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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부산 대심도 뚫어 수소전동차 도입...가덕신공항~오시리아 달린다

부산시, 차세대 급행철도 검토끝 수소전동차 결론...명지 센텀 등 6개역 건설 정거장은 가덕신공항~동부산까지 6개 도입 내년 전략 수립해 2026년 착공, 2030년 개통 부산시가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에 수소전동차를 도입한다. 시는 1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도입 시민공청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 시는 BuTX 도입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며 최적의 차량 시스템과 노선 등을 소개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BuTX에 도입할 차세대 교통수단은 수소전동차로 결정됐다, 애초 시는 하이퍼튜브 캡슐차량과 고속전동차, 수소전동차 등 3가지 교통수단을 놓고 검토한 끝에 수소전동차가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수소전동차는 수소를 구동에너지로 사용하는 연료..

[쿠키뉴스] 행안부, 호남지역 가뭄 특별교부금 152억 지원…“이상민 가뭄 대응 동감”

조수진 “이상민 장관 전적 동감” 제진주 “각 사업 현재와 미래 대응” 가뭄으로 갈라진 땅. 쿠키뉴스DB. 행정안전부가 호남지역 가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교부금을 지원한다. 최근 호남지역은 유례없는 가뭄이 덮쳤다. 현재 수준으로 물이 소모되면 내년 3월에는 식수원이 고갈된다. 조수진 의원실이 12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주 수도원은 동북댐과 주암댐이다. 동구와 북구는 동북댐을 수원으로 사용하고 서구와 남구, 광산구는 주암댐을 활용하고 있다. 가뭄위협은 현실화되고 있다. 동북댐의 저수율은 지난 5일 마지노선으로 30% 밑으로 하락했으며 주암댐의 저수율도 역대 최악인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물을 아끼기 위해 긴급안내문자를 발송해 20% 물 아끼기에 나섰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아 우려..

[폴리스TV] 환경부, 미래 녹색산업을 이끌 대장기업 발굴한다.

2022년 우수환경산업체 14개사 신규 지정 환경부(장관 한화진)녹색산업혁신과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기업육성실은 지난 12월 5일 환경기업 14개사를 ‘2022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도입한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제도’를 통해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뛰어난 환경기업을 녹색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평균 2.4대1의 경쟁률을 뚫고 △기후·대기 3개사, △물·수질 5개사, △자원순환·폐기물 5개사, △기타환경 1개사 등 총 14개사가 우수환경산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대기 분야 3개사는 △고효율 일체형 축 열연소산화설비를 제조하는 상원기계, △집진기에 나노입자를 입혀 여과효율을 높인 크린에어테크, △진공청소기와 유사한 원리를 이용해 이물..

[폴리스TV] 물 전문가단체 “조류독소 간이식 측정방법은 신뢰성 낮고 선진기법 아니다”결론

사회적비용만 낭비한 녹조독성 분석기법 공방 우리나라의 물 분야의 대표적 학회인 (사)대한상하수도학회와 (사)한국물환경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조류독소 분석 온라인 기술세미나에서 조류독소 간이식 측정방법은 신뢰성 낮고 선진기법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사회적비용만 허비하고 정치적 공방으로 확산되었다. 문제를 제기하기 전에 사전에 검증과 충분한 검토 작업을 하지 못했다”며 “간이식 ELISA KIT는 고가의 분석 장비가 마련되지 않은 지역에서나 사용하는 것이다.”면서 “이미 전국 주요도시에 분석 장비가 가동되는 우리나라에서 간이식 키트에서 오차범위의 조류독소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함으로서 사회적 혼란만 키웠다. 간이식 측정은 선진기법이 결코 아니다”라고 결론지었다. 그동안 논의된 토론 내..

[폴리스TV] 부산 수돗물, 내년부터 조류독소 검사 깐깐해져

2023년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 확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부터 조류 독성물질 5종이 추가된 총 284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금까지 총 279항목 (법정 관리항목 60개, 환경부 감시항목 29개, 자체 감시항목 190항목)을 선정하여 철저히 수질을 관리하여 왔으나, 내년부터는 낙동강 상수원에서 최근 우려되고 있는 조류 독성물질 5종을 추가하여 총 284항목에 대해 국내ㆍ외 수질기준을 적용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남부지방 강수량 감소로 낙동강에서 녹조가 대량 발생하였고, 조류 독성물질이 예년에 비해 높게 검출됨에 따라 향후 다양한 조류 독성물질 발생 우려에 대비하고자 선제적으로 감시를 강화하기로 결정됐다. 기존..

