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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낙동강유역환경청-창원대 '물 관리 특허 활용' 협약 체결

조사 연구과제 추진으로 특허 공동취득 "첨단 과학 기술 적용 지역 학계와 노력"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창원대학교와 물 관리 특허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호텔에서 양 측은 협약식을 갖고 상호 간 특허의 자유로운 실시와 공공분야의 활성화에 합의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특허는 '드론을 이용한 수질현황 모니터링 방법 및 시스템', '무인항공기 기반 야적퇴비 적재량의 산출 검증방법 시스템' 2건이다. 양 측은 낙동강 수계 환경 기초 조사 사업 연구과제 추진 성과로 해당 특허를 공동 취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특허 기술을 이용 시 상호 간 특허에 대한 권리 행사를 않기로 했다. 또 유역 내 지자체 등에서 공익목적으로 특허를 활용할 경우 특허 실..

[머니s] 尹, CF연합 결성 제안… 무탄소에너지 확산 주도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CF연합(Carbon Free Alliance·무탄소연합) 결성을 제안하며 기후 위기 해결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의지를 국제 사회에 알렸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기후 격차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탄소에너지(CFE·Carbon Free Energy)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질적인 행동 방안으로 CF연합 결성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전·수소와 같은 고효율 무탄소에너지를 폭넓게 활용할 것"이라며 "이를 기후 위기 취약국들과 공유함으로써 이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탄소에너지는 온실가스를 배..

[아시아경제] 화학물 규제 완화는 대기업 봐주기?…"10대 기업 처벌 경험"

노웅래 의원 “화학 안전 실상 국정감사서 집중 다룰 것” 최근 5년간 국내 10대 기업 모두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LG(20건 위반)는 10대 기업 가운데 화관법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기업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1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환경부로부터 국내 10대 기업의 화관법 위반 건수 현황을 받은 결과 2019년부터 2023년 9월 현재까지 10대 기업 화관법 위반 건수는 모두 86건이라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19년 20건, 2020년 17건, 2021년 17건, 2022년 18건, 올해 현재까지 14건으로 집계됐다. 국내 10대 기업 중 화관법 위반 건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20건을 차지한 LG로 드러났다. 이어 ..

[워터저널] “국내외 물시장 확충 및 다양화해야”

국내 물시장 수자원 개발 필요…인공 저수지 건설해 안정적 수자원 공급해야 잠재력 큰 인도·중국 시장 개척과 함께 해수담수화 시장에 적극 뛰어들어야 수자원관리기술, 생태하천복원기술 등 발전 미흡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호에는 ‘물관리기술’이란 수량·수질 및 수생태계를 균형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말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제1차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 기본계획(2019~2023)은 물관리기술 R&D 로드맵 2030의 주요 내용으로 안정적인 물확보 및 효율적 공급,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용·관리, 물순환 건강성 확보 및 유역기반 통합 물관리의 4대 분야에서 위성 활용 첨단 수자원 원격조사 등 12대 중점기술을 설정하고 있다([표 1] 참조). 우리나라 물관리..

[워터저널] “전처리 댐 시설로 대량 남조류 발생을 방지하자”

농경지 비료 성분 중 질소(N)와 인(P)은 홍수 발생 시 상류 댐에서 발생하는 녹조의 원인이 된다. 1970년도부터 4대강 상류에 건설된 소양댐, 대청댐, 안동호, 주암호의 상류에는 고랭지 밭에 과다하게 사용된 비료와 논, 밭, 과수원에 사용된 비료로 인해 남조류가 과다 발생해 호소에 오염이 확산되고 있다. 여름철 고랭지 지역 농경지에서 배추, 무를 재배하기 위해 사용한 비료가 폭우 시 지천으로 유입되고, 여름철 고온으로 소양호 수온이 20℃ 이상 상승하면서 소양호 상류지역의 호소수가 녹색으로 변했다. 지난 7월에는 상류지역에만 있던 녹조 현상이 호소 전체로 확산되어 부영양화 상태로 수질을 저하시키고 있다. 소양호는 저수량이 29억㎥로 우리나라 호소 중 제일 크며,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수온이 1..

