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4

밀양시, 교동 취·정수장 이설 올해 착공 2025년 말 준공 예정

교동정수장 개량사업 총사업비 273억9200만원 환경부예산 투입 2028년 준공예정밀양시는 교동 취·정수장에 대한 이설 및 전면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교동 취·정수장 지난 1982년부터 현재까지 40년 이상 1일 1만6000㎥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교동취수장 이설사업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밀양강 차현지구하천정비사업 시행에 따라 하천구역 내의 취수장을 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00억 원이며, 모두 국비로 사업을 시행중이다. 올해 착공해 오는 2025년 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교동정수장 개량사업은 환경부의 노후상수도정비사업 정수장 분야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36억96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3억9200만원으로 노후 된 정수처리시설을 전면 ..

반도체 생명수, 초순수 기술혁신 연구시설 세운다… 지자체 대상 후보지 공모

환경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15일간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 입지 선정을 위한 공모 진행공모 요건에 부합하는 입지 1곳을 선정해 초순수 생산기술 개발, 수질 분석 및 인재 양성 등 복합기능 수행하는 연구시설을 2030년까지 조성반도체 산업의 생명수로 불리는 초순수 산업의 기술혁신을 이끄는 복합기능 연구시설이 2030년에 선보일 예정이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신속한 초순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위한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의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관련 기준에 적합한 부지를 보유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15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초순수는 반도체 제조 각 공정(웨이퍼 제조, 포토, 식각 등) 과정의 세정에 사용된다. 반도체 품질과 수율(양품 비율)을 좌우하는 핵..

환경부, 글로벌 물산업 선도할 ‘혁신형 물기업’ 10곳 지정

2020년부터 매년 10개사 지정…혁신기술 개발부터 해외진출까지 5년간 맞춤형 지원제5기 혁신형 물기업, 2년간 평균 매출액 125억원·수출 비중 31%…성장가능성 높아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홍승관 고려대 교수, KWP)는 세계 물시장을 선도해 나갈 유망 중소 물기업 10개사를 2024년도 ‘제5기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 지난 5월 30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5기 혁신형 물기업’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환경부는 2020년, 세계 물산업을 이끌고 우리나라를 물산업 선진국으로 만들기 위해 ‘혁신형 물기업 지정·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지원 제도’는 연구개발(R&D), 수출실적 등이 우수해 혁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물기업..

〔연합뉴스〕 수자원공사 정수장서 나 홀로 작업 근로자 구조물서 숨진 채 발견

수 시간 동안 혼자서 청소 작업…경찰, 근무수칙 따져 공사 과실 여부 판단공사 "규정엔 '가급적 2인 1조 근무'하도록, 단순 청소업무라 혼자 작업"(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정수장에서 홀로 작업하던 40대 직원이 구조물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혼자 수 시간 동안 작업하다가 사고가 났기 때문에 다른 직원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손쓸 수가 없었다.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충남 공주시 수자원공사 공주정수장에서 직원 A(40대)씨가 구조물에 끼어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의사 의료 지도가 필요한 단계를 넘어선 '심정지 유보'로 판단, 35분 뒤에 A씨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사고가 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