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66

[중앙일보] 낙동강 메기 매운탕 어쩌나..100도서도 못없애는 독소 검출

지난 2015년 6월 21일 부산 북구 화명대교 아래 낙동강에 녹조가 발생하자 낙동강 내수면 어민총연합회회원 50여 명이 선박 30척을 동원하여 부산 북구 화명대교에서 낙동강 하구둑까지 '낙동강 하구둑 철거 및 낙동강 대형보 철거'를 주장하며 수상 시위를 펼쳤다. 어민들은 하구둑과 대형보로 인해 낙동강이 호수로 변해 녹조 발생 등으로 고기가 줄어 생계가 불안하다며 낙동강을 원상복귀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여름 녹조가 심했던 낙동강에서 잡힌 민물고기에서 높은 농도의 남세균(시아노박테리아) 독소가 검출된 사실이 공개됐다. 과거 한강에서 잡힌 민물고기에서도 남세균 독소가 검출된 바 있어 민물고기를 먹어도 되는지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그렇다면 민물고기를 먹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답은 "물고기..

[해외조사보고서] GWI, ‘2022년 세계 수도요금 조사’ 내용 발표

186개국 569개 도시의 수도요금 및 하수·빗물 요금 등 설문조사 결과 발표 수도요금, 미국 시애틀이 ㎥당 11.19달러 최고 비싸…상위 10위까지 대부분 미국이 차지 “수도요금 비싼 상위 10개 도시 중 물부족 많이 받는 도시없어…평균 강우량보다 많은비 내려” GWI가 전세계 186개국 569개 도시의 수도요금 및 하수·빗물 요금 등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요금이 제일 비싼 도시는 미국 시애틀로 ㎥당 11.19달러 이었으며, 상위 10개 도시 중 미국이 9개를 차지했다. 『GWi MAGAZINE』 9월호에 게재 세계 최고 권위의 물산업 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는 자사가 발간하는 잡지인 『GWi MAGAZINE』 9월호에 전세계 연간 수도요금을 설문조사한 ..

[국제신문] 포스코 태풍피해 극복, 부산업체가 핵심 기여

엔텍 참여한 ‘하이클로’ 제품, 전시용 정수설비 현장에 설치 - 깨끗한 물 원활한 공급 도와 지난달 태풍 힌남노 여파로 운영이 일시 중지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조업 정상화에 부산지역 업체가 핵심 기여를 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우리나라 유일의 1종 차염(락스) 생산설비 전문업체인 하이클로는 최근 포스코와 수돗물 정수 설비(400㎏ 용량) 2기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배경은 지난달 초 태풍 힌남노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포항제철소는 설립 이후 49년 만에 용광로 3기가 동시에 정지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제철소 내부만큼 심각한 점은 깨끗한 물 공급이 어려웠다는 점이다. 포항제철소가 운영하는 자체 정수시설 역시 힌남노로 손상된 상태였고, 지자체도 깨끗한 물을 원활..

[폴리스TV] 상수도사업본부, 「2022년 부산상수도 국제워크숍」 개최

차세대 상수관망 진단과 관리, 취수원 오염(조류) 예측과 대응을 위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일(14일) 벡스코 제1전시장 314~315호에서 「2022년 부산상수도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오다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 올해 일상 회복과 함께 재개됐으며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상수도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1부 차세대 상수관망 진단과 관리를 주제로 앤드류 콜롬보 박사(캐나다국립연구원), 골람레자 나서 교수(펜실베니아대학교), 정봉석 선임연구원(전 HydaTek), 김경필 책임연구원(K-water 연구원)이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고, ▲2부 취수원 오염(조류) 예측 및 안전대응을 주제..

[매일신문] 지방하천도 국가가 관리, 제2 냉천 사태 막자

임이자 의원, 관련 내용 담은 하천법 개정안 발의 법안 통과 시 열악한 지방재정에 큰 도움은 물론 하천정비 속도 높일 것으로 기대 열악한 지방재정 탓에 하천 정비가 지연돼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국가가 직접 공사를 책임지는 지방하천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수년간 재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범람한 포항 냉천 사태 반복을 막기 위한 주요 대책의 하나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안동·예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지방하천 3천767개소 중 1천510개소(40%)가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10년을 경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기본계획은 강우 상황, 수질·생태계, 수해 피해 등을 조사해 홍수방어 시설계획, 하천구역과 홍수관리구역 결정 등을 하는 하천정비 지침서다...

