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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저널] 수돗물 안전위협, 시민안심을 위한 요구 /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장

“수돗물 사고 후 마련한 환경부 대책 개선 필요” 정부의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표와 달리 시민 우려는 지속 원수 수질에 따른 물이용부담금, 상수원수요금제 연동제 도입해야 2018년 이전 발생한 수돗물 관련 사고는 2〜3년에 한 번 꼴로 발생했다. 그러나 최근 5년 내 발생한 수돗물 관련 수질사고는 이 물이 쓰기에 적합한지에 대한 문제에 도달했다. 정수장 내에서 수돗물과 직결된 문제라는 수질에 대한 근본적인 우려가 가시지 않는다. 유해물질 중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조류독소는 자연발생 오염물질로, 기존 정부 입장과 다르게 실제 상수원에서 기준치 이하지만 독성물질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때 문제가 됐던 낙동강에서 검출된 과불화화합물(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워터저널] Part 04. 냉온수기·정수기 관리 감사 결과

감사원, “신고대상 냉온수기·정수기 관리 미흡” 냉온수기·정수기 청소 적정성 판단 지표로 일반세균 항목 적용 시급 수돗물 외에 다른 수원 이용할 경우 정수기 관리지침 세분화 필요 정수기 통과수 일반세균 조사하여 청소 주기·관리방법 구체화해야 환경부는 2010년 3월 22일 「먹는물관리법」 제8조의2와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의2에 따라 냉온수기와 정수기의 설치 신고, 관리 방법 등의 규정을 마련하여 운용하고 시·군·구가 이를 적용하여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하는 정수기와 냉온수기의 수질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냉온수기’란 용기(容器)에 담긴 먹는샘물 또는 먹는 염지하수를 냉수·온수로 변환하여 취수(取水) 꼭지를 통해 공급하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 먹는 물에 함유된 오염물질에 대한 제거 기능은 없이 온..

[워터저널] Part 03. 먹는샘물 수질관리 감사 결과

“먹는샘물 수질관리 자동계측기 측정자료 관리 미흡” 환경부·광역자치단체, 2013년 이후 자동계측기 측정자료 수집·분석 미실시 감사원, “61개 먹는샘물 업체가 제출한 측정자료 검증 및 지도점검 소홀” IBWA, 원수서 오염물질 검출시 제품 오염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모니터링 환경부는 「먹는물관리법」 제10조, 제22조 등에 따라 먹는샘물 업체의 샘물 또는 염지하수 개발이나 자동계측기 설치·운영을 포함한 영업허가의 절차와 요건, 그리고 먹는샘물의 수질기준을 마련하여 운용하고 있고, 수질기준을 위반한 경우의 조치와 처분을 규정하여 시·도로 하여금 먹는샘물 업체를 지도·점검하고 수질기준의 준수 여부를 감시·감독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 먹는샘물·지하수 수질변화 특성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제20조 관련 [..

[워터저널] Part 02. 먹는샘물 유통관리 감사 결과

“PET병 먹는샘물 유통과정 관리 허술” 서울 소매점 272곳 현장 점검결과 101곳이 야외 직사광선 환경에서 보관 고온·직사광선에 장기 노출시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발생할 수 있어 감사원, 환경부에 “먹는샘물 PET병의 유해물질 안전기준 마련하라” 통보 환경부는 「먹는물관리법」 제36조와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제38조의3 등에 따라 ‘먹는물 지도·점검 규정’(환경부 훈령), ‘먹는샘물 표시기준 고시’(환경부 고시) 등을 제정하여 운용하고 있다. 「먹는물관리법」 제36조 제1항, 제37조, 제42조, 먹는샘물 표시기준 고시 제4조, 제5조, 제5조의2, 제8조에 따르면 먹는샘물의 용기는 그 재질로부터 유해한 물질이 용출되지 않고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고, 먹는샘물은 가급적 차고..

