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6 4

경기도 이천 배수지 공사현장 폭발사고…2명 중상

오늘(16일) 오전 10시 46분쯤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의 용수 공급시설 설치 공사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얼굴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경찰은 전날 우레탄폼 공사로 인해 발생한 가스를 외부로 다 빼지 않은 상태에서 전기 배선 작업을 하다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공사 발주처인 한국수자원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매일신문〕 대구도 '물특별법' 제정 본격 추진…영남권 식수 문제 마중물 될까

대구시 '낙동강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공식 추진법적 기반 마련으로 예타 면제·국비 지원·연속성 담보·주민 실질 지원 가능할 듯대구-부산 물특별법 제정 공동협력 가시화대구시가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등을 담은 '낙동강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향후 대구시와 부산시의 특별법 제정을 위한 광역 협력이 가시화되면 지난 33년간 고착된 영남권 식수 문제 해결의 첫 물꼬를 트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일신문 2024년 5월 21일 1·4면 보도)대구시는 이날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낙동강 상류 안동댐 물을 끌어다 대구 수돗물로 공급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과 ..

우원식 국회의장, 기후특위 상설화 촉구 의원오찬 간담회

기후특위 상설특위로 법안심사권, 예결산심의권 부여하자「탄소중립기본법」 취약한 계층에 대한 보호 의무 명확히「해상풍력 특별법안」 입지적정성 평가의 의무조항은 삭제국회가 22대에 들어서서 여야를 초월하여 국회의장은 초당적 상설 기후특위를 설치하자며 여야 관련의원들을 초대하여 간담회를 가졌다.또한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기후 위기 취약계층’의 개념을 새로 도입한‘탄소중립기본법’과 전기자동차를 충전하기 위한 시설을 소유⸱관리 또는 점유하는 자에게도 보험 또는 공제 가입 의무를 부과하는 ‘재난안전법’을 발의했다.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은 국무총리 소속의 해상풍력발전위원회를 설치해 민간 영역에서 정부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산업부와 해수부가 공동으로 권한을 가지도록 하며 발전사업의 계획 입지 ..

〔이데일리〕 "태양광 발전이 우릴 위협한다"…세계 최초 탈원전 국가의 속사정

이탈리아, 35년 만에 원전 재도입 검토…“10년내 SMR 가동”伊 환경부 장관, FT와 인터뷰서 밝혀탄소 배출 감축 위해 관련 법안 발의"2050년까지 전체 전력 11% 비중 목표“[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이끄는 이탈리아 정부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탈원전 35년 만에 원전 재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이탈리아 환경·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FT와 인터뷰에서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에 대한 투자를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입산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함이라면서 해당 법안으로 인해 SMR이 10년 안에 가동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50년까지 원전이 국가 전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