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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TV] 환경부, ‘국가수도기본계획’ 재난안전·홍수에도 용수 부족한 현실 타계할 수 있나?

국가수도기본계획 통합 개편 수도관로 이중화 74개 시군에서 하루에 221만㎥의 용수 부족 서울수도정비 순환정비와 대심도 송수터널 역점 정부가 2040년까지 수도시설 확충·유지보수와 취·정수시설 개량·안정화에 24조 4006억 원을 투입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수도기본계획(2022~2031년)’을 수립해 지난 11월 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물관리 일원화 이후 처음으로 수립된 ‘국가수도기본계획’은 수도사업의 변화 및 혁신의 흐름에 맞춰 그간 이원화됐던 ‘전국수도종합계획’과 ‘광역 및 공업용수도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수도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통합·개편한 것이다. ‘국가수도기본계획’은 언제 어디서나 국민 모두가 신뢰하는 수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역 중심의 안전한 물이용 체계 구축 및 지속 가..

[동아경제] 블록으로 재해예방·수자원 문제해결하다

(사)한국빗물협회, 빗물 순환·재해방지 등 신기술…회원사 ‘공유’ 결합틈새투수 저류블록…S자형 결합, 시공성·투수성 우수 급속한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홍수·가뭄이 잦아지면서 모든 수원의 근본인 빗물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한국빗물협회(회장 최경영, 사진)는 환경부 소속 비영리단체로 빗물로 인한 자연재해의 방지,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 등에 앞장서 주목된다. 최경영 회장은 “최근 정부·지자체가 저영향개발(LID) 관련 법·조례 제·개정과 물선도도시, 스마트그린도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협회는 물 순환·저류·이용·재해방지 등 관련 연구지원 및 시범사업 추진으로 업계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서울대(농학)·건국대(건설환경..

[노컷뉴스] 여수·광양산단, 주암댐 말라가자 섬진강 물 끌어온다

섬진강 하천수 등 추가 취수원 확보 협의 중 전남 광양·경남 하동 등 섬진강 수계 피해 예상돼 전남 지역의 가뭄 장기화로 전남 여수·광양국가산업단지 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취수원 확보를 위해 섬진강 물을 더 끌어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0일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주암댐에서 공업용수를 공급받는 여수·광양산단 입주 업체들과 추가 취수원 확보 방안을 협의 중이다. 현재 추세라면 내년 초부터는 산단에 공급되는 용수량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현재 여수산단과 광양산단은 주암댐에서 방류한 댐 용수 70만톤, 섬진강 하천수 20만톤 등 하루 90만 톤의 공업용수를 공급받고 있다. 하지만 가뭄으로 인해 물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여수·광양산단의 공장 가동이 어려워..

[국제신문] 8년 방치 기장 해수담수화 시설 ‘제3의 활용법’ 찾는다

환경부, 연구용역업체 선정 작업 - 담수화 기술개발 등 새 방안 모색 - 시비 등 1255억 투입된 국책사업 - 부산시 “최적 해법 찾는데 협조” 정부가 8년째 가동 중단된 기장군 해수담수화 시설 활용방안 찾기에 나섰다. 사업비 1255억 원을 투입해 건설하고도 인근 주민의 식수 공급 거부와 산업용수로의 낮은 경제성 탓에 방치된 해당 시설이 용도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환경부가 입찰에 부친 ‘기장 해수담수화시설 활용방안 연구용역’ 개찰 결과 세 개 업체가 참가했고, 이 가운데 한 곳은 협상평가부적격 대상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적격심사를 거쳐 낙찰자가 선정되면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연구용역 추진 배경에 대해 “시설의 시·공간적 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제신문] 낙동강 물금·매리지점 조류 경보 ‘관심’단계로 하향

지난달 27일 경계 발령 19일 만… 칠서도 ‘관심’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단계가 ‘경계’ 발령 19일 만에 ‘관심’으로 하향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15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낙동강청은 물금·매리 지점에 대해 지난달 27일 ‘경계’ 단계를 발령한 이래 19일 만에 남조류 세포 수가 ‘경계’ 단계 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만 세포/㎖) 이하로 측정됨에 따라 조류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했다. 해당 지점의 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 7일 5086세포/㎖, 10일 3910세포/㎖를 기록했다. 녹조는 강수량, 수온, 유입 영양염류, 체류 시간 등 다양한 요인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발생하는데, 이번 물금·매리 지점의 ..

