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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타임즈] 2023년 국감현장_관리 저수지 10곳 중 4곳 수질 농업용수 사용불가

윤미향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의 ‘저수지 안전점검’ 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3,428개소 중 56.2%(1,928개소)가 결함으로 인한 보수 또는 보강 작업이 요구되는 ‘C등급’ 이하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사고 위험으로 정밀점검이 필수적인 D등급 저수지도 61개소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저수지가 1개인 세종을 제외하고, 울산이 전체 85개소 중 C등급 이하 저수지 비중이 72.9%로 가장 높았다. C등급 이하 저수지 개수로는 전남이 553개소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경북 362개, 경남 336개, 전북 216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자체가 관리하는 저수지를 대상으로 연 1회 진행하는 ‘농업..

[폴리스TV] 부산시, '구․군 합류식 하수관로·맨홀 준설' 통합관리 나선다.

부산시는 그간 행정구역별로 구․군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던 우수와 오수를 동일한 하수관로로 배제하는 방식인 합류식 하수관로·맨홀 준설업무를 시가 통합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관리는 그간 구·군에서 산발적으로 시행해오던 준설업무에 대한 체계성을 확립하고, 매년 시행하는 관행적 업무에서 하수관로·맨홀 준설의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 업무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된다. 통합관리를 위해 우선, 시는 침수이력이 있는 대도심 저지대와 하천으로 유입되는 하수관로를 '우선 준설대상지'로 선정하고, 준설이력을 시에서 관리해 준설업무 체계를 명확히 한다. 최근 재난성 호우 증가로 상향된 방재성능목표 충족을 위해 하수관로 단면 확대가 필요하나, 대규모 예산투입 및 적기 시행의 한계로 기존관로 준설을 통한..

[폴리스TV] 부산시,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20년 조사자료 빅데이터화 나서

부산시는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난 20년간 축적한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연구자료를 '빅데이터화'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수집‧정제‧저장하여 사용자가 검색‧분석‧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서, 시 빅데이터통계과에서 2025년 3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자료는 그동안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에서 진행된 을숙도대교 건설, 을숙도 생태계복원사업, 낙동강둔치 정비사업 등의 영향들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시는 지난 2003년 을숙도대교 건설을 계기로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생태계모니터링을 시작했다.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를 15개 대권역과 70개 소권역으로 나눠 조사하며, 조..

[부산일보] “여섯 번째 대멸종 위기 벗어나려면 물과 협력하라” 제17회 세계해양포럼

제러미 리프킨 기조연설 기후변화 원인은 모두 물로 귀결 다가올 새 시대의 핵심은 해양 물과 인간 관계 근본부터 바꿔야 진보의 시대에서 회복력 시대로 자연과 조화 강조 동양적 문화 새로운 산업혁명서 선두적 역할 24일 부산 부산진구 롯데호텔부산에서 동서대 장제국 총장이 제러미 리프킨에게 시민들의 질문을 전달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물을 다스리는 게 아니라 물과 다시 한번 협력할 방법을 찾을 때 인류와 지구는 여섯 번째 대멸종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문명비평가이자 경제사상가 제러미 리프킨 미국경제동향연구재단(FOET) 이사장은 24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열린 제17회 세계해양포럼(WOF) 기조연설에서 다가올 새 시대의 핵심은 해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화상으..

[폴리스TV]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에 따른 상수도 급수전환 시행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6일간 상수도 급수 전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급수 전환은 노후시설 정비로 화명정수장의 수돗물 감량 생산이 불가피함에 따라 덕산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다. 화명정수장은 평균 생산량에서 12만 톤을 감량한 24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덕산정수장은 평균 생산량에서 12만 톤을 증량한 75.9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한다. 본부는 탁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내일(25일)부터 30일까지 단계적으로 급수 전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공사는 급수 전환이 완료된 후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노후시설 정비는 안전한 수돗물 공..

[안전신문] 화학물질 제조·수입·취급 사업장 44% 안전 관련법 위반

고용노동부, 물질안전보건자료 이행실태 감독 결과 발표 / 사진 = 고용노동부 제공. 화학물질 제조·수입 사업장, 유독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감독 결과 절반에 가까운 사업장에서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2023년도 물질안전보건자료 이행실태 감독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화학물질 제조 및 수입 사업장, 유독물질 취급 사업장 등 220개소에 대한 점검결과로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다. 감독 결과 조사 대상 중 절반에 가까운 사업장인 97개소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됐다. 위반건수는 223건으로 분야별로 경고표시 미부착(46개소, 85건), 물질안전보건자료 교육 미실시(31개소, 33건), 물질안전보건자료 미게시(21개소, 37건) 등이다...

[MBN] 수돗물vs정수기물…가습기에 '이것'은 넣으면 안 된다

가습기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본격적으로 가을에 접어들며 날씨는 추워지고 공기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건조함을 잡고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나, 제대로 물을 넣지 않고 사용할 경우 오히려 건강이 나빠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돗물과 정수기물은 염소의 함유 여부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입니다. 염소는 세균을 잡는 역할을 합니다.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 홍보과에 의하면, 수돗물인 아리수는 물에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불소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나, 정수기물에는 이런 소독성분마저 모두 제거하기 때문에 세균번식이 쉽습니다. 과거 KBS의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방영됐던 "가습기의 비밀" 편에서도 실험한 결과, 사흘 동안 똑같은 가습기 2대를 두고 한 대에 수돗물,..

[폴리스TV] 부산의 미래, 미래먹거리는 어디에?

동부산권-서부산권-원도심권 3개 권역별 미래먹거리 만들어야 부산의 미래가 있다. 부산은 대한민국의 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그 독특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경제적인 중요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부산의 미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미래먹거리에 대한 전략적인 준비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부산은 전통적으로 제조업과 해운업을 중심으로 경제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이러한 산업들이 더 이상 성장 동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부산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선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찾아야 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은 아직까지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