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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경제] 물산업과 인공지능의 만남 … 대전, 세계적 물순환 도시로 우뚝

대전 디지털 물산업 현장 가보니 사진 확대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종합상황실 전경. 【사진 제공=한국수자원공사】 '2020년 유엔 세계물보고서'는 기후변화가 물 공급을 더욱더 불규칙하게 만들면서 전 세계가 겪을 물 스트레스(Water Stress)가 점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물의 위기에 맞서는 주요한 대책 중 하나로 빅데이터 분석기법 활용 등을 통한 수자원 관리의 기술 혁신을 제시했다. 최근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물 수요와 공급의 격차가 2030년에 40%로 벌어질 것이며 이미 세계 인구 중 4분의 1이 안전한 식수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생명의 물'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물 산업이 가야 할 방향을 △디지털을 통한 세계 최고의 스..

[기계신문] 저품질 탄소섬유 활용 해상태양광 부력체 제조기술 개발

가격 20% 낮추면서 내구성 확보 [기계신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탄소경량소재응용연구그룹 김광석 박사와 한양대학교 최준명 교수 공동 연구팀이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폐처리 예정인 저품질 탄소섬유를 재활용해 저렴하면서도 내구성 높은 해상태양광 부력체(이하 ‘해상부력체’)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태양광 발전은 햇빛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연료비가 들지 않고 대기오염도 발생시키지 않아 대표적인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유휴 평지가 적어 주로 산지에 설치하기 때문에 산림자원과 경관을 훼손시킨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왔다. 그 대안으로 물 위에 잘 뜨는 스티로폼 등의 부력체를 활용해 발전 시설을 해수면 위에 설치하는 해상태양광 발전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해상태양광 발전은 ..

[news1] 환경부·아시아물위원회·한국물포럼, 세계물위원회 이사로 재선출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기구인 '세계물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환경부, 한국물포럼, 아시아물위원회가 이사기관으로 재선출됐다. 환경부는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차 세계물위원회 총회에서 우리나라의 환경부, 한국물포럼, 아시아물위원회가 이사기관으로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2018년 12월에 이사기관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환경부는 정부 및 정부 이해관계 대변기관(College-2)으로, 한국물포럼은 시민사회단체(College-4)로, 아시아물위원회는 전문가 및 연구·학계(College-5)로 다시 선출됐다. 환경부 등 3개 기관은 2025년까지 이사기관으로 활동하며 세계물위원회의 다양한 활동과 예산을 결정하고 감독할 뿐만 아니라 2024년 5월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국제신문] '물의 도시' 부산 바다·하천관리 가이드라인 마련

12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부산시가 바다와 하천 등의 수변 관리를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도시관리계획을 세울 때 수변 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시는 오는 12월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24년 12월까지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수변 공공성과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관리 원칙과 기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시 행정구역 안에 있는 국가하천 5곳, 지방하천 45곳과 해안(379㎞) 500m 내외다. 우선 1차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수변 실태조사와 문제점 진단부터 시작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변 관리를 위한 장기 비전과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가이드라인 및 건축계획 기준 등의 제도..

[인천투데이] 인천 붉은 수돗물 집단 손배 소송, 내년 2월 14일 선고

인천지법, 소송 4건 한번에 판결 지난 6일 변론 종결··· 결과 관심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2019년 인천 서구와 중구 등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 관련 피해 주민들이 인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집단 소송의 1심 선고 재판이 내년 2월 14일 열린다. 첫 집단 소송을 제기한 지 3년이 넘었다.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집단 손해배상 관련 선고라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인천 붉은 수돗물 소송’을 추진한 단체 등은 2023년 2월 14일 오전 9시 55분 인천지방법원 409호 법정에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고 재판이 열릴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변론이 종결됐다. 적수 사태는 2019년 5월 서구 공촌정수장 급수구역으로 남동구 수산정수장의 물을 대체 공급하는 ..

