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286

[폴리스TV] 글로벌 물 위기는 에너지산업을 무너뜨릴 수 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기후변화가 초래한 전 세계의 물 부족 현상이 에너지 수급난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원자력발전소의 15%가 물 부족지역에 위치해 있다. 원자력 발전소는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냉각수를 사용하는데, 물이 부족하면 발전량에 제한을 둘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글로벌 물 위기는 에너지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과감하게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기후 변화로 인한 전 세계의 물 부족 현상이 에너지 수급난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WMO는 2050년에 홍수나 가뭄 등으로 물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인구가 50억 명이 넘을 수 있다고 추산하였다. 또한, 지난 20년 동안..

[뉴스1]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UN 물·재해 자문기관 신규 공식위원 선임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전문가 패널'서 한승수 前총리와 호흡 "글로벌 물분야 고위급 네트워크 확보…韓기업 해외진출 지원"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본사 세종홀에서 열린 창립56주년 기념 및 신경영 선포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3.11.1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2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개최된 제22차 UN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전문가 패널(HELP)’의 신규 공식위원으로 선임됐다. 물과 재해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HELP는 UN 사무총장 자문기관으로, 한승수 전 총리가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발족 후 2013년..

[환경경영신문] 환경부 물관리 수자원정책관이 상위직제로-물이용정책관실에 수도기획과 6년만에 부활

환경부 물관리 수자원정책관이 상위직제로 수자원정책관,물환경정책관,물이용정책관 물이용정책관실에 수도기획과 6년만에 부활 환경부의 물관리에 대한 직제가 수자원정책관이 상위부서로 이동되는등 대폭적으로 개편된다. 현재의 물통합정책관,물환경정책관,수자원정책관 3개 관(국장급)편제에서 물통합정책관이라는 명칭은 사라지고 물이용정책관으로 개편된다. 또한 물관리정책실의 상위 조직은 물통합정책관에서 수자원정책관으로 개편되며 물환경정책관,물이용정책관으로 명칭과 조직구성이 달라진다. 현행 3개 정책관중 상위 부서인 물통합정책관 하부조직으로 물정책총괄과,물이용기획과,토양지하수과가 운영되었다. 수자원정책관 하부조직에는 명칭부터 대폭 수정되어 물관리총괄과,수자원개발과,하천계획과,물재해대응과,하천안전팀을 운영하게된다. 현재 수자원정..

[환경타임즈] 환경부,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 마련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도심지역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 시행령 제정안(이하 시행령 제정안)’을 11월 2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지구온난화를 통한 국지성 호우 발생이 빈번한 가운데 도시지역 하천에 홍수 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시행령 제정안은 올해 9월 14일에 공포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을 내년 3월 15일부터 시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주요내용) ➀ 하천+하수도 통합 ‘특정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 기본계획’ 수립, ➁ 계획 수립 시 기후변화를 고려한 설계기준 강화, ➂ 하천+하수도 통합 도시침수예보 등 시행령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침수방지시설(제방, 저류지, 하수관로 등)의 정비가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1..

[환경타임즈] 총사업비 5조 9천억원 규모 "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22일 오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예정부지(김포시 대곶면 일대)를 방문하고 김병수 김포시장 등을 만나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은 2033년 준공을 목표로 김포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과 환경 및 경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간 김포 거물대리 지역은 주물공장과 오염된 토양으로 주민 건강피해가 발생하고 인구마저 줄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김포시와 함께 이곳에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를 추진하려는 것이다. * 2019년부터 현재까지 196명에게 의료비 등의 명목으..

[워터저널]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공모전 최종 발표회

물절약 게임어플 제안한 ‘수리부엉이팀’ 대상수여, 해외탐방 기회 제공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20일, 대전 서구에 소재한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정책·기술 공모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공모전에 참가한 대학생 9팀에 대한 심사를 통해 수리부엉이(水리부엉이)팀을 대상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물환경 분야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정책·기술을 발굴하고, 우수한 청년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 8∼9월 공모 작품을 접수받은 뒤에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우수작을 선발했다. 우수작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연구활동 지원과 공모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했고, 학계·산업계·정책담당자 등이 ..

[워터저널] 경북도 이웃끼리 수돗물 나눠 쓰고 통합 운영 특별교부세 확보

행안부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공모사업 2개소 선정 안동시 급수구역 확장 3억원, 울진군 소규모 급수시설 통합관리에 4억원 확보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공모사업’에 최종 2개 시-군이 선정돼 총 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영주시 상호공급 대상지. [사진제공 = 경북도]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공모사업’에 최종 2개 시-군이 선정돼 총 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은 상수도 시설물 공동이용을 통해 재정을 건전화하고 소규모수도시설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수질관리를 개선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는 특별교부세 지원 총액이 40억 원으로 전..

[워터저널] "미국인 40%‘집에서 물절약 위한 필요한 정보 부족하다’고 생각”

미국 내 4천600만 명 이상 사람들이 매일 물 불안을 안고 살아가고 있어 응답자 중 50% 이상이 “5년 내 ‘물 스트레스‘가 자신이 사는 지역·국가에 영향 미칠 가능성 매우 높다” 62%가 물을 가장 많이 쓰는 욕실에 “절수용품을 설치할 계획이 없다”고 답해 일본 릭실(LIXIL)의 브랜드인 그로헤(GROHE)가 실시한 물 부족에 대한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내 4천6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매일 물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살아가고 있으며, 응답자의 50% 이상이 “향후 5년 내에 물 스트레스(water stress)가 자신의 지역이나 국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거나 매우 높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Photo source) = 그로헤(GROHE)] 일본 릭실(LIXI..

[대구MBC] 경북 고령 수돗물, 녹조 독소 기준치 2배 가까이 검출

경북 고령의 수돗물에서 맹독성 발암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기준치의 2배 가까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얼마 전에도 발암물질인 총트리할로메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는데요. 환경단체는 민관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한 공동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두 달 전 경북 고령 지역 수돗물의 원수로 쓰이는 중화 저수지는 녹조 범벅이었습니다. 2023 9월 환경단체가 이 저수지 물을 정수해 생산한 수돗물을 떠서 수질 검사 기관에 수질 검사를 맡겼습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수돗물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기준치 1ppb의 2배에 육박하는 1.9ppb가 검출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음용수 가이드라인의 1.9배, 이보다 엄격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기준 0.03ppb의 60..

[충북뉴스] 물이 흐르면 도시가 살아난다

원도심 해법을 제안하다Ⅲ 이정민 청주시청 도시계획상임기획단, 공학박사 # 베히레, 800년간 프라이부르크 도심을 지키다 베히레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시내를 휘감고 흐르는 실개천이다. 1200년대 프라이부르크는 길 양편으로 15㎞에 달하는 인공수로를 만들었다. 대로에서는 1.5m, 골목길에서는 20㎝ 폭으로 좁게 흐른다. 화재를 막고, 가축에 물을 공급하려는 목적으로 조성되어 아무 무늬도, 장식도 없다. 다만 라인강에서 가져온 돌이 바닥에 돌출되어 다양한 물살을 만들고, 다양한 소리를 만든다. 원형 그대로 보존되었을 뿐인데, 이제는 도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베히레는 서울의 청계천 복원 이후 도시마다 경쟁적으로 도입한 도심 내 인공 실개천의 원형이다. 교서천 물길 복원계획(안) # 청계천, 생태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