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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6월 14일부터 시행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 완료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전력계통영향평가 등 제도 시행 본격화지난해 6월 제정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법」)」이 6월 14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지역 단위에서 전력의 생산·소비 활성화를 위한 분산에너지 정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분산법」은 장거리 송전망 건설에 따른 지역주민의 낮은 수용성으로 사회적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하여 소비가 가능한 지산지소(地産地消)형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제정되었다.산업부는 법 제정에 따라 공청회, 입법예고 등을 거쳐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제정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분산에너지의 범위를 규..

환경부, 수돗물·공기 중 조류독소 분석 결과 발표…조류독소 불검출

한국물환경학회 주관으로 13개 검사지점 수돗물·공기 중 조류독소 분석 모든 지점서 정량한계 미만으로 나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사)한국물환경학회 주관으로 대전 송촌 정수장 등 13개 검사지점의 수돗물과 공기에서 조류독소를 정밀 분석하여 검증한 결과, 모든 검사지점에서 조류독소가 불검출(정량한계 미만)되었다고 밝혔다. 13개 검사지점은 수돗물의 경우 대전시 송촌 정수장, 청주시 지북 정수장과 에어로졸은 대청호 3지점, 낙동강 8지점(도동서원(3지점), 영주댐(4지점), 무섬마을(1지점)) 등이다.2022년과 2023년에 수돗물과 공기 중에서 조류독소가 검출되었다는 주장이 일부 제기되었고, 이에 환경부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조류독소 검증을 위해 물환경 분야에서 약 40년 역..

환경부,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 개최…환경 분야 규제개선 발전방향 모색

임상준 환경부 차관, 중소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6월 11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제37차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열고, 중소기업 관련 환경정책 및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2004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중소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정책과 관련된 정부와 중소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고, 불합리한 규제 및 기업 애로사항을 찾아내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유관 협회·단체장들은 △신규 악취관리지정 지역 내 중소기업 사업장 악취배출시설 설치·개선자금 지원 △세계 각국의 환경인증 갱신 및 유지 관련 지원 요청 △폐플라스틱 물질 재활용 성형제품 보급 활성화 지..

〔디지털타임즈〕 생수에도 미세플라스틱 ‘잔뜩’…공기·수돗물 타고 침투

암, 심장병 등 각종 질병 연관 가능성폐포, 혈류 뚫고 면역체계 위협먹고, 마시고, 숨 쉬는 인간의 모든 일상에서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돼 있으며 눈으로 볼 수 없는 작은 입자들이 몸속에 침투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WP는 그간 발표된 미세플라스틱 관련 각종 연구 결과를 종합해 일상 생활 속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진단했다.미세플라스틱 입자는 우리가 마시는 탄산음료와 수돗물, 야채, 과일 등 거의 모든 곳에서 목격되며 공기 중에도 떠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 2019년 캐나다 빅토리아대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연간 평균 7만4000개에서 12만1000개에 달하는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들이마시거나 먹고, 마시는 형태로 섭취..

〔뉴스1〕 "광주 상수도 당기순손실 284억…세입구조 개선해야"

박미정 광주시의원,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등 개선지적지난해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총수익이 감소하면서 당기순 손실이 284억 원에 달해 세입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박미정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11일 상수도본부 2023년도 결산심사에서 "지난해 지독한 가뭄으로 요금감면과 수돗물 실사용량이 감소해 전년 대비 수익은 80억 원 감소하고 손실은 284억 원에 달했다"며 "세출구조 개선뿐만 아니라 원인자부담금 등 세입구조 개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3년간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소송·심판이 총 23건, 제소 금액만 104억 원에 이른다"며 "현재 진행 중인 10건도 환급잔액이 38억 3900만원에 달해 소송에 패할 경우 세입손실과 재판비용으로 시민의 혈세가 ..

〔부산일보〕 공업용수 없는 동부산 산단, 한 해 물 값 100억 더 든다.