[부산일보] 부산 ‘먹는 물 예산’ 희비 장기-‘맑음’, 단기-‘흐림’

낙동강 물 공급체계 구축은 증액 심층 취수탑은 기재부 반대 봉착 부산시의 최우선 국비 확보 사업인 ‘먹는 물 예산’을 두고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부산시에 공급하는 상수도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장기 과제인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사업은 예산 증액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반면 당장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한 단기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심층 취수탑’ 예산 증액은 기획재정부 반대에 직면했다. 심층 취수탑은 식수에 조류 유입의 근본적 해결책으로, 수면 아래 8m 지점에서 맑은 물을 끌어 올리는 사업이다. 특히 부산시가 이번에 심층 취수탑 사업 설계 용역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 본 사업 성격인 580억 원(국비 290억 원) 규모의 취수탑 설치 예산 역시 안갯속으로 빠질 우려가 크다. ..

[기계신문] 재료硏, 폐알칼리 기반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 개발

한국재료연구원 그린소소재료연구실 양주찬, 최승목 박사 연구팀이 고성능 비귀금속 촉매/전극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폐알칼리 수전해 시스템에 적용해 비귀금속을 기반으로 한 폐알칼리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는 기존의 알칼라인 수전해 기술이 가진 비귀금속 기반 전극 사용의 장점과 양이온 교환막 수전해 기술의 작동 용이성과 단순성이 결합한 이상적인 기술이다. 그린수소 생산의 경제성 향상과 더불어 고순도의 수소를 얻을 수 있는 차세대 수전해 시스템이다. 그린수소 생산방식인 수전해 연구는 지금까지 정제수 기반의 전해질을 사용해왔다. 수전해를 통해 수소 1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평균 약 9톤의 정제수가 필요하며, 9톤의 정제수를 얻기 위해서는 약 2배가량의 물이 요구된다..

[국제신문] 부산 대심도 뚫어 수소전동차 도입...가덕신공항~오시리아 달린다

부산시, 차세대 급행철도 검토끝 수소전동차 결론...명지 센텀 등 6개역 건설 정거장은 가덕신공항~동부산까지 6개 도입 내년 전략 수립해 2026년 착공, 2030년 개통 부산시가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에 수소전동차를 도입한다. 시는 1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도입 시민공청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 시는 BuTX 도입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며 최적의 차량 시스템과 노선 등을 소개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BuTX에 도입할 차세대 교통수단은 수소전동차로 결정됐다, 애초 시는 하이퍼튜브 캡슐차량과 고속전동차, 수소전동차 등 3가지 교통수단을 놓고 검토한 끝에 수소전동차가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수소전동차는 수소를 구동에너지로 사용하는 연료..

[쿠키뉴스] 행안부, 호남지역 가뭄 특별교부금 152억 지원…“이상민 가뭄 대응 동감”

조수진 “이상민 장관 전적 동감” 제진주 “각 사업 현재와 미래 대응” 가뭄으로 갈라진 땅. 쿠키뉴스DB. 행정안전부가 호남지역 가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교부금을 지원한다. 최근 호남지역은 유례없는 가뭄이 덮쳤다. 현재 수준으로 물이 소모되면 내년 3월에는 식수원이 고갈된다. 조수진 의원실이 12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주 수도원은 동북댐과 주암댐이다. 동구와 북구는 동북댐을 수원으로 사용하고 서구와 남구, 광산구는 주암댐을 활용하고 있다. 가뭄위협은 현실화되고 있다. 동북댐의 저수율은 지난 5일 마지노선으로 30% 밑으로 하락했으며 주암댐의 저수율도 역대 최악인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물을 아끼기 위해 긴급안내문자를 발송해 20% 물 아끼기에 나섰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아 우려..

[폴리스TV] 환경부, 미래 녹색산업을 이끌 대장기업 발굴한다.

2022년 우수환경산업체 14개사 신규 지정 환경부(장관 한화진)녹색산업혁신과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기업육성실은 지난 12월 5일 환경기업 14개사를 ‘2022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도입한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제도’를 통해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뛰어난 환경기업을 녹색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뚫고 △기후·대기 3개사, △물·수질 5개사, △자원순환·폐기물 5개사, △기타환경 1개사 등 총 14개사가 우수환경산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대기 분야 3개사는 △고효율 일체형 축 열연소산화설비를 제조하는 상원기계, △집진기에 나노입자를 입혀 여과효율을 높인 크린에어테크, △진공청소기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해 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