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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부산권 13개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도 안 되는데…기업유치 말이 되나?

산업단지 조성에 있어 공업용수 확보는 기반시설로 매우 중요한 기본적인 요소이다. 공업용수란 공장에서 제품생산 및 생산시설의 유지관리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용수(원료용수, 제품처리용수, 세정용수 등)를 말한다. 산업단지의 경우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하여 공업용수도를 독립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그러나 동부산권 산업단지의 사업체에서는 아직까지 생산원가가 7배 높은 생활용수나 자체 지하수를 공업용수로 사용하고 있어 추가적인 사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장 내 생산 공정과정에서 발생하는 온배수를 재이용해 10만㎥/일과 함께, 폐수처리 후 방류되는 방류수를 통해 5만2000㎥/일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현재 환경부 용역이 마무리 돼 가고 있는 만큼 기장해수담수화 시설을 ..

보도자료 2024.03.28

부산광역시 내 해수욕장, “일본 원전처리수 방류 영향…방사능검사 실시, 해수욕장 방문객 불안감 해소해야”

부산광역시는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에 따른 해수욕장 방문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해수욕장 방사능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해수욕장 방사능검사는 지난해 7월부터 금년 2월까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해 왔다. 그러나 부산광역시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시점에 해수욕장 방사능검사를 실시해 해수욕장 방문객 불안감 해소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부산시는 검사기관으로 선정된 부산대 방사능분석센터에 의뢰하여 해수욕장 성수기인 6월부터 9월까지는 매주 1회, 해수욕장 비성수기에는 격주 2회 세슘 134, 세슘 137, 삼중수소 등 3가지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 해 부산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부산시내 전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 한 방사능 검사에서 세슘, 삼중수소 등 검사 핵종이 최소 검출 가능..

보도자료 2024.03.27

부산·울산·김해정수장·배수지, 발암물질·빈혈유발물질 높게 나온 수(水)처리제 사용…시민건강 외면

수(水)처리제는 발암물질·빈혈유발물질이 낮게 나온 안전하고 고품질제품 사용해야 전국 각 지자체들의 정수장이나 배수지에서 사용하는 수(水)처리제에서 발암물질이 높게 나온 제품을 아직도 사용하는 곳이 많아 국민건강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브로메이트(bromate)나 라돈(Radon)과 같은 발암성 물질이나 클로레이트 같은 빈혈유발성 물질이 수(水)처리 과정에서 높은 농도로 검출되면 국민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히 배제돼야 한다. 최근 환경부의 규제대상으로 추가된 무기계, 소독부산물인 빈혈유발물질인 클로레이트 및 암 유발물질인 브로메이트의 생성에 따른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브로메이트는 오존으로 정수처리를 할 때 부수적으로 생기는 브롬산 이온 및 브롬산염을 가리킨다. 이 물질이 높으면 복통..

보도자료 2024.03.26

한국상하수도협회,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폐막

2025년 국제물산업박람회 고양 킨텍스서 3월 개최 예정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가 개최하는 국내 물 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이하 ‘박람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2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물산업 관련 정부·지방자치단체, 학회 및 단체, 물기업, 유관기관 일반 참관객 등 추산 1만5천여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는 166개 기업, 505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수출상담회, 각종 세미나, 상하수도 시설견학, 교류행사 등 30여 건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동시 개최됐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2011년 대전 개최 이후 13년 만에 다시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환경타임즈〕 K-water, 담당자 이름 비공개…내부는 편안? 외부는 불편

K-water(사장 윤석대)는 환경부 공공기관 유일하게 2월 달부터 담당자 이름을 홈페이지 내에서 삭제했다. 내부 관계자 말에 따르면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내부(K-water) 관계자를 보호하는 차원에 조치내용이다.”는 설명이다. 3월25일 현재, 조직 내 담당업무를 남기고(K-water 홈페이지 내, 기관소개 – 조직도 및 직원검색) 담당자 이름은 뺀 상태다. ▶ 실질적으로 환경부 산하공공기관(11개 기관 중) 유일하게 k-water 만 담당자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K-water에서 장기간 근무했던 OB(퇴직자)들 조차 담당자 이름이 없어진 것에 대해 불편함을 토로했다. 아울러 K-water 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 담당자를 찾았다는 A업체 관계자는 “담..

