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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밴드〕 대전 대덕구, 신대지구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 ‘성큼’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지난 2년간 사활을 걸고 유치에 나섰던 신대지구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 유치에 따라 그간 구상에만 머물렀던, 이른바 ‘연축∼와동∼신대지역 종합개발’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달 26일 ‘대전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 예정지인 대덕구 신대지구를 포함한 총 5곳 약 189만㎡의 신규 산업단지를 선정‧발표했다. 대덕구 신대지구 일원에 29만㎡(약 9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디지털 물산업 밸리는 대덕특구와 연계해 전국 최상의 물산업 혁신 거점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대전 디지털 물산업 밸리’ 조성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지난 2021년 대전시에 대동·신대·원촌지구 연계‧개발 제안을 ..

〔기고〕 낙동강 수질문제, 강줄기 따라 하수관로설치와 하류종합하수종말처리시스템 구축해야 해결돼

낙동강은 영남지방 전역을 유역권으로 하여 그 중앙 저지대를 따라 남해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낙동강 물줄기는 연장 521.5㎞, 유역면적은 23,817㎢으로 압록강 다음가는 한국 제2의 강이다. 낙동강은 강원 태백 함백산에서 발원하여 상류부에서는 안동을 중심으로 반변천을 비롯한 여러 지류를 합치면서 서쪽으로 흐르다가 함창부근에서 다시 내성천·영강 등 여러 지류를 구심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낙동강은 남쪽으로 흘러 상주 남쪽에서 위천을 거쳐 선산부근에서 감천, 대구부근에서 금호강, 남지부근에서 남강을 합친 뒤 동쪽으로 흐름을 바꾸어 삼랑진부근에서 밀양강을 합치고 나서 다시 남쪽으로 흘러 남해로 들어간다. 낙동강 권역은 영남권지역의 800만 주민들의 생명수를 공급하는 젖줄이기도 하다. 2017년 기준 환경부 ..

보도자료 2024.04.01

〔뉴스1〕 공공조달 통한 ‘물산업’ 활성화 박차…신성장동력 확대

조달청장,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현장소통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임기근 조달청장이 27일 대구지역을 찾아 지역특화산업인 물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신성장 동력인 물산업이 공공조달을 통해 글로벌 일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일환이다. 조달청은 이날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물산업 입주기업 10개 사와 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임 청장은 펌프 전문 제조기업인 (주)그린텍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뒤, 미래신산업인 물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조달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청장은 “지난 22일은 세계 물의 날로, 기후변화..

〔연합뉴스〕 물 산업 매출액 50조원 육박…국내총생산 2% 차지

환경부 통계…1년새 4.8%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물 산업 매출액이 50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세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제2차 물관리 기술 발전 및 물 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물 산업 규모를 2028년까지 60조원으로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환경부는 2022년 기준 물 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먹는물 생산업, 용수·하수·폐수 처리시설 운영업, 맨홀과 투수 블록 등 관련 제조업과 관련 건설업 등이 물 산업에 속한다. 조사 결과 물 산업 매출액은 2022년 49조6천902억원으로 2021년(47조4천220억원)보다 4.8% 증가했다. 국내총생산(2022년 2천150조6천억원) 대비 비율은 2022년과 2021년 모두 2.3%로 같았다. 물 산업 관련..

환경과학원, 낙동강 유역 물환경연구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낙동강물환경연구소, 지역전문가 초청 소통간담회 개최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유역관리, 수생태 등 분야별 지역전문가를 초청하여 3월 28일 오후 낙동강물환경연구소(대구 달성군 소재)에서 낙동강 유역 물환경연구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낙동강물환경연구소는 2020년 대구 달성군의 신청사로 이전한 이후 현장 중심의 수질 및 수생태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과학적인 유역 물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을 지원해 오고 있다. 낙동강물환경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 등 물관리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역 중심 통합물관리의 성과 창출 및 물환경 연구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행사 1부는 박지형 낙동강물환경연구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성민 낙동강물환경연구소 환..