동남권의과학산단 등 14개 산단관로 미설치로 공업용수 못 써8배나 비싼 생활용수 사용 부담원가 절감 위해 공장 옮길 생각도부산 산업단지의 공업용수 부족이 신성장산업 동력 확보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동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대다수 산단에 공업용수 공급이 안 돼 기업마다 8배나 비싼 생활용수를 쓰고 있다. 원가 절감이 절실한 기업은 타지역으로의 공장 이전을 고려하고 있고, 이차전지·전력반도체 등 부산이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분야의 기업들은 비싼 물값에 부산으로의 이전을 꺼리고 있다.10일 부산시·산단발전협의회 등에 따르면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기장대우1·2산단, 장안산단 등 동부산권 14개 산단은 공업용수 공급 지역과 비교해 연간 100억 원가량을 수도 요금으로 더 지불하고 있다. 현재 부산..

험난한 부산의 맑은 물 확보…어떻게 해야 하는가?

“언제까지 우리 아이들이 ‘오염 덩어리’ 물을 마셔야 합니까?”○ 350만 부산시민이 마시는 낙동강 표류수가 ‘오염 덩어리’라는 사실을 아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던지는 질문임. ○ 1991년 ‘페놀사태’ 이후 30년 가까이 부산의 식수원인 낙동강 사정은 나아지기는커녕 ‘4대강 사업’ 이후 공업용수 수준으로 전락함. ○ 반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주민들은 이보다 깨끗한 댐 물을 마시고 있음. ○ 정부와 부산시, 정치권이 ‘물차별’ 문제를 계속 방치한다면 ‘물이용부담금 납부 거부’ 등 시민 저항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음.○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오른 양재생 회장은 롯데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부산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함. ○ 지역경제의 수장이 취임사에서 경제 활력과 같은 ..

보도자료 2024.06.09

〔국민일보〕 부산시,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 추진

대저동 공업용 정수장 활용스마트 물처리 기술도 개발부산시가 물 산업 육성과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부산시는 강서구 대저동의 폐쇄된 공업용 정수장을 활용한 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우선 강서공업용정수장 부지를 활용한 클러스터 기초조사, 추진 전략,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한다. 공업용정수장이 그린벨트 내에 자리 잡고 있다 보니 개발 제한을 해제하는 방향으로 개발 계획을 마련한다.물 산업 클러스터는 물 산업 연구시설과 상하수 처리 실증화시설, 기업집적단지 등 특화 발전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물기술 분야 인·검증 등을 담당하는 ‘물기술인증원(분원)’ 유치 방안도 모색한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의 수질연구소..

〔더팩트〕 공영민 고흥군수, 환경부에 국가산단 내 광역상수도 공급 건의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용수, 광역상수도로 공급돼야"공영민 고흥군수는 4일 환경부를 방문해 봉래면 일원에 조성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과 국가산단 소요 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광역상수도 공급을 건의했다.5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 국가산단에 하루 필요한 용수는 약 1800톤으로 현재 봉래면에 시설된 예내정수장을 통해서는 공급할 수 없다. 이에 따라 공영민 군수는 2030년 국가산단 준공에 맞춰 입주 기업의 생산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용수 확보 대책 마련을 강조해 왔다.그동안 고흥군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하면서 국가산단 용수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원 활용 및 수원 개발 방안 △별량정수장 계통의 광역상수도 분기 △해수담수화 공급 등 크게 3가지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

세계기상기구(WMO), “‘엘리뇨’ 끝날 조짐 보여…‘라니냐’로 전환될 수 있어”

전 세계 해수면 평균 온도, 높은 상태 유지해세계 기상기구(WMO) 글로벌장기예측생산센터(WMO Global Producing Centres)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2024년 6~8월 동안 ‘엘리뇨(El Niño)’ 현상이 종료되거나 ‘라니냐(La Niña)’ 현상으 전환될 수 있다. 엘리뇨가 라니냐로 전환될 확률은 7~9월 60%, 8~11월 70%로 증가하며, 이 기간에 엘리뇨가 재발생할 수도 있다.라니냐는 중부 및 동부 적도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바람, 압력 및 강우와 같은 열대성 대기 순환의 변화로 인한 저수온 현상을 말하며, 라니냐의 영향은 강도, 지속 기간, 발생하는 연중 시간 및 다른 기후 변동성과의 상호 작용에 따라 달라진다. 많은 지역, 특히 열대 지방에서 라니냐는 엘니뇨와 반대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