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경계 발령 19일 만… 칠서도 ‘관심’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단계가 ‘경계’ 발령 19일 만에 ‘관심’으로 하향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15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낙동강청은 물금·매리 지점에 대해 지난달 27일 ‘경계’ 단계를 발령한 이래 19일 만에 남조류 세포 수가 ‘경계’ 단계 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만 세포/㎖) 이하로 측정됨에 따라 조류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했다. 해당 지점의 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 7일 5086세포/㎖, 10일 3910세포/㎖를 기록했다.
녹조는 강수량, 수온, 유입 영양염류, 체류 시간 등 다양한 요인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발생하는데, 이번 물금·매리 지점의 하향 경보 발령은 지난달 말 이후로 수온이 섭씨 20도 이하로 지속해서 낮아져 남조류 세포 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운영 5개 지점(하천 2개, 호소 3개) 중 하천 2개 지점(칠서, 물금·매리)에서만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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