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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녹조 우려에 먹는 물 안전 강화…낙동강청, 정수장 실태 점검

폭염 등 여파로 낙동강 녹조 상황이 악화하면서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먹는 물 안전 강화를 위해 녹조 대비 정수장 준비 실태 점검을 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31일까지 부산·경남지역 낙동강 본류 표류수를 취수하는 칠서, 덕산, 화명 등 10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정수장 녹조 대응 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분말 활성탄 등 수처리제(자연 상태의 물을 정수 또는 소독하거나, 먹는 물 공급 시설 산화 방지 등을 위해 첨가하는 것) 비축량 등 녹조 대응 준비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핀다.이번 점검에 앞서 낙동강청은 강정고령보,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등 낙동강 4개 보와 하굿둑 수위를 조절해 물 흐름을 개선하는 하천시설 연계 운영도 했다.최종원 낙동강청장은 "폭염으로 녹조..

〔환경경영신문〕 과불화화합물(PFAS) 정수기에서도 거르지 못한다.

과불화화합물(PFAS) 정수기 정수성능 차별점 크다PFAS 미국 지난 4월 감시항목서 검사항목으로 강화방청제 인산염 사용하는 커피머신도 적극 관리해야정수장에서도 과불화화합물(PFAS)이 검출되고있으며 커피점에서 사용하는 커피머신에 부식방지를 위해 부식억제재인 방청제(인산염)와 이온교환수지등을 사용하고 있어 향후 이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한국물기술인증원(원장 김영훈)과 한국융합수학회(회장 손종렬)는 오는 8월 22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정수기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정책발전’이 주제이다.과불화화합물(PFAS)은 미국등 해외에서는 수돗물에서도 검출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 최근들어 가장 핫 이슈로 떠오르는 물질이다,과불화화합물은 1940년대와 1950년대에..

환경부.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안 시행

수질오염 방지 전제로 상수원 보호구역 내 음식점, 공공건축물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수도법」 제7조에 따른 상수원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안을 8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상수원보호구역은 「수도법」에 따른 상수원의 안전한 확보와 수질보전을 위해 허가 혹은 신고가능한 행위 등이 관리되는 곳이다. 상수원관리규칙은 △공익상 필요한 건축물의 종류 △주택 신·증축의 기준 △일반·휴게 음식점의 허용기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건 및 절차를 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그간 상수원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허용되는 행위 기준을 현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공익을 위해 설치할 수 있는 기반시설의 종류에 ..

〔폴리스TV〕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 발령… 부산시, “수돗물은 안전”

부산시는 22일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명의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의 조류경보제가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는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의 유해남조류 개체 수가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 기준인 밀리리터(ml) 당 1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과 19일 이 지점의 유해남조류 개체 수는 각각 밀리리터(ml) 당 3만2천991개, 10만6천191개로 나타났다.낙동강 물금·매리지점의 조류경보 경계단계는 지난 8월 8일 관심단계 발령 이후 지속되는 폭염과 강한 일사량, 적은 강수량 등으로 조류 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유지되면서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대폭 증가해 이뤄졌다. 현재와 같은 날씨가 지속되면 경계 단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조류경보 '경보' 단계 발령에 따라..

〔한겨레〕 수돗물 틀자 코 찌르는 곰팡내…폭염에 수도권 식수 ‘녹조’ 비상

지자체들 비상태세…“수돗물 끓인 뒤 사용”역대급 폭염이 한달 넘게 이어짐에 따라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에 녹조가 발생하면서 수도권 식수에 비상이 걸렸다.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은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하는 한편, 각 가정에 수돗물을 끓인 뒤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일 “최근 상수원에서 발생한 냄새 유발 물질은 조류가 대사하는 과정에서 분비되는 지오스민으로 분석됐다. 일반 정수처리 공정만으로는 완벽하게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각 가정에서는 (수돗물을) 3분 이상 끓여 마실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지오스민은 먹는 물의 수질감시항목(기준 1ℓ당 20ng)으로 지정돼 있으며, 법적 수질 항목은 아니다. 수질감시항목은 먹는 물 수질 기준이 설정돼..

