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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환경부 차관에 이병화 기후환경비서관 내정

대통령실 “환경정책 전반에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소통 역량 가져…국민 목소리 환경정책에 속도감 있게 담아내 실현할 적임자”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환경부 차관으로 이병화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을 6월 20일 내정했다.이병화 신임 차관은 환경부에서 20여년간 주요 보직을 거친 정통 환경관료다. 1969년 김천 출생으로 서울대 지질학과를 나와 1996년 4월 기술고시(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환경부에서 화학물질정책과장, 자원순환정책과장,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정책기획관, 기후변화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2006년에는 영국 에든버러대학에서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2016∼2017년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실에 행정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2022년 3∼5월 제20대 대통령인수위원회에 파견된 후 같은 ..

〔KBS〕 더 잦아진 n차 폭우…“장마의 시대는 끝났다”

[앵커]이처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최근 장마의 양상이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예년보다 장마 기간이 길어지거나 마른 장마가 찾아오기도 했는데요.급변하는 한반도 장마를 신방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심층 분석했습니다.[리포트][대한뉴스/1959년 7월 12일 : "7월 초부터 전국에 걸쳐 내리기 시작한 비는 열흘 동안이나 계속돼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홍수 소동을 일으켰습니다."]과거 장마는 한 달가량 이어졌고, 1년 강수량의 3분의 1 정도의 비가 내렸습니다.7월 말 장마가 끝나면 찜통더위가 몰려 왔습니다.[대한뉴스/1990년 7월 25일 : "길고도 지루한 장마가 걷히면서 산과 들, 그리고 바다를 찾는 피서 인파가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예상욱/한국기상학회 기후변..

[이병철의 인사이트] ‘할 수 있다’로 퇴행한 특별법, 안 할 길 터주나

부산 위기 심화 ‘리더십 부재’ 탓사태 해결 절실함, 용기, 배짱 안 보여글로벌 특별법 22대 여야 합의 재발의‘한다’ 강제조항 ‘할 수 있다’로 후퇴지방행정, 단기 성과로 큰 변화 이뤄야현안 해결 위한 ‘배관공 리더십’ 절실부산이 난리다. 2030월드엑스포 유치도 실패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했던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희망고문으로 전락했다. 에어부산 분리 매각 좌절, 가덕신공항 부지공사 유찰 등 부산의 현안이 마냥 표류하고 있다. 대통령실, 국회와 함께 한 몸을 이뤄 변화를 일으키려는 부산의 리더십은 보이지 않는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은 ‘괜찮다’ ‘문제없다’라면서 공포탄만 요란하게 쏘고 있다. 정작 집에 물이 새고, 불이 나고, 강도가 들었지만, 부산 리더십에는 절실함도, 배짱도, ..

한화진 장관, “홍수기 댐의 물그릇 최대한 활용 하류 홍수피해 예방에 총력”

올해 홍수기 20개 다목적댐 운영계획과 섬진강댐 현장 점검적극적인 댐 운영으로 홍수취약지구 등 하류 하천 안전 확보 철저 지시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대비한 댐 운영 계획 점검의 일환으로 6월 19일 오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섬진강댐(전북 임실군 강진면 소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섬진강댐은 1965년 12월에 준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댐으로 총 저수용량이 4억6천600만㎥에 이른다. 4년 전 여름인 2020년 8월 7일부터 이틀간 200년 빈도를 초과하는 강우(48시간 기준 340mm)가 섬진강댐 유역에 내렸었고, 당시 하류 하천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섬진강댐은 이 댐의 계획홍수위인 197.7m를 약 0.19m 초과한 바 있다.한화진 장관은 이날 점검에서 2..

〔폴리스TV〕 이승우 부산시의원, “부산시민도 고품질의 물을 이용할 권리 있어!”

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실시부산시 물 산업화 추진과 6년째 방치되어 있는 기장해수담수화시설 활용방안 찾아야부산시 물 산업화의 대전환점이 되길 기대부산광역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8일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느림보 거북이 같은 부산시 행정의 물 산업화 질책과 6년째 방치되어 있는 기장해수담수화시설 활용방안에 대해 제언했다.부산은 낙동강 수질문제로 인해 수질이 가장 떨어지는 도시이며, 대구에서는 국가물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물 산업의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고 있지만 부산은 물 산업화를 뒷전으로 하고 있는 점을 질타했다.부산은 지난해 물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발표하여 3월 26일“부산물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고, 미..