[워터저널] 감사원 ‘먹는물 수질관리 실태’ 감사 결과

“민간 수질검사기관, 부실 수질검사성적서 1만7천여건 발급” 먹는샘물업체 절반 이상이 수질기준 부적합으로 행정처분…먹는물 불신 가중 ​​​​​​​다중이용시설 정수기·냉온수기 일반세균 관리기준 설정 등 위생관리 대책 필요 환경부는 「먹는물관리법」 등에 따라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먹는물의 수질관리시책을 마련하고 먹는물 관련 사업자를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 서구에서 2019년 5월 붉은 수돗물이 공급되고, 2020년 7월에는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는 등 수돗물 수질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먹는샘물(생수) 업체의 생산액은 증가하고 있으나 최근 5년간(2015〜19년) 업체의 절반 이상이 수질기준 부적합으로 행정처분을 받는 등 먹는물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감사원은 지난해 9..

[부산일보] 부산 먹는 물 이대로는 안 된다

최소남 전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맑은물 부산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라는 말이 있다. 연일 쏟아지는 부산 물 문제를 다룬 보도를 보다 보면, 무슨 해결 방법이 없을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다. 전국 암 발생률 1위, 전국질병률 1위라는 뉴스를 보며, ‘왜 이럴까? 아마도 부산 물 때문이 아닌가?’라고 되뇌었다. 1991년 구미공단 페놀 유출사건 이후 30여 년 동안 꾸준히 정부를 향해 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권이라 할 수 있는 먹는 물만큼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물을 먹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부산 물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갓난아이가 엄마의 가슴에 파고들어 젖줄을 삼키듯, 부산시민은 낙동강에 호수를 묻어놓고 하루 100만t이라고 ..

[폴리스TV] 한화진 환경부장관, 재생에너지 100% 사용 참여기업과 간담회 개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3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소재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환경부 장관과 알이(RE)100 참여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화진 장관은 김수진 삼성전자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 김형수 SK하이닉스 부사장, 장학영 롯데칠성 전무, 임동아 네이버 이사, 김무성 KT 실장, 박영수 LG이노텍 안전환경담당을 만나 이들 참여 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보 방안과 어려운 점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세계적인 고객사들이 국내 기업들에게 재생에너지 100% 사용 참여를 요구하고 있는 등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확보가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관..

[경남에나뉴스]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권역별 물재생센터 증설과 노후 관로 정비로 안정적 하수처리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 처리와 노후 하수시설 정비로 수질 및 안전한 주민 생활여건 개선 기대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는 11월 1일 2022년 하반기 정례브리핑을 통해 안정적 하수처리를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사업들을 설명했다. 주요사업으로는 ▲ 물재생센터 증설사업 ▲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 ▲ 우수관 나무뿌리 제거 및 준설 사업이다. ◆ 물재생센터 증설사업 ▶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진해, 진동, 북면 물재생센터 증설사업 추진 박차 창원특례시는 하수 미처리 지역 편입 및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진해, 진동, 북면 물재생센터 증설사업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진해물재생센터는 ▲태백지구 ▲대야구역 재개발 ▲경화동 공동주택 신축 및 재개발 ▲석동2 ..

[NEWS1] 환경부-외교부, 카자흐와 물산업 협력 추진…물 기업 해외 진출

환경부와 외교부는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소재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한-카자흐 물산업 협력 회의 및 사업 상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우리 기업의 카자흐스탄 물 산업 진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관계당국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코트라(KOTRA), 한국물산업협의회가 참석한다. 카자흐스탄에서는 물관리 공공기관인 카즈보드코즈,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참여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카자흐스탄 까멘스키 지역에서 수행 중인 종합계획 수립 용역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2020년 10월과 지난해 6월에 이어 세번째 개최된 온라인 상담회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국내 물 기업이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 간 대리점 계약해 약 1억원대 수출 성과를 ..

[노컷뉴스] 부산도 나눠 먹자는 '경남 물'…해수담수화 추진 제안 '눈길'

진상락 경남도의원 "취수원 이전 비용 줄이고 지역 산업 성장 이끌 수 있어"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 공급 체계 구축 사업이 추진될 경남 합천·창녕 등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수담수화'가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은 물론 취수원 이전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국민의힘 진상락(창원11) 경남도의원은 1일 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이렇게 밝히며 "해수담수화 사업이 깨끗한 식수 공급과 지역 산업 성장을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현재 경남 중동부 지역의 창원·김해·양산의 먹는 물 취수 수질은 3등급에 해당돼 도민들은 녹조에 독성은 없는지, 깔따구 유충이 없는지 등을 걱정해야 할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환경부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