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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물관리위원회,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가뭄 공동대응해법 찾는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민간위원장 배덕효)는 4월 12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효율적인 가뭄 공동대응을 위한 선결과제’를 주제로 2024년 두 번째 정기 연구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의 극한 가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중앙부처·지자체 등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가뭄 관련 부처·지자체·공공기관 담당자와 학계 및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환경부, 농식품부 등의 5개 분야 주제 발표와 이주헌 국가물관리위원회 간사 주재의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올해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작년의 영산강·섬진강 유역 중·장기 가뭄대책에 이어 나머지 3대강(한강·낙동강·금강..

〔폴리스TV〕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2023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상수도 분야에서 5회 연속 최우수(가등급) 선정 등 정부의 정부혁신 방향에 따라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삼종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낙동강 녹조 등 수돗물 생산이 녹록치 않은 우리시 여건 속에서도..

대구시, 녹조 확산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돌입

원수를 낙동강 표면보다 5m 아래 취수로 녹조 유입 최소화 정수공정 운영·수질검사 강화로 조류독소 완벽 제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녹조의 조기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낙동강에 녹조 제거설비, 취수장 내 이중 조류 차단막 및 수류분사식 저감시설 운영을 통한 원수의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고도정수처리 운영 및 수질검사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공급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예년 대비 잦은 비로 인한 영양염류 유입에 낙동강 강정고령보 지점에서 녹조의 원인인 유해 남조류의 출현 시기가 작년 3월 27일 79세포/mL 발생에 비해 시기가 앞당겨져 올해 1월 8일 112세포/mL, 2월 26일 265세포/mL, 3월 11일 358세포/mL가..

전국 정수장·배수지, 아직도 위험성 높은 염소 가스 저장해 사용하고 있다.

안전사고 발생하면 관리주체인 지자체는 책임 면할 수 없어 최근 경기도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에서 닷새 만에 또다시 유해화학물질인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예비용 염소저장 용기 밸브 부근에서 약 5kg의 염소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염소가스가 정수장 외부의 주택가에도 누출되었다고 한다. 염소 가스는 화학물질관리법상 유해화학물질로 분류되며, 흡입 시 호흡기관에 영향을 미쳐 구토, 폐부종, 호흡 곤란을 유발하고, 피부와 안구 등에 노출되면 화학적 화상, 피부염, 안구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염소 가스는 화학식 Cl₂로 표현되며, 독성이 있는 가스이다.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장비를 착용해야..

보도자료 2024.04.09

[류재근 박사 칼럼] 역삼투막(RO)으로 물속 이온 제거한다.

역삼투(Reverse Osmosis, RO)막은 해수에서 음용수를 만들기 위해 발전해 온 기술이다. RO막을 사용해 해수에서 염분, 이온 등의 성분을 제거하고 초순수의 물을 얻을 수 있다. 물분자 외 이온이나 유기물이 통과할 수 없을 정도로 치밀한 막을 반투막이라 한다. 반투막을 사이에 두고 격리된 두 공간에 각각 진한 식염수와 옅은 식염수가 있을 때 유기물은 상대적으로 입자가 커 반투막을 통과할 수 없게 된다. 이 때 유기물 대신 용매인 물이 농도가 더 진한 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작용해 옅은 식염수의 공간에서 진한 식염수의 공간으로 물이 이동한다. 이러한 물의 이동으로 옅은 식염수 수위가 낮아지고, 진한 식염수 수위가 높아진다. 이 수위의 차이를 주는 힘을 삼투압이라고 부른다. 다음으로 반투막으로 격..

〔환경경영신문〕 국민의힘, 기후 미래를 위한 대응 전략실행공약

PET병, 일회용 배달용기 경량화 의무화 한다 27년까지 재생원료 사용율 25% 달성 목표설정 주행 400km, 충전 90kW 미만 보조금 대폭 삭감 유아환경교육관 2개소에서 27년 17개소로 확대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가 배송 완료한 ‘기후 미래 택배 2호’공약은 국회의원 선거이후에 얼마나 실행될 수 있을까? 국민의힘은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전략에서 개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임으로써 사회구성원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나아가 점차 빈번해지는 산불·폭염·폭우 등 이상기후 및 기후재난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국힘은 탄소리워드를 확대하여 동료시민과 함께 생활속 탄소감축을 실천하기로 했다. 녹색생활 분야 인센티브..