〔기고〕 부산의 식수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도전

부산의 식수문제는 3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습니다. 최근 부산상공회의소가 주축이 되어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를 비롯해 전문가 및 시민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맑은 물 TF가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며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낙동강 취수원 다변화사업은 1991년 낙동강 페놀오염사고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1994년 정부는 남강댐과 합천댐의 물을 부산과 경남지역에 식수로 공급하겠다는 대책을 발표했지만, 지역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방안이 논의되었지만, 취수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인해 사업은 30년 넘게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이 사업은 부산과 경남지역의 식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기존 낙동강 본류에서만 물을 취수하던 방식에서 ..

보도자료 2024.08.21

〔국제신문〕 맑은 물 공급 팔 걷은 부산상의 “경남도민 설득하겠다”

전문가 참여 TF 꾸려 첫 회의부산상공회의소가 ‘부산의 맑은 물 공급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20일 부산상의는 양재생 회장 주재로 ‘맑은 물 TF 구성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 회장은 올해 초 회장 선거 당시 공약으로 부산지역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부산상의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 4월 출범한 제25대 의원부는 부산상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맑은 물 공급 사업을 5대 핵심 현안 과제로 올리고 사업을 준비해왔다.맑은 물 TF에는 외부 위원으로 시민단체 학계 산업계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 15명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첫 회의인 만큼 TF 구성 취지 및 정부의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진행에 대한 경과보고를 공유하고, 부산 지역 ..

〔부산일보〕 부산상의, 맑은 물 공급 싱크 탱크 출범

20일 전문가 17명 첫 TF 회의부산상공회의소가 맑은 물 공급 싱크 탱크(TF)를 출범하는 등 부산 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부산상의는 20일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맑은 물 TF를 구성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첫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맑은 물 공급 사업은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이 제25대 의원부 출범 이후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가덕신공항의 2029년 개항을 비롯해 부산형 복합리조트 건립,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에어부산 분리매각과 함께 부산상의 5대 핵심 현안에 포함된 주요 핵심 사업이기도 하다.이날 새로 출범한 맑은 물 TF는 민·관·학이 협력해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부산상의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KNN·폴리스TV〕 부산상공회의소, 맑은 물 TF 구성 및 제1차 회의

맑은 물 공급 민간에서도 본격 추진 유례가 없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녹조가 창궐하면서 식수원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심각한 녹조에 노출된 낙동강물을 식수원으로 쓰고 있는 부산과 동부경남 주민 불안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이에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이사장 김현택)의 제안으로 부산상공회의가 주축이 돼 물 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민간차원의 ‘밝은 물 공급’을 위한 TF를 구성해 직접 나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맑은 물이 중요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부산지역의 암발생률이 전국 1위인데 타 지역에 비해 기대수명이 낮은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날 경남지역 취수원 협조가 30년 넘는 세월 동안 답보인 상태인 만큼 맑은 물 공급이 절..

〔SBS 뉴스〕 수도권 상수원 팔당호도 조류경보 가능성…폭염에 녹조 악화

대청호와 보령호 등 '경계' 단계 조류경보가 발령된 지점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가 감소했지만, 녹조가 진정세에 들어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환경부가 오늘(20일) 밝혔습니다.이번 주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에 6년 만에 조류경보가 발령될 수도 있습니다.전날 금강 대청호(회남·문의지점)와 보령호에 올해 첫 경계 단계 조류경보가 내려졌습니다.금강 용담호와 낙동강 해평·강정고령·칠서·물금매리 지점에는 관심 단계 조류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경계 단계 조류경보는 물을 채취해 검사했을 때 남조류가 1㎖당 '1만 세포 이상, 100만 세포 미만'으로 두 차례 연속 검출되면 발령됩니다.관심 단계 경보는 2회 연속 '1천 세포 이상, 1만 세포 미만' 검출이 기준입니다.팔당호에서도 12일 1㎖당 8천236세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