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82

감사원, ‘새만금수상태양광발전사업’ 무면허업체가 설계…특혜의혹 감사결과 발표

감사원, ‘새만금수상태양광발전사업’ 무면허업체가 설계…특혜의혹 감사결과 발표 한수원, 현대글로벌과 공동개발협약 과정서 위법·부당 특혜 설계용역비 228억원 수의계약…다시 하도급 줘 33억여원 이득 감사원이 지난 17일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특혜의혹’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4조6천200억 원 규모의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면서 설계 용역(용역비 228억 원)을 무면허 기업인 현대글로벌주식회사에게 맡겨 부당이득을 준 것으로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이 지난 12월 17일 공개한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특혜의혹 등 관련 공익감사청구’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의 설계를 무자격 업체인 현대글로벌이 한 것으로 밝혀졌다. ▲ 한..

보도자료 2021.12.21

[물 관리정책 옴부즈만] 비효율적인 물 관리 산업정책 이대로 두고만 볼 것인가?

비효율적인 물 관리 산업정책 이대로 두고만 볼 것인가? 수돗물 값이 타 국가에 비해 싸다보니 시민들은 아무리 강조해도 물을 아끼지 않는다. 그런데다 아끼고 싶지도 않게 만드는 물 관리정책 때문에 물 관리에 문제가 생기면 모두 세금으로 메꾸어 왔다. 그러다보니, 허가권을 쥔 공무원들은 새로운 물 관련 기술과 물 산업육성에 매우 소극적이다. 빗물도 모으고 도시도 그린인프라로 바꾸자고 전문가들이 제안을 해도 수돗물 쓰는 게 싸다며, 유지 관리할 예산이 없어 어렵다고 거부하는 실정이다. 그 결과 물 산업은 민간 대기업 하나 없는 실정이다. 거기다 기술을 개발해도 사업을 키울 민간산업이 못 크고 공기업 K-Water 위세에 눌리고 있는 실정이 우리의 물 관리 산업정책이다. 이렇다보니 민간 일자리도 만들어지지 않고..

보도자료 2021.12.20

물 산업이란 무엇인가?

세계인구가 증가하고, 경제발전을 이룰수록 물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물 수요와 반대로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세계 물 연구기관 등에 따르면 2025년에는 약 29억 명이 담수 부족에 직면하고, 전 세계국가의 20% 가량이 물 부족사태를 겪을 전망이라고 한다. 이런 어두운 미래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물 산업이라고 볼 수 있다. 물 산업은 댐과 지하수 등 수자원을 확보하고 개발하는 개발부분, 각종 용수를 만들어 공급하는 이용부분, 하수처리와 수질을 유지하는 보전 부분이 있다. 물 산업의 규모는 이미 반도체시장의 2배인 6,000억 달러(한화 705조 6600억 원) 이다. 이는 2025년까지 연평균 4.9%씩 성장해 8650억 달러(한화 1천 17조 326..

보도자료 2021.12.08

[특별강연] “미래 상수도 혁신, 유기물 제거가 핵심”

수돗물 속 유기물 수질악화 초래…무염소 정수처리·강변여과 검토 필요 한국물기술인증원, 인증 일원화·고도화 통해 물기업 해외진출 지원 주력 ▲ 민 경 석 한국물기술인증원 원장(현)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장(현) 경북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현 명예교수) 대통령직속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역임 환경부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역임 고려대학교 토목공학 학사·석사·박사 지난 11월 10일 경주 라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5회 2021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민경석 한국물기술인증원 원장(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장)이 ‘상수도 혁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특별강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경석 원장이 소속된 한국물기술인증원은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물산업진흥법)」에 의거해 물관..

보도자료 2021.12.08

물·기후 연합지도자, “물은 기후변화와 최우선 적응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주장

기온 상승이 강수 패턴과 전체 물의 순환을 방해함에 따라 기후 변화는 물 부족과 물 관련 위험 모두를 악화시키고 있다. 현재 36억 명의 사람들이 매년 적어도 한 달 동안 물을 충분히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이것은 2050년까지 50억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상의 물 중 0.5%만이 사용이 가능하고 담수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 20년 동안 토양 수분, 눈, 얼음을 포함하여 지표면과 지하에 있는 모든 물인 지상의 물 저장량은 연간 1cm씩 감소했다. 이는 인구 증가와 환경 악화를 고려할 때 미래의 물 안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유엔 기후변화회의인 COP26의 물·기후 연합 지도자들(Water and climate coalition leaders)은 기존..

보도자료 2021.11.08

전국 대부분 정수장 “염소가스”! 맹독성 시한폭탄을 안고 있다?

취수장에서 우리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수돗물이 생산·공급되는 과정은 수돗물을 깨끗하게 처리하는 취수, 약품처리, 응집, 침전, 여과, 소독, 저장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여러 과정을 거친 물은 깨끗한 상태라지만, 세균 등의 미생물을 소독하기 위해 전국의 많은 정수장에서 ‘염소가스’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염소가스’는 화학무기의 일종인 맹독성 살인가스로 운반·저장 시 사고 및 부주의로 인하여 누출·폭발할 경우 시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전국 정수장 소독제 ‘염소가스’관리는 안전한가? 전혀 안전하지 않다. 대도시 정수장의 경우 도심의 확대로 학교 및 인구밀집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만일 운반·저장 시 누출이나 폭발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는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 그래서 ..

보도자료 2021.10.25

국제담수화협회(IDA) “기후변화 따른 물 수요 폭발적 증가”

전 세계의 도시들이 물 공급의 취약성을 받아들이면서 물 재사용과 담수화 기술에 대한 수요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국제담수화협회(International Desalination Association)가 지난 10월 11∼1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2021 국제 물 재이용 및 재활용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비재래식 물 생산 시설의 총계약 용량은 2021년 말까지 3억2천100만㎥/일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그것은 나일강에 의해 매일 바다로 방출되는 물의 양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양이다. 이 두 가지 기술 중 물 재이용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GWI DesalData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1천560만㎥/일, 2019년 1천180만㎥/일에 비해 2021년 물 재이용 ..

보도자료 2021.10.19

[경기일보] [경기도 기술혁신 리더] (주)하이클로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정수장의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열렸다. 기존 염소를 통한 소독보다 안전한 제품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무격막식 1종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 전문기업인 ㈜하이클로(대표 김현택)이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 지원을 받아 보다 안전한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차염발생장치를 개발해냈다. 하이클로 대표이사 수돗물을 만들어내는 정수장에서 가장 위험한 요소는 바로 염소가스다. 염소가스는 맹독성을 가진 유해가스로 운반하거나 저장할 때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공장에서 수돗물 정제 용도 등으로 염소가스를 정수장으로 보내면, 운반하면서 위험성도 가지고 있고 정수장에 도착했을 때 소독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하이클로는 정수장의 위험도를 상당부분 낮출 수 있는 ‘전해조 직..

보도자료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