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39

인천시 수산정수장 현장, 설계 변경 없이 호박돌 반출 의혹

지정된 남동구 골재장으로 약 1만 루베 확인 감리단, 하차지 보조금 수령 인지 부인 하차지에서 추가 보조금 착복 의혹인천시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에서 설계 변경 없이 호박돌(집터 등 바닥을 단단히 하는 데 쓰는 둥글고 큰 돌)을 불법 반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사 설계에는 토사로 명시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약 20년 전 매립토 호박돌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호박돌 75,000㎥가 설계 변경 없이 반출됐다”고 했다. 반출 조건은 10km 이내 일시 상하차, 운반비 반출 현장 제공, 10km 이상 일시 협의로 돼 있다.문제는 설계 변경 없이 실정보고만으로 몰래 반출되었다는 점이다. 1차 물량은 지정된 남동구 골재장으로 약 1만 루베이고, 2차 물량 등 총 75,..

〔연합뉴스〕 울산 천상정수장, 정수처리 공정에 자체 공법 적용…"예산 절감"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천상정수장 고도정수처리 공정에 자체 개발 공법을 적용해 약 15억원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21일 밝혔다.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천상정수장에 설치돼 있던 고도정수처리 공정의 오존 처리 시설은 국내에서 생산이 되지 않는 재래식 디퓨저 방식 설비로 2002년 독일에서 수입했다.이후 시설 노후와 잦은 고장으로 오존 처리 효율이 저하되자 천상정수장은 2019년 4월부터 자체 전담팀을 구성해 시설 개선에 들어갔다.천상정수장은 독일 현지 공장 방문과 연구를 통해 올해 5월 '오존가스 인젝션 수중 방사형 노즐 분사식 오존 처리 공법'을 자체 개발했다.또 예산 1억3천만원을 투입해 실용화에도 성공해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주요..

〔경기일보〕 안양, 비산·포일 정수장 현대화사업 지연

주민 반발·문화재 발굴로 공사 늦어져시공사도 부도… 市 “법원 판단 기다려”안양시가 추진 중인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과 청계 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문화재 발견과 시공사 부도 등으로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14일 안양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시는 노후한 비산정수장과 포일정수장 시설을 개량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현 비산정수장을 철거하고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다.국·도·시비 등 총 2천38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2년 10월 착공해 2028년 준공할 예정이었다.시는 통합정수장을 건립하기 위해 42년 된 비산정수장 가동을 중단한 뒤 철거작업을 진행 중이다.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은 애초 2027년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공사장..

〔폴리스TV〕 낙동강 물금·매리지점 올해 첫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 부산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총력

부산시는 지난 6월 17일과 24일 낙동강 하류 물금·매리지점의 조류개체수를 측정한 결과, 조류개체수가 각각 밀리리터(ml) 당 3천219개, 4천639개로 조류경보제 관심단계 기준인 밀리리터(ml) 당 1천개를 2회 연속 초과해 오늘(27일)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발령 : 낙동강유역환경청장)높은 낮 최고기온, 강한 일사량 등 조류 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계속 유지됨에 따라 유해남조류(이하 조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6월 15일에 처음 발령됐지만, 올해는 1~5월 부산·경남지역의 많은 강수량으로 발령일이 2주가량 늦어졌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남부지방의 정체전선 영향으로 당분간 잦은 강우가 예상돼, 향후 조류개체수 증가는 둔화할 것으로..

〔국제신문〕 국민의힘 곽규택·민주당 민홍철 '맑은 물 특별법' 공동발의

부산·경남 숙원 위해 여야 협력글로벌허브법 이은 두 번째 합작국민의힘 곽규택(부산 서구·동구) 의원이 26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경남 김해갑) 의원과 함께 “부산과 동부 경남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 22대 국회 들어 지역 1호 법안으로 발의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에 이어 두 번째 여야 합작이다. 특히 타 지역 의원과 함께 공동으로 참여한 사례로는 처음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당과 지역 경계를 넘어 먹는 물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은 만큼 신속한 법안 통과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법안에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 공급에 관해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를 부여하고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신..