〔조선일보〕 내일(19일) 제주부터 장마…역대급 강수량, 예측 불가 폭우 쏟아진다.

19일 제주도에 올 첫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18일 밝혔다. 장맛비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해갈 예정이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밤 제주도에 정체전선에 의한 비가 내리며 올여름 장마가 시작되겠다. 장마는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정체전선에 의해 많은 비를 뿌리는 기간으로, 남쪽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쪽 오호츠크해고기압 또는 티베트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에서 충돌하며 거대 비구름대를 형성하게 된다.올 장마는 평년(평년(1991~2020년·30년 평균) 장마 시작일(6월19일·제주)과 같은 날 시작하게 됐다. 남부지방은 6월 23일, 중부지방은 6월 25일이 평년 장마 시작일이다.엘니뇨가 발생한 작년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역대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평년 남부지방 장마 강..

〔뉴시스〕 이승우 부산시의원 "기장해수담수화시설 물 산업화 대전환“

기장 해수 담수화 시설, 6년째 방치"환경부에 의존 말고 자체 방안 찾아야“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8일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 행정의 물 산업화 질책과 6년째 방치돼 있는 기장 해수 담수화 시설 활용방안에 대해 말했다.이 의원은 대구에서는 국가 물 산업단지를 조성해 물 산업의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고 있지만 부산은 물 산업화를 뒷전으로 하고 있는 점을 질타했다.또 부산시가 지난해 물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부산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고, 미래 물 산업 육성방안 TF팀을 출범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서에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문제 등을 거론하며 공사 계획을 2028년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

〔부산일보〕 부산시, 동부산권 공업용수 공급 용역 8월 발주

다음 달 추경 예산안 편성 예정기장 해수담수화시설 활용 검토동부산권 산업단지에 공업용수가 공급되지 않아 신성장산업 동력 확보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지적(부산일보 6월 11일 자 1면 등 보도)에 따라 부산시가 해결 방안 마련에 나선다.부산시는 예산 9500만 원(시비 100%)을 투입해 기장군 산업단지 일원에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동부산권 공업용수 공급방안’ 용역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음 달 시 추경 예산안에 편성돼 업체 선정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2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시는 동부산권 산업단지가 공업용수 미공급으로 높은 수도 요금을 지불하면서 기업 활동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고 판단해 해당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경 예산안에 포함시켜 서둘..

[기고] 기후 위기 시대 ‘상하수도 연구 조직’이 절실하다

집 앞 사거리가 혼잡하다. 폭 1m짜리 도로에 함몰이 생겨 현장 인력들이 출동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하수도관의 누수가 원인으로 지목되는 듯하다.집 앞 도로에 대한 유지관리 책임은 구청 등 지자체에 있다. 도로에 대한 설계기준이나 유지관리 등은 국토교통부에서 관할한다. 하지만 날마다 우리가 쓰고 있는 수돗물과 하수도를 총괄, 관할하는 정부 내 책임 조직은 없다. 더군다나 상하수도와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는 조직도 사라지는 형국이다.수돗물은 집까지 오는 데 여러 경로를 거친다. 정수장에서 출발해서 배수지까지는 송수관을 통해, 그리고 집 앞까지는 대체로 직경 1m 정도의 배수관을 통해 배달된다. 고압으로 배달되는 수돗물을 위해 지하 1m 안팎으로 배수관이 거미줄처럼 깔려 있다. 하수가 자연을 훼..

“미국인 61%, 기후 조건 악화로 삶의 질 저하될 위험에 노출”

글로벌 환경 리더인 베올리아(Veolia)가 엘라브(Elabe)와 함께 발표한 새로운 조사 보고서에서 미국인 대다수는 지속적인 물부족 현상에 적응하기 위해 이전 세대에서 경험하지 못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의 영향에 대한 미국 여론을 반영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악화되는 폭풍, 예측할 수 없는 기상 패턴, 가뭄, 홍수 및 기후변화에 대한 가시적인 징후로 인해 미국인은 점점 더 불안감과 취약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에 실시돼 2023년 1월에 발표된 베올리아의 이전 조사에 따르면, 기후 관련 문제에 대한 친환경 솔루션의 공감대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최신 조사에서는 한때 너무 극단적이라고 여겨졌을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우려와 개방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