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82

[노컷뉴스] 부산도 나눠 먹자는 '경남 물'…해수담수화 추진 제안 '눈길'

진상락 경남도의원 "취수원 이전 비용 줄이고 지역 산업 성장 이끌 수 있어"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 공급 체계 구축 사업이 추진될 경남 합천·창녕 등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수담수화'가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은 물론 취수원 이전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국민의힘 진상락(창원11) 경남도의원은 1일 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이렇게 밝히며 "해수담수화 사업이 깨끗한 식수 공급과 지역 산업 성장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현재 경남 중동부 지역의 창원·김해·양산의 먹는 물 취수 수질은 3등급에 해당돼 도민들은 녹조에 독성은 없는지, 깔따구 유충이 없는지 등을 걱정해야 할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환경부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NEWS1] "광주시민 상수원 내년 3월 고갈 위기"…시, 물절약 안내문자

가뭄으로 동복댐 저수율 33.4%…비상급수대책도 무용지물 광주시민들의 상수원인 전남 화순 동복댐이 바닥을 보이면서 광주시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물절약을 호소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1일 오전 시민들에게 '광주시민이 먹는 동복댐 물, 내년 3월말이면 고갈될 위기'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장마철이 오기 전까지 생활 속 20% 물절약을 실천해야 급수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화순 이서면에 위치한 동복댐은 1971년 준공 후 1973년 5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광주시민의 상수원 역할을 하고 있다. 동복댐은 현재 광주시 동구와 북구에 일일 22만톤의 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구 등 다른 자치구의 상수원은 순천에 자리한 주암댐이다. 광주시는 지난달 초 동복댐 저수량이 3600만㎥로 예년 대비..

[파이낸셜] 대구 시민, 안동 맑은 물 마셔·물 공급·상생발전 MOU

안동·임하댐, 애물단지서 안동시 지역 경제 회생 보물단지로 앞으로 대구 시민들은 안동시의 맑은 물을 마시게 된다. 1일 대구시와 안동시에 따르면 오는 2일 오전 안동댐에서 안동·임하댐의 맑은 물을 대구시에 공급하고 양 도시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MOU에 담긴 협력 사업은 △안동시는 대구시에 맑은 물 공급 지원 △대구시는 안동시에 국비 재원 등 기금지원 협력 △안동시 농·특산물 구매와 판매 홍보 등 소득증대 노력 △ 도시 주민 교류, 문화 예술 협력, 물 산업 발전 협력 노력 △안동·임하댐 수질 개선·수변 관광 활성화 사업 협력 등이다. 대외협력은 △안동・임하댐 물 공급 국가 상수도 정책 반영, 공급 시설 구축 상호 협력 및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지방자치단체 업무협의..

[NEWS1] 창원 봉곡저수지 야생조류 분변서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차단 방역 집중

지난달 23일 김해 사촌천 검출 이어 두번째 지난 31일 창원시 동읍 봉곡저수지 인근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 사진은 봉곡저수지 인근 차량방역. (경남도 제공) (창원=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에 이어 창원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차단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31일 창원시 동읍 봉곡저수지 인근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김해 사촌천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8일 만으로 경남에서는 두 번째 확진 사례다. 도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분변 채취 장소를 중심으로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고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해 축산..

[워터저널] 미국 물산업 투자 확대, 노후화된 인프라 개선이 목표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법(IIJA)」, 550억 달러 이상 물 관련 프로젝트 투자 계획 납 파이프 교체가 시급…물 재사용·탄소중립, 순환성 등 기후위기 대응 기술 주목 미국의 물산업은 2019년 1천779억 달러 규모에서 3년간 연평균 2.8% 성장해 2022년에는 1천932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사진은 미국 최대의 클로드 ‘버드’ 루이스 칼스배드 담수화 시설(Claude ‘Bud’ Lewis Carlsbad Desalination Plant). [사진출처(photo source) = 칼스배드 담수화 시설 페이스북]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서명한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법(IIJA)」은 미국의 노후화된 수도 인프라 개선 및 납 파이프를 교체하고 새로운 오염물질 문제를 해결하며 시골 지역의 수도 프로젝..

[워터저널] 탄소중립·녹색성장 비전과 추진전략 발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식 출범 한 총리 주재 전체회의 개최, '탄소중립·녹색성장 12대 추진과제',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선정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에 근거, 윤석열 정부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식 출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새로 임명된 김상협 민간위원장과 민간위원(32명), 정부위원(21개 부·처·청) 등이 참석한 첫 번째 전체회의 개최 - 새 정부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전략 등을 심의, 同 전략을 토대로, 부문별·연도별 감축목표, 감축수단별 구체적 정책을 포함한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과 국가 기본계획 수립('23.3월)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전략] '탄소중립,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

[워터저널] UN, “모두에게 안전한 식수 제공 위한 투자 강화 시급”

WHO·유엔아동기구·유니세프·세계은행 공동 ‘세계 식수 현황’ 보고서 발표 “어떤 어린이라도 더러운 물을 마시거나 물을 구하기 위해 먼 곳까지 가는 위험한 행동을 해서는 안돼”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아동기구(UN children’s agency), 유니세프(UNICEF), 세계은행(World Bank) 등이 공동으로 10월 24일 발표한 보고서 ‘세계 식수 현황 : 모두를 위한 안전한 식수 확보에 대한 진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긴급한 조치 촉구(State of the world's drinking water: An urgent call to action to accelerate progress on ensuring safe drinking water for all)’에 따르면 정부는 이 자원에 대한 ..

[연합뉴스] "양변기 물 내릴때 6L 초과 안되는데 10L 넘는 공공기관도"

오영환 "과태료 부과 책임 행안부 소속 기관도 안 지켜" 정부가 법률에 따라 2014년 이후 1회 물 사용량이 6리터(L) 이하인 절수형 변기 사용을 의무화했는데도 여전히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이 같은 공공기관에는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감독해야 할 행정안전부 소속 산하 기관도 포함돼 있었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실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는 관할구역 건축물에 대한 허가 단계에서 절수설비 설치 여부를 확인한 뒤 법규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행명령을 할 수 있다. 이런 조치에도 오 의원 측이 한국물순환협회로부터 받아 이날 공개한 '행안부 소속 기관 건물 양변기 확인 결과'를 보면 행안부 공공기관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실측 결..

[중도일보] 이천시 "'물 전쟁' 보도는 가짜뉴스" 반박

이천시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물 공급과 관련 비협조적이라는 모 언론사의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시에 따르면 "용인시에 SK하이닉스 클러스터 시설 일부를 이천시에 건립하도록 협조해 달라고 언급하거나 요청한 사실 없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생산에 필요한 물 공급은 남한강 여주보에서 용인 공장으로 가는 (22.3km )구간 중 이천시가 허가한 구간은 (9.1km )이다. 용수관로 공사 목적은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육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12월 용수공급시설 기본계획을 완료한 이후, 올 1월 공사를 착공해 2025년 1월 용수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용인시가 추진한 반도체 클러스터 물 공급에 비협조적이라는 보도는 ..

[폴리스TV]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상수도 관련 업체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간담회 개최

상수도 관련 업체와의 소통에 나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27일) 오후 2시 본부 7층 회의실에서 지역 상수도 관련 업체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수도사업본부의 공사 · 용역사업 및 자재납품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 중 관내 17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그간의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를 계기로 업체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진옥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산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유관 지역 업체들이 살아나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업계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