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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TV부울경방송〕 부산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오염 심각…낙동강 중상류 오염원 규제 시급

부산의 수돗물이 신종 유해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s)에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과불화화합물은 고도정수 처리로도 잘 걸러지지 않는 유해물질로, 과학의 발달로 인해 밝혀진 신규유해물질 중 하나이다. 이 외에도 미세플라스틱, 병원물질 등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과불화화합물(PFC)은 탄소와 불소가 결합한 유기화합물로, 물이나 기름을 막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주로 표면 코팅제와 방수기능을 가진 제품에 사용되며, 아웃도어 제품, 종이컵, 프라이팬 등 생활용품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그러나 PFC는 잘 분해되지 않아 한 번 환경에 노출되면 수백 년 간 남아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일부 PFC는 생식기능 저하, 암 유발, 호르몬 시스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최근 일본에서는 과..

〔매일신문〕 K-water 청송권지사, 청송서 건강한 수돗물 홍보 캠페인 펼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청송권지사가 23, 24일 청송읍과 진보면 전통시장에서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수돗물 음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건강한 수돗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재래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시원한 병입수돗물을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 행사로 진행했다.윤문중 청송권지사 상하수도센터장은 "현재 청송군에 공급하고 있는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의 모든 항목에 적합한 음용수로,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리스TV〕 부산시, 「탄소중립 그린액션 소문내기 경진대회」 개최

부산시는 '2050 기후위기 없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2024년 탄소중립 그린액션 소문내기 경진대회」를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과 사례 전파·확산으로 사회 전 분야에서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탄소중립 그린액션 5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5실천은 ❶에너지(전기 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❷소비(저탄소제품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소비) ❸수송(대중교통 이용과 전기․수소차 전환) ❹자원순환(새․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❺흡수원(탄소흡수 숲의 중요성 알기와 조성․보호하기)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내용을 말한다.지난 9월 우수사례 공모를 실시한 결과, 마을공동체, 학교, 단체, 기업,..

〔뉴스1〕 "토사 가득·썩은 물…수백억 원 들인 오염저감시설 관리 엉망"

[국감브리핑]엄태영 의원, 하천오염·국민건강 위협…전수조사·대책 주문(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전국의 자치단체가 수백억 원을 들여 설치한 '오염 저감 시설물'이 관리 부실 탓에 제 기능을 못 한다는 지적이 국감에서 나왔다.23일 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시설은 전국에 5001곳 설치됐으며 최근 5년간 관리 비용만 254억 원에 달했다.하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유지 관리는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도로 위 오염물이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걸러주는 게 이 시설의 핵심 기능이지만 필터에는 토사 등 오염물로 가득했고, 고인 물이 썩은 채 방치되는 등 유지 관리가 엉망이었다.심지어 일부 지역에선 현장 관리가 엉망인데도, 의무적으로 기록..

〔뉴스1〕 부산 환경단체 "정부, 낙동강 녹조 독 대책 마련해야“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환경단체가 정부에 낙동강 녹조 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부산 환경단체 낙동강네트워크는 21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민은 녹조로부터 안전한 낙동강을 원한다"고 강조했다.단체는 "자연분해에 3~6개월이 걸리는 녹조독은 끓는 물에서도 사라지지 않는다"며 "인체에 유입되거나 흡입될 경우 치매, 간암, 신경마비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문제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이어 "낙동강네트워크와 환경운동연합이 낙동강 활동 경험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비강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50%에게서 유해 남세균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며 "조사 대상자는 낙동강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어민, 낙동강으로부터 수백m~수㎞ 떨어진 마을에 거주하는 농민, 낙동강 보호 연구활동가 ..

〔연합뉴스〕 환경부 국감서 댐 논쟁…與 "국토 물 관리" vs. 野 "4대강 사업 2탄"

장형진 영풍 고문 불출석에는 한목소리로 "국민 기만행위"(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여야는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이른바 '기후 대응댐' 건설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환경부는 홍수, 가뭄,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댐 후보지 14곳을 선정했는데, 야당은 이를 '4대강 사업 2탄'이라며 맹공했다.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주민 설명회에 4대강 사업을 했던 토목 관련 회사들이 다닌다고 한다"며 "'4대강 사업 2탄'으로 댐 14개를 토목사업을 하려고 하는구나, 누구에게 이익을 주려고 하는 건지 국민들이 오해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같은 당 김주영 의원은 "국가물관리위원회의 본회의 16번, 분과회의 18번의 회의록 중 어디에도 기후대응댐..

〔복지TV부울경방송〕 낙동강 하류 맑은 물 공급 대토론회 개최…근본적인 대책 모색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과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먹는 물부산시민네트워크가 주관한 '낙동강 하류 맑은 물 공급 대토론회'가 16일 오후 2시 나라키움부산통합청사 행정동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이번 토론회는 낙동강특별법 보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곽규택 부산서동구 국회의원과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특히, 맹승규 세종대 교수는 취수원 다변화의 시급성을 제안하며, 지역 전문가 패널들과 함께 활발한 논의와 문제 제기를 이어갔다.토론회에서 가장 강조된 것은 부산 먹는 물의 원수가 심각한 수준의 오염물로 인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수질 개선이 최우선 과제로 지목되었으며, 이를 위해 지역 이기주의와 농업인 갈등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상생 방안..

"부산시 물융합산업클러스터 추진방향에 대한 우려…클러스터 개념제고 필요"

부산시가 추진 중인 물융합산업클러스터의 방향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클러스터는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닌, 다양한 산업과 연구기관,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혁신을 이루는 생태계인데, 부산시의 전담부서가 이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라는 말처럼, 물융합산업클러스터 추진을 위해서는 클러스터의 본질적 의미와 목적을 명확히 이해하고 세부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전담부서가 클러스터와 산업단지를 혼동하며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클러스터는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산업단지로만 접근할 경우, 클러스터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

보도자료 2024.10.15

〔M이코노미뉴스〕 물 산업 매출액 50조원 육박...선진국 시설 교체 수요 증가로 수출 플러스

2022년도 물산업 매출액이 49조6902억 원으로 전년도 47조4220억 원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26일 환경부는 2022년 기준 물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담은 ‘2023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물산업 통계조사는 물산업 분야 주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다.이번 조사는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의뢰해 물 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중 4500개를 표본으로 사업체 일반 현황, 사업 실태 및 인력 현황 등 7개 분야(20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이날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도 기준 물산업 매출액은 전년도 47조4220억 원 대비 약 4.8% 증가한 49조6902억 원으로, 국내 총생산(GDP) 2150조60..

〔매일신문〕 임이자 의원, 5년간 수질오염 저감시설관리위반 308개소 적발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대구경북 내 '비점오염저감시설'이 부실하게 관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상주·문경)이 14일 환경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308개 업체가 비점오염저감시설을 부실하게 관리하다 적발됐다.대구청은 50개소, 낙동강청은 24개소가 포함됐고 이외에 전북청 75개소, 원주청 64개소, 한강청 37개소, 영산강청 30개소, 금강청 22개소 등이다.대구청 소관 업체의 위반 유형을 살펴보면 관리 운영 기준 미준수 35건, 설치(변경) 미신고 15건이었다.낙동강청 소관 업체는 관리 운영 기준 미준수 14건, 설치(변경) 미신고 6건, 비점 저감 계획 미준수 4건이다.관리위반으로 인한 행정조치는 대구청은 32건에 대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