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천 한때 대장균 기준 초과호우 뒤 오염물 유입 주의 당부부산에서 일부 약수터와 하천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검사결과가 나와 기초지자체가 음용과 입수를 제한하고 나섰다. 이번 달 갑작스런 폭우가 반복되면서 외부 오염 물질이 빗물을 타고 하천으로 흘러가 수질이 나빠진 것으로 분석된다. 수질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물을 먹거나 그 속에서 물놀이를 하면 피부 질환 등 건강에 이상이 올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3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부산 물놀이 지역(대천천·장산계곡) 2곳과 물놀이형 수경시설 3곳(해운대 고운바다길분수·기장 새마을어린이공원 분수·부산진구 BNK 공공형 어린이놀이시설)등 모두 5곳에 대한 수질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북구 대천천에서 100mL당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