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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부산 일부 약수터·하천 수질 ‘부적합’

대천천 한때 대장균 기준 초과호우 뒤 오염물 유입 주의 당부부산에서 일부 약수터와 하천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검사결과가 나와 기초지자체가 음용과 입수를 제한하고 나섰다. 이번 달 갑작스런 폭우가 반복되면서 외부 오염 물질이 빗물을 타고 하천으로 흘러가 수질이 나빠진 것으로 분석된다. 수질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물을 먹거나 그 속에서 물놀이를 하면 피부 질환 등 건강에 이상이 올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3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부산 물놀이 지역(대천천·장산계곡) 2곳과 물놀이형 수경시설 3곳(해운대 고운바다길분수·기장 새마을어린이공원 분수·부산진구 BNK 공공형 어린이놀이시설)등 모두 5곳에 대한 수질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북구 대천천에서 100mL당 대..

〔국제신문〕 2차 반도체 생산기업 ‘금양’ 찾은 부산시행정부시장 “공업용수·전기 문제 해법 찾겠다”

기업 전담책임관 이준승 부시장 , 부산서 朴시장 이어 2호로 활동- 산업현장 다양한 애로사항 청취- 신창호 경제실장은 3호로 지정- 신속 원스톱 기업 지원에 온 힘“기장공장 건립 상황을 살펴보니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기쁩니다. 준공되고 나면 더 많은 부산의 인재가 채용될 텐데, 금양의 미래가 곧 부산의 미래이자 청년의 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오늘 금양의 투자 애로 해소 ‘전담공무원’으로 지정돼 방문했으니 어려운 점이 있으시면 무엇이든 말씀해 주세요. 지금까지 잘 준비해 오신 만큼 앞으로의 위기는 부산시가 손잡고 넘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30일 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이 사상구 ㈜금양 본사 사옥을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고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금양의 이차전지 생산..

〔국제신문〕 동천 정화 위해 성지곡 계곡물 끌어온다…부산시 10월부터 사업 진행

부전천 1.7㎞ 구간에 분리벽오염수 구분 맑은 물만 유입악취·수질 개선 효과 기대감악취가 심해 ‘똥천’이란 오명을 썼던 부산 동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성지곡 수원지의 계곡수가 투입된다. 부산시는 기존 해수와 함께 계곡수가 동천으로 흐르면 수질 개선에 더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시는 오는 10월부터 8개월간 부전천 상류 성지곡 계곡수의 동천 직유입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비 20억7000만 원을 투입해 부전천 복개 박스 정비 공사를 진행하며, 부산시민공원부터 광무교까지 1.7㎞ 구간의 오수·우수 분리벽을 설치한다.동천의 지류인 부전천은 성지곡 수원지부터 광무교까지 4.62㎞의 복개 하천이다. 그동안 이곳을 흐르는 성지곡 계곡수는 생활하수와 비점오염원 등과 섞여 전량 하수처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