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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국민의힘 곽규택·민주당 민홍철 '맑은 물 특별법' 공동발의

부산·경남 숙원 위해 여야 협력글로벌허브법 이은 두 번째 합작국민의힘 곽규택(부산 서구·동구) 의원이 26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경남 김해갑) 의원과 함께 “부산과 동부 경남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 22대 국회 들어 지역 1호 법안으로 발의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에 이어 두 번째 여야 합작이다. 특히 타 지역 의원과 함께 공동으로 참여한 사례로는 처음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당과 지역 경계를 넘어 먹는 물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은 만큼 신속한 법안 통과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법안에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 공급에 관해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를 부여하고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신..

〔조선일보〕 인천 송도 1만 가구 ‘음용 부적합’ 수돗물 24시간 넘게 공급

시 상수도사업본부, 상수도관 파열 복구공사 영향 추정...오후 6시쯤 정상화 전망인천 송도국제도시 일부 아파트에 먹을 수 없는 물이 24시간 넘게 공급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26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부터 인천시 연수구 송도2동과 송도5동 일대 아파트 등에 음용수 기준치 0.5NTU(수질의 혼탁 정도를 측정하는 단위)가 넘는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이 일대 15개 수질 관측 지점 중 5개 지점에서 0.6~3.0NTU 정도의 수치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날부터 최근까지 8t짜리 물탱크차 15대와 수돗물 병입수 2만1600병(1병당 2ℓ)을 이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한 상태다. 전날 오후 이 일대 아파트 단지에선 식수를 지원받기 위해 주민들이 긴 줄을 서..

〔KBS부산〕 “부산 주요 현안 제자리”…남은 2년, 방향은?

앵커민선 8기, 박형준 시장이 이끈 부산 시정이 이제, 절반을 지나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주요 현안 사업들이 속도를 내지 못한다는 평가 속에, 남은 2년, 시정 운영 방향은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짚어봅니다.이이슬 기자입니다.리포트막대한 예산과 인력 투입, 그리고 잘못된 예측까지.2030 엑스포는 박형준 시장의 아픈 역사로 기록됐습니다.2035년 재도전을 검토한다지만, 시민 공감대가 마련될지는 의문입니다.산업은행 이전과 에어부산 분리 매각 등 굵직한 부산 현안은 제자리걸음이고, 박 시장의 주요 공약이었던 '15분 도시'의 실질적인 구현은 아직 더딘 상황입니다.난개발의 빌미를 제공한 도시 규제 완화 방침은 장기적인 도시 청사진으로서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도한영/부산경실련 사무처장 : "시민의 삶..

한국상하수도협회, 특·광역시 하수도 분야 지방공기업과 광역권 하수도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광역권 하수도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해 기술지원 고도화지자체 공공하수도 운영 효율 제고 및 물환경 보전에 기여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6월 24일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인천환경공단, 광주환경공단,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등 6개 특·광역시 하수도 분야 지방공기업과 ‘광역권 하수도 기술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지역 수계에 대한 이해가 높은 광역자치단체 하수도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애로사항이 있는 중‧소 지방자치단체 및 관리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한다.또한,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7개 협약 기관들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

〔부산일보〕 동부산 산단 기업들 “공업용수 공급 서둘러 달라”

14개 산단 기업협 등 대책회의“용역 과정서 기업 목소리 반영”속보=동부산권 산업단지에 공업용수 미공급으로 신성장산업 동력 확보가 난항에 빠졌다는 지적(부산일보 6월 11일자 1면 등 보도)에 동부산권 14개 산단 입주기업협의회, 협동조합, 기업들이 ‘공업용수 공급 촉구’ 연대서명에 돌입하는 등 행동에 나섰다.동부산 산단발전협의회는 지난 21일 부산 기장군 장안산단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동부산 산단 공업용수 확보 방안’ 긴급 대책회의(사진)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회의에는 동부산권 14개 산단 입주기업협의회·조합·부산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동부산 산단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들이 집단으로 공업용수 공급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회의에는 ..