2023년 부산지역 환경 중 인공방사능 조사 결과 '안전'

보건환경연구원, 지난해 총 15개 지점을 대상으로 감마핵종 3개 항목과 삼중수소 분석 조사 결과 세슘-137은 연안해수에서 미량 검출, 그 외(삼중수소, 세슘-134 및 요오드-131)는 연안해수 포함 조사 대상 모든 환경 시료에서 불검출 지난해 3월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해 조사주기, 조사정점 확대 등 3차례 연안해수 인공방사능 검사 강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부산지역 환경 중 인공방사능 조사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고리원전의 인공방사능 안전성 확인을 위해 2012년부터 부산 지역 연안해수, 대기, 토양 등 환경 중 인공방사능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총 15개 ..

〔기고〕 부산의 먹는 물이대로는 안 된다.

부산의 먹는 물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맑고 안전한 물을 마시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필수적인 권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의 물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1991년 구미공단 페놀유출사건 이후 30여 년 동안 부산시민들은 정부에 먹는 물의 안전성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낙동강 원수는 오염물질에 뒤엉켜 독소를 품고 있으며, 부산시민은 이 물을 고도정수처리해 마시고 있다. 낙동강 특별법은 수변구역 지정, 오염총량제도입, 상수원수질개선 및 규제주민에게 지원하는 ‘물이용부담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부산시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이 없다. 부산시민의 안전하고 맑은 물을 먹기 바라는 염원과 간절함이 담긴 물이용부담금 8000억 원이 넘는 돈은 어디로 갔을까? 지금도 낙동강 원수..

보도자료 2024.03.28

〔매일경제〕 유명 정수기 온수 틀다 불꽃 ‘펑’…“10억짜리 전원주택 날릴 뻔”

설치한지 두 달밖에 안된 국내 유명 업체 새 정수기에서 온수를 틀었다가 화재가 발생해 10억원을 들여 지은 전원주택을 날릴 뻔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은퇴 후 강원도 홍천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던 60대 A씨는 지난 5일 이같은 일을 겪었다. 아침 정수기의 온수를 틀었는데 정수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불꽃이 튄 것. A씨는 바로 전기 코드를 뽑았다고 한다. 놀란 마음을 추수리고 정수기 업체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었다는 A씨는 더 황당한 경험을 전했다. A씨는 “정수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했는데도 당장 달려올 생각은 하지 않고 일이 밀려 나흘 뒤에 가보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인 B씨가 너무 어이가 없다고 생각돼 정수기 업체에 다시 전화를 걸어 항의하..

〔국제신문〕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물 문제 최우선 과제로 해결”

복합리조트 유치 등 공언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이 ‘복합리조트 유치’와 ‘물 문제 해결’ ‘HMM 본사 유치’ 등 지역 상공계의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며 임기 내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에어부산 분리매각’ 등 당면한 현안에도 계속해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7일 양 회장은 부산상의 회장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제25대 부산상의 회장으로 추대된 양 회장은 지난 19일 임기를 시작해 이날 첫 공식 기자회견을 했다. 양 회장은 본격적인 회견에 앞서 “지난 20일 서울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상공인 차담회에서 부산 시민이 좋은 물을 먹을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더니 윤 대통령으로부터 ‘이미 환경부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고, 앞으로도 챙겨보겠다’..

환경부, 2022년 물산업 매출액 49조6천902억 원 규모

물산업 통계 공개…2021년 대비 4.8% 증가 2023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2022년 기준) 공개, 수출액 전년 대비 4.1% 증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2년 기준 물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담은 ‘2023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물산업 통계조사는 물산업 분야 주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가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의뢰하여, 물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중 4천500개를 표본으로 사업체 일반현황, 사업 실태 및 인력 현황 등 7개 분야(20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다. 2022년도 기준 물산업 사업체 수는 2021년도 1만 7,283개보다 약 1.6% 증가한 1만7천553개로 나타났다. 그중 물산업 관련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