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낙동강을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시는 지난달 23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고시에 따라 구미보 지구를 포함한 낙동강 총 7개 지구가 친수지구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구미시는 낙동강을 따라 125만4천461㎡의 친수구간 면적이 추가돼 총 친수지구 면적이 556만6천270㎡로 늘어났다. 이는 구미시 전체 하천지구 면적의 약 31%에 해당하는 규모로, 낙동강 주변의 자연 친화적 개발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이번 친수지구 지정에 따라 본격적으로 '낙동강 뉴-웨이브(NE-WAV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친수지구 내에는 ▷테마공간 ▷수변 캠핑장 ▷수상레저시설 ▷체육시설 ▷산책로 ▷화원 ▷자연관찰 공간 등 다양한 문화·레저 시설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