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경남 먹는 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하세월입니다. 피해지역에 대한 대규모 보상이 선행돼야 풀릴 문제라는 점에 정부도 공감하고 있지만, 속도가 날지가 관건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녹조 범벅이 된 낙동강입니다. 독성 물질을 뿜어내며 식수원 안전을 위협하는 비상 상황이지만, 긴급 현장점검 말고는 대책이 없습니다. 가장 시급한 민생문제인 낙동강 수질과 식수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정수를 해도 마음놓고 마실 수 없는 낙동강 물의 취수원 다변화 조기 추진이 가장 큰 현안입니다. {박재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산 남구을)/”2028년이 되어서야 다변화가 가능하다라고 이야기를 하거든요. 국무조정실이 3개 시도에 잘 의논하셔서 당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