부산 물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성공을 위한 주요 선결 과제

부산 물 융합산업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선결과제를 고려하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 사례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물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는 세계적 수준의 혁신, 교육 및 기업가 정신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수자원 기술 부문 내에서 국내외기업, 지식기관 및 정부 간의 협력을 촉진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독특한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며 유럽 전역의 과학자와 기업을 위한 전략 단지이다. 부산 물산업클러스터는 수자원 기술 분야(Water Tech)에서 ‘시장 수요-아이디어-연구-응용기술 개발-실증-협업-사업화 & 수출’까지를 한 곳에서 이룰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도록 해야 한다.● 기술 개발과 연구(R&D) 물 융합산업 클러스터는 기술혁신..

보도자료 2024.06.25

〔중앙일보〕 수돗물 때문에 유산? 발칵 뒤집힌 日…정부 대대적 조사

일본에서 발암성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이 정수장과 하천에서 잇따라 검출된 가운데, PFAS에 오염된 수돗물을 사용한 현지 주민의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전국 단위 수돗물 현황 조사에 착수했다.24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의 지자체 담당 부서나 수도 사업자 등에 오염 실태 파악을 요청하는 문서를 발송했다.조사 기한은 오는 9월까지로, 정부는 수돗물 등에서 검출된 PFAS 농도와 관련해 정수장 정보를 요구했다. 검사하지 않은 경우는 이유나 향후 실시 계획 등을 보고하도록 요청했다.일본에서는 PFAS가 일본수도협회 통계 검사항목 중 하나로 포함은 돼 있지만, 그동안 급수 인구 5000명 이상 대형 수도 등으로 조사 대상이..

〔뉴스1〕 ‘바닷물 마시는 물로'…에너지·환경 잡은 '해수담수화' 3세대 기술 나왔다

'막증발 기술' 기존 공정보다 20~30% 담수 생산량 높아농축수 저감, 자원 추출 기술 박차…중동·유럽서 관심바닷물을 마실 수 없다는 건 상식이다. 오히려 점점 갈증을 느끼게 돼 탈수를 유발한다. 그럼에도 마실 물이 없다면 고육지책으로 바닷물이라도 음용해야 하는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기술이 있다. 해수담수화다.과거에만 해도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보급되던 기술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 문제가 심화하면서 이젠 어느 국가에서든 필요로 하는 기술이 됐다.해수담수화 기술은 물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기술이지만 다른 수처리 공정보다 에너지 소모가 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1세대 기술인 증발법과 2세대 기술인 역삼투법이 주로 활용된다.또 처리 과정에서 다량의 농축수를 배출..

〔중앙일보〕1900억짜리 해수담수화시설, 전기료 4억 쏟으며 놀리는 사연

2000억원 가까이 들여 지은 부산 기장군 해수담수화 시설이 10년째 제대로 가동되지 못한 채 매년 억대 관리비만 축나고 있다. 원전과 가까운 이 시설에서 생산된 물을 공급받는 데 대한 주민 거부감은 여전하다. 최근 환경부 연구용역에서도 뾰족한 활용방안이 나오지 않아 부산시 등 관계 기관은 속을 태운다.‘괴담’ 취급한 여론에 시설 가동 발목21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해수담수화 시설은 1954억원을 들여 기장읍 대변리 4만7000㎡ 부지에 조성됐다. 2009년부터 공사가 진행돼 2014년 8월 준공된 이 시설은 본래 바닷물을 하루 4만5000t 담수로 바꿔 기장군과 해운대구 송정동 주민 18만여명에게 식수(수돗물)로 공급할 예정이었다. 시설 조성엔 부산시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이외에도 역..

〔MBC〕日정부, 발암성 화학물질 PFAS 첫 전국 수돗물 현황 조사

일본 정부가 발암성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이 정수장과 하천에서 잇따라 검출된 데 따라 전국적인 수돗물 현황 조사에 처음으로 착수했다고 교도통신과 도쿄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달 전국 47개 광역자치단체의 담당 부서나 수도 사업자 등에 오염 실태 파악을 요청하는 문서를 보냈습니다.조사기한은 오는 9월까지로 수돗물 등에서 검출된 과불화화합물 농도와 관련 정수장 정보를 요구했고 검사하지 않은 경우는 이유나 향후 실시계획의 보고를 요청했습니다.일본에선 과불화화합물이 일본 수도협회 통계 검사항목 중 하나로 포함은 돼있지만 급수인구 5천명 이상 대형 수도 등으로 조사 대상이 한정돼 있었습니다.과불화화합물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유기불소 화합물을 이르는 것으로 비교적 최근에야 유해성이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