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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TV] 부산대 신현석 교수…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분과위원장 위촉

공정전환·기후적응 분과위원장으로 2년 임기 활동…탄소중립 정책 및 기후변화 대응 모색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신현석 교수가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임기 2년)으로 위촉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신현석 교수는 기후변화적응 및 환경·재난 전문가로서 ‘공정전환·기후적응’ 분과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게 됐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https://www.2050cnc.go.kr)는 경제·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탄소중립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을 총괄한다.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산업 전환 △공정전환·기후적응 △녹색성장·국제협력 등 4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 신현석 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는 공정전환·기후적응 분과의원장으로, 향후 재해·국토·환경·물 등의 기..

[KNN] 낙동강 취수 다변화, 피해지역 보상 공감

[앵커] 부산경남 먹는 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하세월입니다. 피해지역에 대한 대규모 보상이 선행돼야 풀릴 문제라는 점에 정부도 공감하고 있지만, 속도가 날지가 관건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녹조 범벅이 된 낙동강입니다. 독성 물질을 뿜어내며 식수원 안전을 위협하는 비상 상황이지만, 긴급 현장점검 말고는 대책이 없습니다. 가장 시급한 민생문제인 낙동강 수질과 식수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정수를 해도 마음놓고 마실 수 없는 낙동강 물의 취수원 다변화 조기 추진이 가장 큰 현안입니다. {박재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산 남구을)/”2028년이 되어서야 다변화가 가능하다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국무조정실이 3개 시도에 잘 의논하셔서 당길 수 있는..

[폴리스TV] 환경부, 폐플라스틱 2025년까지 100만t 줄인다…'20% 감축안' 발표

정부가 2025년까지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지난해 대비 20% 감축시키기로 했다. 환경부는 지난 20일 발표한 ‘전 주기 탈(脫)플라스틱 대책’에서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지난해 492만t에서 2025년 393만t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2019년 418만t이었던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코로나19 이후 포장재·용기 폐기물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대응책이다. 환경부는 우선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택배 주문 시 소비자가 다회용 포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텀블러와 유아용 식기 등 다회용기 제품의 대여 및 세척 서비스 인증제를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 감축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음료, 음식을 주문할 때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등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

[adinews] 전국 지방하천 관리 실태 엉망...김형동 '기본계획수립·재정비 통해 재해 막아야'

국회 환노위 환경부 국정감사 과정서 지적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어지 하류에서 작업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태풍 힌남노로 심하게 부서진 하천 주변을 복구하고 있다. 지방하천 기본계획의 45%가 미수립됐거나 수립 후 10년 이상 경과하는 등 미흡해 지방하천이 태풍·호우로 인한 범람·침수 등의 자연재난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지방하천 기본계획 수립 및 재수립 현황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지방하천 3,767개소 중 177개소(4.7%)가 기본계획을 아직도 수립하지 못했으며, 지방하천 기본계획의 40%(1,510개소)가 하천기본계획 수립 후 10년을 경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기본계획이란 강우 상황, 수질·생태계, 수해 ..

[폴리스TV] 부산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합동방제훈련 실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수질오염 방재훈련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상류 지역의 돌발적인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오늘(24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낙동강 취수구인 매리취수장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전반에 대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되며, 수질연구소,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덕산․화명 정수장 등 5개 기관 50여 명이 협업하는 대규모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삼랑진교에서 달리던 차량의 전복으로 대량의 유류가 유입되는 수질오염사고를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해, 순찰선, 방제선, 드론, 유회수기 등을 동원하여 수질오염사고 대응 매뉴얼..

