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지난 2년간 사활을 걸고 유치에 나섰던 신대지구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 유치에 따라 그간 구상에만 머물렀던, 이른바 ‘연축∼와동∼신대지역 종합개발’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달 26일 ‘대전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 예정지인 대덕구 신대지구를 포함한 총 5곳 약 189만㎡의 신규 산업단지를 선정‧발표했다. 대덕구 신대지구 일원에 29만㎡(약 9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디지털 물산업 밸리는 대덕특구와 연계해 전국 최상의 물산업 혁신 거점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대전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지난 2021년 대전시에 대동·신대·원촌지구 연계‧개발 제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