〔조선일보〕 인천 송도 1만 가구 ‘음용 부적합’ 수돗물 24시간 넘게 공급

시 상수도사업본부, 상수도관 파열 복구공사 영향 추정...오후 6시쯤 정상화 전망인천 송도국제도시 일부 아파트에 먹을 수 없는 물이 24시간 넘게 공급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26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부터 인천시 연수구 송도2동과 송도5동 일대 아파트 등에 음용수 기준치 0.5NTU(수질의 혼탁 정도를 측정하는 단위)가 넘는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이 일대 15개 수질 관측 지점 중 5개 지점에서 0.6~3.0NTU 정도의 수치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날부터 최근까지 8t짜리 물탱크차 15대와 수돗물 병입수 2만1600병(1병당 2ℓ)을 이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한 상태다. 전날 오후 이 일대 아파트 단지에선 식수를 지원받기 위해 주민들이 긴 줄을 서..

〔KBS부산〕 “부산 주요 현안 제자리”…남은 2년, 방향은?

앵커민선 8기, 박형준 시장이 이끈 부산 시정이 이제, 절반을 지나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주요 현안 사업들이 속도를 내지 못한다는 평가 속에, 남은 2년, 시정 운영 방향은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짚어봅니다.이이슬 기자입니다.리포트막대한 예산과 인력 투입, 그리고 잘못된 예측까지.2030 엑스포는 박형준 시장의 아픈 역사로 기록됐습니다.2035년 재도전을 검토한다지만, 시민 공감대가 마련될지는 의문입니다.산업은행 이전과 에어부산 분리 매각 등 굵직한 부산 현안은 제자리걸음이고, 박 시장의 주요 공약이었던 '15분 도시'의 실질적인 구현은 아직 더딘 상황입니다.난개발의 빌미를 제공한 도시 규제 완화 방침은 장기적인 도시 청사진으로서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도한영/부산경실련 사무처장 : "시민의 삶..

한국상하수도협회, 특·광역시 하수도 분야 지방공기업과 광역권 하수도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광역권 하수도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해 기술지원 고도화지자체 공공하수도 운영 효율 제고 및 물환경 보전에 기여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6월 24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인천환경공단, 광주환경공단,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등 6개 특·광역시 하수도 분야 지방공기업과 ‘광역권 하수도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지역 수계에 대한 이해가 높은 광역자치단체 하수도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애로사항이 있는 중‧소 지방자치단체 및 관리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한다.또한,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7개 협약 기관들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

〔부산일보〕 동부산 산단 기업들 “공업용수 공급 서둘러 달라”

14개 산단 기업협 등 대책회의“용역 과정서 기업 목소리 반영”속보=동부산권 산업단지에 공업용수 미공급으로 신성장산업 동력 확보가 난항에 빠졌다는 지적(부산일보 6월 11일자 1면 등 보도)에 동부산권 14개 산단 입주기업협의회, 협동조합, 기업들이 ‘공업용수 공급 촉구’ 연대서명에 돌입하는 등 행동에 나섰다.동부산 산단발전협의회는 지난 21일 부산 기장군 장안산단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동부산 산단 공업용수 확보 방안’ 긴급 대책회의(사진)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회의에는 동부산권 14개 산단 입주기업협의회·조합·부산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동부산 산단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들이 집단으로 공업용수 공급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회의에는 ..

부산 물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성공을 위한 주요 선결 과제

부산 물 융합산업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선결과제를 고려하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 사례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물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는 세계적 수준의 혁신, 교육 및 기업가 정신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수자원 기술 부문 내에서 국내외기업, 지식기관 및 정부 간의 협력을 촉진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독특한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며 유럽 전역의 과학자와 기업을 위한 전략 단지이다. 부산 물산업클러스터는 수자원 기술 분야(Water Tech)에서 ‘시장 수요-아이디어-연구-응용기술 개발-실증-협업-사업화 & 수출’까지를 한 곳에서 이룰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도록 해야 한다.● 기술 개발과 연구(R&D) 물 융합산업 클러스터는 기술혁신..

보도자료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