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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2024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2024. 4. 6. 06:55

권역·산업별 해외진출전략 및 8개 기관 해외진출 지원제도 발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지난 2월 2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호텔 슈베트홀에서 물기업 해외 담당자 및 전문가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 후 기념촬영 .

한국물산업협의회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호텔 슈베트홀에서 물기업 해외 담당자 및 전문가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 물산업 시장은 지속 확대되고 있다. 2024년 세계 물시장 규모는 약 1351억 원으로 추정되며, 2028년까지 연평균 3.2%씩 성장할 전망이다. ··일 주요 3개국이 세계 물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물시장 규모는 세계 12위다.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및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등 대규모 물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기후변화로 인한 물재해 증가, 신규 오염물질 규제 강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도시화로 인한 물수요 증가 등으로 물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돼 잠재적 신경제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홍승관)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호텔 슈베트홀에서 물기업 해외 담당자 및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는 해외진출 전략 및 기관별 지원사업 소개 등 해외진출 관련 정보를 공유해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홍승관 한국물산업협의회(KWP)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세미나는 국내 물산업 및 해외 사업 지원 기관의 지원 사업을 활용한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통합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를 통해 국내 물산업의 해외사업 활성화와 중소 물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홍 한국물환경학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해외 진출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하지 않고 기업의 해외 진출의 지원이 분절된 상황에서 한국물산업협의회가 고군분투해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마련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1권역별·산업별 해외 진출 전략2해외진출 지원기관 통합 설명회3해외진출 전략 토론 및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1권역별·산업별 해외 진출 전략에서는 심유섭 한국물산업협의회 사무국장의 북미지역 물시장 전망 및 진출 방안이상호 국민대학교 교수의 중동지역 물시장 전망 및 진출 방안이상현 산업연구원 실장의 글로벌 플랜트 시장 전망정민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의 소부장 기업 육성전략 및 지원 방안등 총 4건의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진 2해외진출 지원기관 통합 설명회에서는 박용민 대구시 주무관, 이경영 한국수자원공사 부장, 신명섭 한국환경공단 과장, 유승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팀장, 안영진 한국상하수도협회 팀장, 신동훈 한국물기술인증원 팀장, 최진아 한국환경산업협회 사무국장, 이우재 한국물산업협의회 차장 등이 기관별 물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 성과를 설명했다.

3토론 및 질의응답에서는 최익훈 한국물환경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이석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혁신기업협력센터 박사 정지훈 해외건설협회 책임연구원 황호재 도화엔지니어링 전무 신호준 효림이엔아이 대표 김진원 대연태크 연구소장 등 5명이 토론자로 나서 해외진출 전략 수립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권역별·산업별 해외 진출 전략해외진출 지원기관 통합 설명회내용을 2회에 걸쳐 특집으로 게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