전국 정수장·배수지, 국민건강위해 수(水)처리소독제 암·빈혈유발물질 농도 낮게 나온 안전한 제품 사용해야

전국 각 지자체의 정수장과 배수지에서 사용되는 수(水)처리소독제는 국민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제품을 선택할 때 발암물질과 빈혈유발물질의 농도를 주의해야 한다. 전국 정수장과 배수지에서 사용되는 수(水)처리제 중에서 발암물질과 빈혈유발물질이 높게 나오는 제품은 국민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물질들은 국민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발암물질과 빈혈유발물질의 농도가 낮은 안전하고 고품질의 수(水)처리제를 선택해야 한다. 브로메이트(bromate)는 오존으로 정수처리를 할 때 부수적으로 생기는 브롬산 이온 및 브롬산염을 가리킨다. 이 물질은 높은 농도로 검출되면 복통, 중추 신경계의 기능저하, 호흡곤란, 폐부종, 간장기능저하, 청각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클로레이트..

보도자료 2024.04.08

영국 스코틀랜드워터, 영국 최초 하수구 청소용 초고압 로봇 절단기 개발

직경 10cm∼1m까지 하수구에 쌓인 퇴적물 제거…하수구 문제 해결하기 위해 첨단기술 사용 현장시간 크게 단축 및 비용 절감…탄소 배출량도 줄여 친환경적인 솔루션 제공 스코틀랜드 워터(Scottish Water)는 영국 최초로 초고압 로봇공학에 눈을 돌려 사우스래너크셔주(South Lanarkshire)의 전략적 하수구를 막고 있는 수십 년에 걸친 퇴적물을 제거하고 있다. 거의 1km에 달하는 러더글렌(Rutherglen)의 이스트필드(Eastfield) 하수구는 콘크리트 같은 석회석과 예전의 산업 지역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의심되는 위험물질로 막혀 있었다. 분사 및 다이아몬드 끝 밀링 헤드(milling head)와 같은 기존 방법을 사용하여 이를 안전하게 제거하려는 모든 노력은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판..

한국물산업협의회, ‘2024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권역·산업별 해외진출전략 및 8개 기관 해외진출 지원제도 발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지난 2월 2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호텔 슈베트홀에서 물기업 해외 담당자 및 전문가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 물산업 시장은 지속 확대되고 있다. 2024년 세계 물시장 규모는 약 1조351억 원으로 추정되며, 2028년까지 연평균 3.2%씩 성장할 전망이다. 미·중·일 주요 3개국이 세계 물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물시장 규모는 세계 12위다.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및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등 대규모 물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기후변화로 인한 물재해 증가, 신규 오염물질 규제 강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도시화로 인한 물수요..

〔워터저널〕 “정부, 기후변화 충분한 예측 없이 사회 기반 시설 사업 추진”

감사원, “시흥시, 기후변화 반영 시 침수면적 최대 74만㎡·피해액 4천655억원” ‘댐 설계기준’·‘하천설계기준’에 기후변화 반영 미흡…교량 붕괴·월류 위험 증가 감사원, 행안부·환경부·해수부 등에 미래 기후변화 요인 고려한 개선방안 마련 통보 감사원 보고서, 기후위기 적응 및 대응실태Ⅱ(사회기반시설 분야)에 따르면 해로 발생하는 전 지구적 경제적 손실은 약 140억〜1천400억 달러(1985〜2017년)에 달하며, 우리나라는 2009년 이후 10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로 인해 약 12조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감사원은 미래 위험요인 대비에 감사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2021년 12월 미래 위험요인 대응 중장기 감사 로드맵을 수립하고 발생 시 파급력 등을 고려해 기후변화 대응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