[부산일보] 박재호 의원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조기 추진 시급”

정무위 비금융 종합감사서 지적 낙동강 수질·식수 대책 마련 촉구 심층 취수탑 건설 국비 지원도 요구 국조실장 “2조 5000억 대형 사업 부울경 등 여러 지자체 협조 절대적” “국민이 먹는 물보다 더 중요한 민생 문제는 없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은 지난 21일 열린 ‘정무위 비금융 부문 종합감사’에서 가장 중요한 민생 문제로 ‘물’을 언급하며, 낙동강 수질과 식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에 대한 질의에서 낙동강 매리취수장에서 뜬 원수를 직접 보여 주며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의 조기 추진 △낙동강 심층 취수탑 건설의 국비 지원 △정수지원금 지급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국조실의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

[프레시안 기고] 수질오염 근본원인은 “하천·해양으로 배출되는 오·폐수등 오염물질”

수질오염을 논하기 이전에 먼저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연현상의 하나인 '물질의 순환'에 대하여 설명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한다. '물질의 순환'이라는 것은 예를 들면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가 광합성작용으로 식물에 흡수되어 식물체를 이루는 유기물이 되는 것과 같이 무기물에서 유기물로 또 무기물로 형태를 바꾸어가며 순환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물질의 순환은 생태계의 구조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며, 생태계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이다. 수질오염은 이러한 생태계 물질의 순환 과정에서 일정 장소에 병목현상이 일어나고 그로 인한 부작용이 밖으로 노출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수질오염은 물속에 포함되어 있는 유기물질이 변환해 가야하는 길이 병목현상으로 정체를 일으키는 것과 같다. 이러한 병목현상은..

[뉴스프리존]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지, 침수대책 없다

엑스포 개최기간 우기 겹쳐 침수 우려 자연재해대책법, 항만재개발법 상 규정 없어 최슬기 기자=2030세계박람회 유치 예정지인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지에 빗물침수대책이 수립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박람회가 유치될 경우 개최기간과 우기가 겹치기 때문에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국회 농해수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북항 재개발 부지 내 침수 방지설계 내용에 따르면, 현재 북항재개발 부지에는 우수관로 배수시설 외 별다른 시설 설치계획은 설계 내용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 북항 배후에 위치한 원도심 지역은 언덕지대에 있어 폭우가 내리게 되면 초량천, 부산천, 좌천천 등 하천을 통해 빗물이 바다로 직접 배수됐었다. 그러나 북항 재개발사..

[오마이뉴스] 가정집 수도필터 '녹색' 변색 논란... "녹조독성" - "문제없다"

경남 창원물생명연대 "남세균 검출" 자체조사 발표... 창원시 "수돗물서 독소 불검출" 낙동강 물을 정수처리해 수돗물을 공급하는 가정집 수도꼭지 필터에서 녹조 독성인 마이크로시스틴을 생성하는 남세균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대구에 이어 경남 창원(진해) 지역에서도 나왔다. 창원시는 수돗물에 이상이 없다고 했다. 안전한수돗물과낙동강상수원지키기 창원시민연대, 창원물생명시민연대, 마창진환경운동연합은 20일 오전 창원특례시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며 관련 자료를 창원시에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9월 17일과 10월 5일 수도꼭지 필터에 녹색 이물질이 끼었다는 시민 제보를 받은 뒤 관련 내용을 이승준 교수(부경대)에 의뢰·분석한 결과 남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남세균은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을 생성하..

[SBS] 학교 · 공원 음수대서 '1급 발암물질'…조달청은 '쉬쉬'

​ 학교나 공원 곳곳에 음수대가 설치돼있지요. 어린이들도 목마를 때 많이 이용하는데, 최근 음수대 제품 가운데 한 종류에서 6가 크롬과 납을 비롯한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넘겨 검출된 사실이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 그런데 점검을 실시한 조달청은 문제의 음수대를 납품받은 학교나 공공기관에 이런 결과를 알리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의 한 어린이공원. 음수대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도, 시민이 많이 찾는 한강공원에도 같은 제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이 음수대 제품, 지난 8월 조달청 품질점검에서 '치명 결함' 판정을 받았습니다. ​ 조달청이 한국화학종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시험한 결과, 이 제품을 거쳐 나온 물에서 6가 크롬은 수도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