[서울특별시] 버려지는 지하수 활용…개화산 '생태연못·폭포' 공원 조성

강서구, 개화산 물순환 생태복원사업 마무리…친수공원으로 재탄생 강서둘레길에 속하는 개화산 자락에 아주 특별한 친수공간이 탄생했다. 맑은 물이 졸졸 흐르는 생태공간이 곳곳에 마련된 것이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꼭 한번 다녀와야 할 것 같아 가벼운 차림으로 집을 나섰다. 개화산 초입에 자리한 방화근린공원을 벗어나 산자락 중턱에 이르니 전에 없던 생태연못이 먼저 반긴다.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라는 동요가 절로 나올 정도로 연못물은 맑기만 하다. 단풍진 나뭇잎과 조화를 이룬 연못 풍경에 마음을 빼앗긴다. 생태연못이 새로 생겨 새와 다람쥐 등 개화산에 사는 야생동물들의 샘터구실을 톡톡히 하리라. 생태연못이 옹달샘처럼 맑은 빛을 띠고 있다. ⓒ박분 연못물은 숲 속 골짜기 따라 졸졸 흐..

[뉴스펭귄] 수질 오염물질 분해하는 미생물 혼합제제 5종 개발

폐수 총유기탄소량을 낮추는 미생물 혼합제제가 개발되면서 수질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난분해성 유기탄소’를 분해하는 담수 미생물 5종 혼합제제를 최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난분해성 유기탄소란 페놀, 톨루엔 등 화학구조상 탄소원자 화합물을 기본골격으로 갖는 화합물 통칭이다. 자연적인 상태에서 분해되기 어려워 폐수 정화시 비용이 많이 든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7년부터 페놀류 등 난분해성 유기탄소를 저감하는 호기성 미생물(산소를 호흡해 유기탄소를 소화시켜 에너지원으로 삼는 미생물) 42종을 낙동강 등 국내 담수 환경에서 찾아냈다. 그중 ▲로도코커스 조스티 CP3-1 (톨루엔 분해능) ▲노보스핑고비움 플루비 HK2 (프탈레이트 분해능) ▲스핑고비움 야노이구애 A..

[세계일보] 환경부, 그린워싱 기업의 ‘녹색기업’ 지정 막는다

녹색기업 지정제도 운영 개선방안 마련 “그린워싱 판단기준 마련…제재 제도화” ‘온실가스 감축’ 평가 비중 제고 환경법 위반 기업 제한도 강화 환경부가 앞으로 ‘녹색기업’ 지정 시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기업을 걸러내기로 했다. 자세한 설명 없이 ‘친환경’ 관련 용어를 남발하거나 친환경 상품으로 속여 거짓 광고하는 등 그린워싱으로 판단되는 경영활동이 확인되는 경우 녹색기업 지정을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5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녹색기업 지정제도 운영 개선방안’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내년 중 이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그린워싱 판단기준을 마련하고 녹색기업 지정·재지정 평가 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한 석탄화력발전소가 매출액 중 ..

[아주경제] 물 부족 위기의 시대…해결사가 될 물산업

돈은 찍어낼 수 있지만, 물은 찍어낼 수 없다. 돈의 중요성은 인식하며 살지만, 물의 중요성은 잊고 지내는 듯하다.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는 것,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는 것, 바로 물이다. 즉 물이 없으면 살 수 없고, 물이 없으면 어떤 생명체도 존재할 수 없다. 그런데 그 물이 부족해지고 있다. 세계 물 부족 현상 20세기가 석유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물의 시대다. 기후변화, 산업화 및 수질오염으로 지구의 물 부족 현상이 확산하고, 인류는 안전한 물을 확보하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물 부족 국가에서 하루 동안 물을 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5시간이다. 20초마다 수인성 질병으로 1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있다. 갠지스강과 파라나강 등 세계 곳곳에서 물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OECD는 ..

[부산일보]낙동강 수질 개선, 우리 세대가 해결하자

안전한 식수 확보는 국민의 기본 권리 낙동강하굿둑·4대강 사업 때 가치 지금도 유효한지 다시 살펴보아야 “낙동강하굿둑 준공은 자연에 과감히 도전하여 대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하려는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이다.” 1987년 낙동강하굿둑이 준공된 이듬해, 당시 최동섭 건설부장관이 공사과정을 기록한 공사지 머리말에 남긴 말이다. 80년대 도시의 발달로 공업과 농업 용수, 식수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낙동강하굿둑이 추진된 배경을 설명해준다. 낙동강하굿둑이 완성되기 20년 전 낙동강 하구는 철새 도래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었지만, 그 시절 자연은 보호가 아니라 도전과 이용의 대상에 불과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낙동강하굿둑 건설은 우리나라의 1호 환경영향평가 사업이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산업화라는 거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