모 적절 - 기업 유치·청년 일자리 확대 기대 “부산의 먹는 물 문제를 해결하려면 부산에 널린 해수와 기수(해수+담수)를 담수로 바꾸는 시설이 있어야 합니다. 하루빨리 실증화 작업에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3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시물산업협회에서 만난 김현택 회장은 담수화 클러스터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40년간 수처리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다. 그가 담수화에 집중하는 이유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를 위해 경남 합천 등지의 물을 끌어오려고 하지만 주민 반대 등으로 난관에 부닥친 상황에서 현실적 대안으로 담수화가 꼽히기 때문이다. 그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수담수시설은 경기 안산과 충남 ..

[부산일보] “지금은 진보 아닌 회복력의 시대… ‘물’ 중심의 새로운 매뉴얼이 필요” [미리 보는 WOF]

기조 연설자 제러미 리프킨 인터뷰 제17회 세계해양포럼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제러미 리프킨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인류가 절멸 위기에 처한 지금, ‘물’에 초점을 맞춘 새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세계해양포럼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WOF 기획위 제공 제17회 세계해양포럼(WOF)이 오는 24∼26일 사흘 동안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다. WOF은 해양수산부, 부산시,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관한다. WOF 기획위원회는 앞서 회의를 통해 세계가 직면한 문제를 기술로 풀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아 올해 포럼 대주제를 ‘블루테크노미(Bluetechnomy)’ 로 확정했다. 이에 주요 강연자 인터뷰를 ‘미리 보는 WOF 명강’에서 소개한다. 처음으로 소개할 강연자는 〈노동의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