유네스코 보고서, “물 위기가 세계 평화를 위협”

전 세계 22억 명이 안전하게 관리되는 식수에 접근 못해…35억 명은 열악한 위생시설서 생활 2022년 현재 세계 인구 절반이 적어도 1년 중 일부 동안 심각한 물부족 경험 유엔워터·유네스코, ‘세계 물의 날’ 맞아 『2024년 유엔 세계 물 개발 보고서』 발간 유엔워터(UN-Water)를 대신하여 유네스코(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UNESCO)에 의해 3월 22일 발행된 『2024년 유엔 세계 물 개발 보고서(United Nations World Water Development Report 2024)』는 물에 대한 긴장이 전 세계적으로 분쟁을 악화시키고 있음을 강조한다.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국가는 국제 협력과..

환경부, 세계 물의 날 맞아 물 절약 포스터 공모전 개최

대국민 물 절약 실천 참여 의지 제고,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접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이하여 수돗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물 절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물 절약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상하수도협회 및 한국오오에이치(OOH)광고학회와 공동 주최하며, 수돗물 절약 필요성 또는 물 절약을 위한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포스터를 공모한다. 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물 절약 포스터 공모전 누리집(2024tapwater.kr)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에 포스터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는 제출된 작품을 ..

특·광역시 정수장·배수지, 더 큰 규모의 위험물질 염소가스보관 중 사후약방문 돼선 안 돼

안전하고 고품질소독제 1종 현제제조차염발생장치로 전환해야 최근 경기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에서 닷새 만에 또다시 유해화학물질인 염소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예비용 염소저장 용기밸브 부근에서 염소가스 약 5kg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염소가스가 정수장 외부의 주택가에도 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38명을 동원하여 안전밴드로 누출 부근을 막았고,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용기 전체를 막아 약 6시간 30분 만에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지역 주민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의정부시는 주민들에게 환기시설 사용을 중단하고 실내에서 대기하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외에도 지금까지 발생한 염소가스 누출사고 현황을 보면 경북 구미국가산업1단지 내..

보도자료 2024.03.24

〔조선비즈〕 작은 하천도 ‘200년에 1번’ 홍수에 범람 않도록 설계 강화

최근 5년간 소하천 5013개에서 2792억 재산피해 기후 변화로 짧은 시간에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지거나 강한 태풍이 닥치더라도 작은 하천이 범람하지 않고 강물을 하류로 내려보낼 수 있도록 설계 기준이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7일 소하천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소하천 설계기준’(행안부 고시)을 개정해 오는 8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하천은 하천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하천 가운데 평균 폭 2m 이상, 연장 500m 이상인 하천이다.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이 관리하고 있다. 소하천은 전국에 2만2073개 있으며, 총연장은 3만4504㎞다. 기후 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증가하면서 피해도 커지고 있다. 최근 5년간 전국 소하천 5013개에서 총 2792억원의 재산 피해가 ..

최소남, 세계물의 날 맞아 ‘함께 누리는 안전한 물’ 부산시민도 함께 누려야

최소남 부산맑은물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는 22일 오후 2시 세계물의 날을 맞아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세계 물의 날’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함께 누리는 안전한 물’ 우리 부산시민도 함께 누려야 할 의무가 있다.”라고 밝혔다 최 상임대표는 World Water Day(세계물의 날)이라고 하는 대명제를 가지고 우리는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다.“라며 ”평소 요소요소에서 물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활동하셨던 여러분 감사하다.“면서“특히, 오늘 큰상을 받으신 수상자여러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지금 세계에는 30초에 1명씩 연간 100만 명이라고 하는 아이들이 오염된 물에 의해서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한다.”며 “우리나라도 수질이 오염되고 먹는 물이 부족해지고 있다..

협회소식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