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군부대 부지로 활용되다 정수장 이전70년 간 인근 주민 통행 막는 애물단지로 전락정수장 통합사업소부지 3600평 내달 공원화 첫삽도시철도 4호선·명장공원 접근성 개선 기대서국보 의원 "행정동 이전까지 추진해 낼 것"도심에서 70년간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남아있던 명장정수장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 국민의힘 서국보(동래3) 의원은 “도심을 단절시켰던 명장정수장 동래통합사업소가 내달 공원화 사업의 첫 삽을 뜬다”며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시민에게 개방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명장정수장 동래통합사업소는 지난 1955년부터 군부대(9보충대) 부지로 활용되면서 국방부 보안시설로 묶여 있었다. 지난 2003년에는 상수도사업본부로 이관됐지만 보안시설로 분류되어 지금까지 외부인의 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