[폴리스TV] 부산의 탄소중립 실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 머리 맞댄다

부산기후변화협의체, 2022년 부산 기후변화 포럼 개최 부산시는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주제로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지역 내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유관기관, 부산시민 등과 부산의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부산기후변화협의체*가 주최하며, 부산기후변화협의체 참여기관 관계자와 시민단체 활동가, 지역대학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기후변화협의체는 민·관·학·연 참여를 통한 부산지역 내 기후변화 관련 과학·정책 공유와 부산의 2050 탄소중립 이행 및 기후변화 문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2021년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결성됐다. 협의체에는 시와 부산지방기상청(청장 김현정), 부산연구..

[서울뉴스통신] 김용성 의원, 먹는물 수질 안전성 강화 필요

"먹는물공동시설 수질 검사 결과 부적합 비율 높아, 관리 기준 강화 등 개선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의원은 15일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먹는물의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질검사기간 단축 및 대상 확대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연구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먹는물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비율이 수돗물 1.9%, 비상급수 26.1%, 먹는물공동시설 29.3%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며 “특히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의 먹는물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공급되는 물인데 도민들이 이를 음용할 경우 건강..

[폴리스TV] 정부, '환경범죄 합동전문수사팀' 출범

정부는 환경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철저한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11월 14일 검찰,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등 정부 및 지자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환경범죄 합동전문수사팀'이 의정부지검에 출범했다고 밝혔다. 환경범죄 합동전문수사팀은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매립 등 고질적인 환경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하는 한편, 환경정책 및 제도 변화에 따른 신종 환경범죄에도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과학 기술이 날로 발전함에 따라 대기측정기록부 조작, 하수처리장 자동측정기 조작 등 환경범죄 역시 고도로 지능화되고, 환경사범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며, 환경범죄는 검찰의 직접수사가 제한되어, 특별사법경찰에 대한 수사지휘를 통한 수사로 대응하고 있으나, 정부 및 지..

[워터저널] 서던워터, 물의 미래 확보 위한 장기 투자 계획 발표

서던워터(Southern Water)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물의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장기 투자 계획을 11월 1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서던워터는 오늘날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에 직면한 우리의 환경을 보호하면서 고객을 위한 물 공급을 유지하기 위한 향후 25년 동안 수십억 파운드를 투자 계획을 설명했다.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 2040년까지 하루 3억 리터의 물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며 2075년까지 하루 5억 리터의 물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 공개 협의가 가능한 수자원 관리 계획은 환경을 개선하고 보호하기 위해 2050년까지 현재 사용하는 물의 4분의 1 이상을 교체하는 과제를 설정했다. - 신기술을 도입 및 노후 수도 본관을 교체 통해 2050년까지 누수를 최소 50% 감소 - 고객이 20..

[워터저널] 물 분야 디지털 지속가능성의 5가지 장점

스페인 물기업 이드리카(Idrica), “확장성·내구성·운영관리 개선·비용절감·상호 연결성 등 장점 고려해야” 오늘날 세계의 핵심 개념인 디지털 지속가능성은 기업이 해결해야 하는 광범위한 디지털 혁신과 가치를 추가하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 필요성에서 비롯된다. 이 개념과 물 분야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방법을 이해하는 것은 유연성, 운용성 및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필수적이다. 이 시대에 디지털 지속가능성(Digital sustainability)은 필수이다. 우리는 서로 다른 산업혁명을 겪었지만 그 중 어느 것도 기업의 심오한 디지털 변환을 수반하는 소위 산업혁명 4.0과 비교할 수 없다. 여기에는 기술적 변화뿐 아니라 회사 문화, 커뮤니케이션 방식, 조직 유연성, 필요한 다양한 전략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