[환경경영신문] 먹는물 분석기관 1천만원서 1억원 무더기 과징금-수수료 개정위해 조정심의제도 개최해야

먹는 물 분석기관 1천만 원서 1억 원 무더기 과징금 비현실적인 수수료가 불법 조장 개선 시급하다 수수료 산출 근거 제시 후 조정심의제도 마련해야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 13개 업체가 1천만 원에서 1억 원 상당의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되었다. 이는 감사원이 지난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유역(지방)환경청이 관내에 소재한 40개 민간 수질검사 기관들이 지도·점검 업무를 적정하게 수행하고 있는지의 감사 결과에 대한 환경부의 사후 조치 결과이다. 감사원은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들이 먹는 물에 대한 수질검사 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환경부가 조사한 결과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고 수질 분석한 13개 분석기관에 대해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게 되었다. 감사원의 ..

[폴리스TV] 김현택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장, 2023년 물산업 우수자 선정…부산시장 표창 수상

김현택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회장 김현택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회장은 지난 13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와 환경타임즈, 상하수도신문이 공동주최하는 ‘2023년 제14회 물 산업미래비전포럼 및 전시회’ 개막식에서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물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아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하이클로 대표이사로서 상하수도 분야에서 40여년에 걸쳐 토목전공을 기반으로 환경기계 분야의 여러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水)처리 분야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에게 미래먹거리인 기후테크 물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관련 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접 제안하였는가 하면 기후테크 물융합산업 진흥을 위해 부산광역시의회에..

[워터저널] 세계최초 해수 증발시켜 담수 생산하는 자립형 태양열 구동 시스템 설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학 연구진, 식수와 농업용 담수 생산할 수 있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수직 바다 농장’ 만드는 독특한 프로젝트에 활용 “점점 증가하는 전세계적인 물·식량·농경지 부족 문제를 바다와 태양을 이용하는 명백한 해결책” 호주의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학(UniSA) 쉬 하오란(Haolan Xu) 교수(왼쪽)와 게리 오웬스(Gary Owens) 박사(오른쪽)는 세계 최초로 해수를 증발시켜 담수로 재활용하여 인간의 개입 없이 작물을 재배하는 자립형 태양열 구동 시스템을 설계했다. [사진출처(Photo source) =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학(UniSA)] 풍부하고 자유로운 태양과 바다는 식수와 농업용 담수를 생산할 수 있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수직 바다 농장을 만드는 독특한 프로젝트에 활용되고 있다..

[폴리스TV]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하수 기반 감염성 병원체 감시 사업 확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하수 기반 감염병 병원체 감시 사업'의 감시 지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전환(2급→4급)으로 인한 감시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행 상황을 면밀하게 감시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연구원은 기존 감시지점인 ▲부산환경공단 수영하수처리장 ▲강변하수처리장 ▲남부하수처리장에 이어 올해 9월부터는 ▲해운대하수처리장과 ▲동부하수처리장으로 지점을 확대해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호흡기바이러스 7종 및 항생제내성균 등 감염병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하수기반 감염병 병원체 감시 사업'은 환자가 아닌 생활하수 내 바이러스 농도를 분석함으로써 데이터에 기반한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상황과 추이를 파악하고, ..

[한겨레]“온난화, 바다보다 하천서 빨라…물속 산소 줄어 생물다양성 위협”

미국 연구팀 ‘네이처 기후변화’에 논문 발표 “미·유럽 강 70%에서 40년간 용존산소 줄어” 지구온난화로 강물 속 용존 산소가 줄어들어 수생 생물 다양성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토목 및 환경공학과 리 리 교수가 이끈 연구팀은 유럽과 미국의 700여개 강을 대상으로 한 모델링 분석을 통해 “온난화가 바다보다 하천에서 빠르게 진행되면서 강의 70%에서 산소 손실을 일으켰다”는 연구 결과를 14일 저널 ‘네이처 기후변화’에 발표했다. 리 교수는 대학이 배포한 연구 설명자료에서 “이번 연구는 하천의 온도 변화와 탈산소화율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최초의 연구”라며 “우리는 기후 시스템의 온난화로 해양에서 온난화와 산소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흐르는 얕은 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