[국제신문] 광무교 2년째 악취 해수공급 끊긴 탓…재개 시점도 불투명

동천 관로 증설과정 파손 추정, 부산시 누수지점 파악조차 못해 - 주민 불편 장기화…인체 악영향 - 8월 수질지표 BOD 23.8㎎/ℓ - 기준치 4.76배…급격하게 악화 - 총대장균군 작년比 1485% 폭증 부산 동천 광무교 수질이 2년 새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바닷물을 끌어와 오염도를 낮췄던 해수공급 사업이 공급관 파손 탓에 중단된 것이 그 이유로 꼽힌다. 그러나 부산시는 정확한 누수 지점조차 파악하지 못해 주민 불편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부산시 보건환경정보시스템의 동천 수질오염 지표를 보면 지난 8월 광무교 인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수치가 23.8㎎/ℓ로 확인됐다. 이는 기준치인 5㎎/ℓ보다 4.76배 높은 수치다. 광무교의 연평균 BOD 수치는 2017년(2~11..

[데일리연합] 물 들어 올 때 배 띄워, 물산업 안동 성장동력으로

안동댐 임하댐 맑은 물에 상생과 미래를 담 물의도시 안동시가 12일 14시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안동댐,임하댐 활용 물산업 육성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안동댐과 임하댐을 애물단지가 아닌 보물단지로 활용하기 위해 낙동강 1,300리 생명수 공급의 전진기지로 만들고자 하는 안동시의 의지가 반영된 출발점이다. 권기창 시장의 주제발표 후, 한건연 경북대학 교수, 박기범 경일대학교 교수, 남광현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에 참석해 물산업 특화전략을 위한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낙동강 물문제는 기상 이변, 페놀 사태 등 상수원 오염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이슈로 다루어져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누구도 제시하지 못했으며 상하류 지방자치단체들의 갈등만 부추겨 ..

[폴리스TV] ㈜하이클로 국내 최대용량 차염생산설비, 포스코 정수장에 긴급재난 지원시설설치…‘최고’ 호평 받아

제12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 (주)하이클로 부스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하이클로는 조달물품인 고품질 수돗물 소독용 차염을 생산하는 발생장치를 제조하는 전문회사로 국가 재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조달 물자로서 자체 보유 중이던 국내 최대용량의 750kg 차염발생장치를 지난 태풍 ‘힌남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소재 포스코 정수장 긴급재난 지원시설에 곧바로 투입해 대응 능력 최고라는 극찬을 받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하이클로는 국내 최초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1종 차염발생장치’를 개발해 가장 안전하고 신선한 1종 차염을 생산하고 있다. 정수장의 위험요소는 다름 아닌 소독제로 사용하는 염소가스다. 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화학무기가 염소가스이며 맹독성 살인가스다. 정수장은 소독과정 중 염소가스를 주..

[연합뉴스] 이주환 의원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13% 법규 위반"

화학물질 보호복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최근 3년간 전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13%에서 각종 법규 위반사항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 지역 유역환경청이 2019∼2021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만1천438곳을 점검한 결과 1천486곳(13%)에서 화학물질관리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들 위반 사업장 중 817곳은 고발됐으며, 454개 사업장에 과태료 16억8천413만원이 부과됐다. 위반 사업장은 2019년 540곳에서 2021년 351곳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595곳으로 증가했다. 지역별 단속 건수를 보면 한강청이 497곳으로 가장 많았고 낙동강청 297곳,..

[NEWS1] 창원 감계복지센터 수영장 유충 '물관리설비’로 유입…12일 재개장

“창문이나 내부 물 관리 설비로 성충이 유입돼 유충 발생” 매월 유충 검사 실시 등 재발방지대책 추진 창원시설공단이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복지센터 수영장에서 다량의 유충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내부 문제로 결론을 내고 재발 방지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철영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1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유충 발생 원인은 수영장 창문이나 수영장 내부 물관리 설비를 통해 성충이 유입돼 유충 발생으로 이어진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28일 민관합동TF를 구성해 유충 발생 원인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공단은 민관합동TF의 조사를 토대로 수영장에 대해 여과재 전면교체를 비롯해 유충 차단용 여과필터 및 유충검사 확인용 밸브를 설치하는 등 시설을 정비했다. 또 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