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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생수 보다 훨씬 낫다”…국민 10명 중 4명은 수돗물 마신다는데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발표3년 전 대비 1.9%p 상승먹는샘물 구매는 34.3%국민 10명 중 4명은 집에서 물을 마실 때 수돗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환경부는 3년마다 실시하는 ‘2024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환경부가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위탁해 전국 7만246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37.9%가 집에서 물을 마실 때 이용하는 방법으로 ‘수돗물을 먹는다(끓여서 포함)’고 답했다. 3년 전에 비해 1.9%포인트 상승했다. 이 기간 ‘먹는 샘물을 구매해서 먹는다’는 비율은 34.3%로 1.4%포인트 올랐다. 수돗물 음용 비율이 생수보다 더 높고 상승폭도 컸다. ‘정수기를 설치해서 먹는다’는 비율이 53.6%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워터저널〕 “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 시장, 2032년까지 100조원 돌파 예정”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자이언 마켓 리서치, 2023년 37조6천776억원서 2032년 100조8천552억원)로 증가 예상2024∼2032년 예측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CAGR) 11.56%씩 지속적 증가 예측중국·인도·한국 등 해상 화물 물동량 증가로 선박평형수 처리 주요 성장 시장으로 떠올라해양 생태계 오염 보호에 대한 집중이 커지면서 선박평형수 처리 산업 발전에 한몫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 시장 인사이트인도의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자이언 마켓 리서치(Zion Market Research)’는 최근 발표한 ‘글로벌 선박평형수 처리 시스템 시장(Global 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 Market)’에 대한 보고서에서 2023년의 시장 규모는 269억 8천만 달러(약 37조 ..

〔WBC부울경 방송〕 한국물기술인증원, 환경 분야 국가표준 인증기관 신규 지정

한국물기술인증원(원장 김영훈)이 환경 분야 국가표준(KS) 인증기관으로 신규 지정되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6년부터 상하수도협회를 인증기관으로 지정·운영해 왔으나,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인증 관련 업무를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 이관하게 된다.한국물기술인증원은 2019년 11월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후, 2021년 3월 환경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되어 상하수도 분야 국가표준 개발 지원 업무를 담당해 왔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상수도용 강관 등 상하수도 관련 9개 품목의 인증업무를 맡게 된다.인증 대상 품목은 ▲상수도용 도복장 강관(KS D 3565) ▲상수도용 도복장 강관 이형관(KS D 3578) ▲압출식 폴리에틸렌 피복 강관(KS D 3589) ▲일반 ..

부산시의회, 공업용수부족문제해결을 위한 조례안 통과

동부산 산업단지의 공업용수 부족으로 신성장산업의 동력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이 일면서 부산시의회가 팔을 걷어붙였다.부산시의회는 26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산광역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키며, 내년 2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이 조례안은 기획재경위원회 국민의힘 이승우(기장2)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15종과 부산시 5대 미래 신산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지역의 차세대 먹거리가 될 기업들이 공업용수를 공급받지 못할 경우 수도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첨단전략산업 관련 매출이 총매출액의 40%를 넘고 연구개발 투자금액 비중이 3% 이상인 기업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현재 동부산권 산업단지의 많은 첨단전략산업 기업들은 공업용수 미공급..

〔WBC복지TV부울경방송〕 부산진구, 동천 본류 비점오염 저감사업 플라즈마 탈취기 설치 논란…타당성 검토 요구

부산진구는 동천 본류 비점오염 저감사업에 대해 특정 공법(신기술·특허) 선정을 위해 기술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고 제2024-1463호로, 담당 부서는 부산진구 건설과 하수계이다. 기술제안서 참가등록 및 제출기한은 2024년 11월 18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다.이번 기술제안 대상 공법에는 로터리식 제진기와 플라즈마 탈취기가 포함되어 있다. 로터리식 제진기는 2대 설치 예정으로, 협잡물 박스 포함 총 265백만원의 예산이 추정되며, 플라즈마 탈취기는 1대 설치 예정으로 탈취팬 2대를 포함하여 총 375백만원의 예산이 추정된다.플라즈마 탈취기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악취가 큰 문제가 없는 시설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부산진구청 건설..

〔WBC복지TV〕김효정 부산시의원, '물놀이 시설 수질관리 조례안' 마련…수질 개선 기대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김효정 의원(덕천·만덕)이 발의한 '부산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는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 및 검사 결과 공개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시민들이 신체에 직접 접촉하며 즐길 수 있는 인공적인 분수, 연못, 폭포 등으로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설치된 시설을 말한다.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특성상 시설물의 수질은 사용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법적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김효정 의원은 지역 내 100여 개의 관리대상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시설 안내문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법령을 넘어, 누리집..

〔부산일보〕 동천 오염 저감사업 입찰에 ‘특정 기술’ 제한 논란

부산진구 ‘플라스마 방식’ 요구업계 “지역 기업 배제된다” 반발구청 ”정화에 효율적 방식 채택”부산 동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시설에 들어갈 제품 공고를 두고 지역 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 주요 기업들이 보유하지 않은 기술로 입찰 제품을 제한해 다른 지역 업체에 일감을 넘겨주려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고를 낸 지자체는 현장에 맞는 기술을 선택했다며 다른 지역 업체를 염두에 둔 게 아니라고 반박한다.부산 부산진구청은 지난 8일 ‘동천 본류 비점오염 저감사업’ 기술 제안서 제출을 안내하는 공고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신기술과 특허를 포함한 부대시설 공법에서 탈취기 종류를 플라스마 방식으로 특정했다. 플라스마 탈취기 1대와 탈취팬 2대에 책정한 금액은 3억 7500만 원이다.동천 본류..

〔복지TV부울경방송〕산업안전보건공단, 건강관리카드 발암물질 확대 필요성 제기

최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공단이 관리하는 건강관리 카드에 포함된 발암물질은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 126종 중 12%인 15종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중 ▴베타-나프틸아민 ▴베릴륨 ▴비서(클로로메틸) 에테르 ▴삼산화비소 등 4종은 1990년 제도 시행 이후 단 한 차례도 발급된 적이 없다.조 의원은 "발암물질에 노출된 근로자들이 직업성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카드 제도의 취지에 맞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건강관리 카드에 포함되는 발암물질 종류 확대와 현재 포함된 물질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건강관리 카드발급현황 및 문제점현재 건강관리 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