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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KWTC원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물산업 동향 및 국내 물분야 인증제도 발전방안”

“KWTC(한국물기술인증원), 인·검증 통해 기후변화 대응 지원” 산업, 수요 증가 추세…해외 인증기관과 협력 통해 국내 물기업 지원 AI·디지털 트윈 등 스마트 물기술 관련 인·검증 도입해 활성화해야 한국물기술인증원은 물관리기술 및 제품의 위생안전, 품질 및 성능확보를 위한 인·검증 및 물기업 지원을 위해 2019년 11월 26일 개원했다. 한국물기술인증원은 2실(기획운영실·인증심사실) 2처(전략기획처·산업지원처) 9팀으로 구성됐으며, △위생안전기준 △적합인증 △정수기 품질검사 △수처리제위생안전인증 △개인하수 성능검사 △물기술 성능검증 등 6개 물 분야 인·검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물기술인증원은 인·검증 업무 외에도 △해외 전시회 참가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 지원 △현지 실증화 검증 및 물..

〔뉴스1〕 깨끗한 물 만들어내는 ‘정수기술’…우주 진출에 필수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큰 강 주변에서 본격적으로 인류 문명이 꽃필 정도로 물은 인류에게 중요하다. 우주에서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국제우주정거장(ISS) 등에서도 물을 생산·정화하는 기술이 지금도 개발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정수 기술은 문명 초기부터 있었다. 고대 그리스와 인도 지역에서 정수 관련 기록이 남아있으며 기원전 1500년 이집트에서는 명반을 정수에 활용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명반을 일종의 응집제로 활용해 흙탕물의 부유물을 바닥에 가라앉히는 기법은 현대에도 활용되고 있다. 물을 망에 거르거나 끓여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도 광범위하게 쓰이는 정수기술이다. 현대적인 정수기술은 19세기 영국에서 완속 처리법을 이용해 깨끗한 물을 대규모로 공급하는 회사가 등장하며 본격화됐다. 완속 여과법은 물을..

〔폴리스TV〕 한국환경공단-부산연구원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부산연구원(원장 신현석)이 낙동강 유역 물 관리, 유역하수도 등에 대한 상호정책을 공유·연계하고 협력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8일 부산연구원 9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은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 안병용 부울경 본부장, 나명호 하수도처장, 정진우 유역하수도계회부장, 문형렬 비서실장 등 12명과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 오재환 부원장, 박상필 미래전략실장, 백경훈 환경안전연구실장, 김기욱 시민안전연구센터장, 허종배 탄소중립지원센터장, 강호성 소통홍보팀장 등 8명 그리고 부산시 이병석 환경물정책실장, 연태흠 맑은물정책과장, 황금재 공공하수인프라과장 등 5명,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김현택 이사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

〔부산일보〕 지난겨울 부·울·경 강수량 역대 1위

262.2mm 내려 평년의 2.6배…강수일수 28.4일로 가장 잦아 지난 겨울철(지난해 12월~올해 2월) 부산·울산·경남 지역 강수량이 역대 1위에 올랐다. 이는 부울경뿐만 아니라 전국 공통 현상으로 한반도를 사이에 두고 저기압대와 고기압대가 수증기를 형성하면서 많은 비를 뿌렸다. 7일 부산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3년 부·울·경 겨울철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겨울철 부울경 강수량은 262.2mm로 평년 같은 기간 102.1mm와 비교해 264.0% 더 많은 비가 내렸다. 강수일수도 28.4일로 역대 가장 자주 비가 내렸다. 부산은 지난 겨울철 280.5mm의 비가 내려 1905년의 316.2mm에 이어, 겨울철 누적강수량 최다 2위에 올랐다. 울산은 274.4mm의 비가 내려 역대 1위를 ..

6차 유엔환경총회 ‘녹색 사다리’ 개도국 지원방안 발표

일차플라스틱 폴리머 수출·입 규제조항 합의 못하고 플라스틱 처리기술 선진화 못한 한국입장 표명 못해 케냐 나이로비에서 지난 29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린 ‘제6차 유엔환경총회’에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우리나라 정부대표로 참석하여 전 세계 환경 위기 해결을 위한 다자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 논의에 참여했다. 유엔환경총회는 2년마다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열리며, 유엔 회원국 장·차관들이 모여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 및 예산을 논의하고, 결의안 및 선언문을 채택하는 최고위급 환경회의다. 이번 제6차 유엔환경총회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환경오염(대기·플라스틱 오염 등)을 위한 효과적·종합적·지속가능한 다자 행동’을 주제로 190여 개국 장·차관을 비롯해 잉거 안데르센(Inger Anders..

