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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전주〕 익산시 광역 상수도 전환…“감정싸움으로 번져”

[KBS 전주] [앵커]익산시가 기존 정수 시설 노후화를 들어 광역 상수도 전환을 추진하는데, 시민사회가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며 반대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최근 정헌율 시장이 거친 발언을 쏟아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조경모 기자입니다.[리포트]지은 지 70년이 지난 익산 신흥 보조 수원지.여기에 저장된 물 백만 톤을 정수 처리해 수돗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현재 익산시 수돗물의 34퍼센트는 금강과 신흥정수장에서 나오고, 나머지 66퍼센트는 광역상수도에서 공급받고 있습니다.그런데 익산시는 자체 정수장이 너무 낡아 사실상 새로 조성해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이 때문에 한국수자원공사가 정수한 물을 끌어오는 광역 상수도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유정옥/익산시 급수시설계장 : "금강하고 ..

〔더팩트〕 천안시, 2024년 수돗물품질보고서 발간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 과정, 수질 및 수돗물 관련 정보 등 수록충남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채수봉)는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24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맑은물사업본부는 수돗물을 공급받는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상수도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정수장 시설현황, 수돗물의 생산·공급 과정, 원수·정수 수질 정보(2023년 기준) 등 실생활에 유용한 수돗물 관련 각종 정보가 담겨있다.수돗물을 공급받는 시민들에게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교육기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배부해 필요한 시민들이 수령 또는 확인할 수 있도록 ..

〔데일리대구경북뉴스〕 대구 고산정수장. 동·수성구 지역 수돗물 정상 공급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수성구 지역에 운문댐 고산정수장으로 수계 전환을 완료하여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밝혔다.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수계 전환에 대비하여 대시민 홍보와 상수도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여, 7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1건의 수질 민원 없이 심야작업으로 신속하게 수계 전환을 완료했다.하루 12만7천 톤을 공급해 왔던 고산정수장은 평상시 공급량인 22만4천 톤으로 늘려 동구, 수성구 지역 26만3천 세대, 66만5천 명의 시민에게 고산정수장 수돗물을 공급한다.그동안 가뭄으로 낙동강 계통인 매곡․문산정수장은 대구시 전체 생산량의 82%를 공급해 왔으나, 고산정수장 정상 공급으로 67%로 부담을 덜게 되어 보다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김문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인천시 수산정수장 현장, 설계 변경 없이 호박돌 반출 의혹

지정된 남동구 골재장으로 약 1만 루베 확인 감리단, 하차지 보조금 수령 인지 부인 하차지에서 추가 보조금 착복 의혹인천시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에서 설계 변경 없이 호박돌(집터 등 바닥을 단단히 하는 데 쓰는 둥글고 큰 돌)을 불법 반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사 설계에는 토사로 명시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약 20년 전 매립토 호박돌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호박돌 75,000㎥가 설계 변경 없이 반출됐다”고 했다. 반출 조건은 10km 이내 일시 상하차, 운반비 반출 현장 제공, 10km 이상 일시 협의로 돼 있다.문제는 설계 변경 없이 실정보고만으로 몰래 반출되었다는 점이다. 1차 물량은 지정된 남동구 골재장으로 약 1만 루베이고, 2차 물량 등 총 75,..

〔연합뉴스〕 울산 천상정수장, 정수처리 공정에 자체 공법 적용…"예산 절감"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천상정수장 고도정수처리 공정에 자체 개발 공법을 적용해 약 15억원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21일 밝혔다.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천상정수장에 설치돼 있던 고도정수처리 공정의 오존 처리 시설은 국내에서 생산이 되지 않는 재래식 디퓨저 방식 설비로 2002년 독일에서 수입했다.이후 시설 노후와 잦은 고장으로 오존 처리 효율이 저하되자 천상정수장은 2019년 4월부터 자체 전담팀을 구성해 시설 개선에 들어갔다.천상정수장은 독일 현지 공장 방문과 연구를 통해 올해 5월 '오존가스 인젝션 수중 방사형 노즐 분사식 오존 처리 공법'을 자체 개발했다.또 예산 1억3천만원을 투입해 실용화에도 성공해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주요..

