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은 석포제련소 폐수 재처리 공정에 이용하는 친환경 설비인 '무방류 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정식 특허 명칭은 '폐수 무방류 장치(Zero Liquid Discharge Equipment)'로, 특허 발명자는 박영민 대표 등 영풍 임직원 4명이다.영풍은 2021년 5월 주력 사업장인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에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영풍의 무방류 시스템은 제련 공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전량 재처리해 깨끗한 물로 만들어 공정에 재활용하는 친환경 수처리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은 '상압 증발 농축식'으로 폐수를 정수 처리한 다음 고온으로 가열해 수증기를 포집하는 방식으로 깨끗한 물을 100% 재이용하고, 불순물은 고형화해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