㈜하이클로, 국내유일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차염발생장치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증서 3년 연장

㈜하이클로는 고품질의 안전한 물을 제공하는 회사로, 국내 유일의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1종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기를 단일 품목으로 생산하고 있다. ㈜하이클로는 1종 차염발생장치를 10,000ppm의 유효염소농도를 발생하여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차염발생장치의 핵심인 전극판 품질을 세계 유일하게 10년을 보증하는 등 고품질 소독제 분야 선두주자로 발돋음하고 있다. 이 기기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시도했으나 실패한 티타늄 소재 냉각장치 개발에 최초로 성공했다. 현재 특허 및 성능인증은 물론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오는 2027년 3월 31일까지 3년 연장을 받았다. ㈜하이클로의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기의 특·장점은 생산 차염의 온도상승이 10℃ 이내이고, 생산 차염의 유효염소 농도..

〔워터저널〕 제32회 세계 물의 날…“물, 평화를 만들 수도 있고, 갈등을 촉발할 수도 있다”

매년 3월 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올해로 32주년 맞아 올해 주제, ‘평화를 위한 물 활용’…물이 세계 안정·번영에 중요한 역할 물은 평화를 만들 수도 있고, 갈등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물이 부족하거나 오염된 경우, 또는 사람들이 불평등하거나 물에 접근할 수 없는 경우, 지역사회와 국가 사이에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 식수에 대한 접근은 인권이다.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원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이 있다. 물에 대한 협력은 모든 공동 과제에 대한 협력의 길을 열어준다. 우리는 모두를 위해 보다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도구로 물을 사용해야 한다. 지금 전 세계에서는 물에 대한 압력이 커지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물과 관련된 영향이 악화되고 ..

〔폴리스TV〕 한국물산업협의회, 민관협력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홍승관, 이하 협의회)는 우수한 물기술과 해외사업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공공부문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물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소규모 민간투자 사업수행을 지원하는 ‘2024년 민관협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이하 민관협력 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는 환경부의 지원으로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기술인증원, 협의회가 협의체를 구성해 물산업 해외 소규모 민간투자형 사업수행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예산은 6억8000만원(정부지원금 1억6000만원, 협의체 지원금 5억2000만원)이며, 2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중 협의체 지원금은 물기업의 초기 사업비 조달부담 완화, 공공예산 투입..

유엔환경총회 '삼중 지구위기' 해결할 15개 결의안 채택

▲ 유엔환경총회 제6차 회의 주요 참석자들이 결의안 채택 후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출처=UN 홈페이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제6차 유엔환경총회(UNEA-6)에서는 '기후변화·자연손실·오염'이라는 삼중 지구위기를 해결할 15개의 결의안이 채택됐다. 2년마다 열리는 UNEA는 국제환경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관련 국제법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환경회의로 2012년 열린 유엔 지속가능발전회의(Rio+20) 후신이다.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열린 UNEA-6에는 각국 정상들과 환경장관을 비롯 학계전문가, 기후활동가, 관련업계 대표 등 5600여명이 참석했다. 15개 결의안에는 광물자원, 화학물질 및 폐기물 관리, 무력 분쟁의 영향을 받은 지역의 환경 지..

〔기고〕 현행 댐 관리정책을 바꾸어 먹는 물 우선 공급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물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물의 관리와 보전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책임이다. 물은 모든 삶의 기반이며, 지속가능한 물 관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속가능한 물 관리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행 댐 관리 정책이 공업용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한 후 식수를 공급하도록 규정돼있어 영남권 주민들은 오염된 낙동강 물을 정수해서 마셔야 하는 실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4일 대구광역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16번 째 민생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윤 대통령에게 영남지역의 물 문제가 심각하다며 발언했다. 홍 시장은 오랜 기간 각종 오염에 노출된 낙동강을 취..

보도자료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