〔경기일보〕 안양, 비산·포일 정수장 현대화사업 지연

주민 반발·문화재 발굴로 공사 늦어져시공사도 부도… 市 “법원 판단 기다려”안양시가 추진 중인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과 청계 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문화재 발견과 시공사 부도 등으로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14일 안양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시는 노후한 비산정수장과 포일정수장 시설을 개량하고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현 비산정수장을 철거하고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다.국·도·시비 등 총 2천38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2년 10월 착공해 2028년 준공할 예정이었다.시는 통합정수장을 건립하기 위해 42년 된 비산정수장 가동을 중단한 뒤 철거작업을 진행 중이다.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은 애초 2027년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반발로 공사장..

〔폴리스TV〕 낙동강 물금·매리지점 올해 첫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 부산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 총력

부산시는 지난 6월 17일과 24일 낙동강 하류 물금·매리지점의 조류개체수를 측정한 결과, 조류개체수가 각각 밀리리터(ml) 당 3천219개, 4천639개로 조류경보제 관심단계 기준인 밀리리터(ml) 당 1천개를 2회 연속 초과해 오늘(27일)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발령 : 낙동강유역환경청장)높은 낮 최고기온, 강한 일사량 등 조류 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계속 유지됨에 따라 유해남조류(이하 조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6월 15일에 처음 발령됐지만, 올해는 1~5월 부산·경남지역의 많은 강수량으로 발령일이 2주가량 늦어졌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남부지방의 정체전선 영향으로 당분간 잦은 강우가 예상돼, 향후 조류개체수 증가는 둔화할 것으로..

〔국제신문〕 국민의힘 곽규택·민주당 민홍철 '맑은 물 특별법' 공동발의

부산·경남 숙원 위해 여야 협력글로벌허브법 이은 두 번째 합작국민의힘 곽규택(부산 서구·동구) 의원이 26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경남 김해갑) 의원과 함께 “부산과 동부 경남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 22대 국회 들어 지역 1호 법안으로 발의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에 이어 두 번째 여야 합작이다. 특히 타 지역 의원과 함께 공동으로 참여한 사례로는 처음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당과 지역 경계를 넘어 먹는 물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은 만큼 신속한 법안 통과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법안에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 공급에 관해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를 부여하고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신..

〔조선일보〕 인천 송도 1만 가구 ‘음용 부적합’ 수돗물 24시간 넘게 공급

시 상수도사업본부, 상수도관 파열 복구공사 영향 추정...오후 6시쯤 정상화 전망인천 송도국제도시 일부 아파트에 먹을 수 없는 물이 24시간 넘게 공급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26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부터 인천시 연수구 송도2동과 송도5동 일대 아파트 등에 음용수 기준치 0.5NTU(수질의 혼탁 정도를 측정하는 단위)가 넘는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다.이 일대 15개 수질 관측 지점 중 5개 지점에서 0.6~3.0NTU 정도의 수치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날부터 최근까지 8t짜리 물탱크차 15대와 수돗물 병입수 2만1600병(1병당 2ℓ)을 이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한 상태다. 전날 오후 이 일대 아파트 단지에선 식수를 지원받기 위해 주민들이 긴 줄을 서..

〔KBS부산〕 “부산 주요 현안 제자리”…남은 2년, 방향은?

앵커민선 8기, 박형준 시장이 이끈 부산 시정이 이제, 절반을 지나 반환점을 돌고 있습니다.주요 현안 사업들이 속도를 내지 못한다는 평가 속에, 남은 2년, 시정 운영 방향은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짚어봅니다.이이슬 기자입니다.리포트막대한 예산과 인력 투입, 그리고 잘못된 예측까지.2030 엑스포는 박형준 시장의 아픈 역사로 기록됐습니다.2035년 재도전을 검토한다지만, 시민 공감대가 마련될지는 의문입니다.산업은행 이전과 에어부산 분리 매각 등 굵직한 부산 현안은 제자리걸음이고, 박 시장의 주요 공약이었던 '15분 도시'의 실질적인 구현은 아직 더딘 상황입니다.난개발의 빌미를 제공한 도시 규제 완화 방침은 장기적인 도시 청사진으로서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도한영/부산경실련 사무처장 : "시민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