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66

[폴리스TV] 수(水)처리제용 살균·소독제 ‘차아염소산나트륨’ 이대로 사용해도 괜찮은가?

안전 사각지대, 무방비 상태로 사용 정수처리, 하수처리, 폐수처리, 수영장 물 소독 등 수(水)처리에서 사용하는 살균·소독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이라 함)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조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수처리제 차염 – 위험물 안전관리법(22.12.01. 시행) 적용 대상 물질 지정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 강화 차염은 2022년 12월 01일부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개정된 소방청 고시 제18522호 위험물안전관리법의 적용을 받는다. 동법 시행규칙 제1장, 제3조(위험물 품명의 지정), ①항, 5. 차아염소산염류에 해당된다. 따라서 차염을 저장 사용할 때 실 저장량을 전부 수용할 수 있는 방류 턱을 설치해야 하고, 옥외 ..

[부산일보] “낙동강 물 마셔도 괜찮나” 부산시, 건강영향조사 제안

식수원 이용 시민 건강 우려 10만 명당 암 사망률 전국 1위 4대강 다른 지역과 비교 요청 조류 경보 등 수질 오염 시달려 환경부 “가능 여부 검토 후 결정” 부산시가 낙동강 하류의 물이 부산·경남 지역 주민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 달라고 환경부에 건강영향조사를 공식 제안했다. 부산 시민의 기대수명이 다른 시도보다 낮고, 암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이유가 ‘물’로 의심되는 만큼, 낙동강 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규명해보자는 것이다. 대기질과 관련된 조사는 있었지만, 식수를 둘러싼 건강영향조사는 지금껏 시행된 적이 없어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수질오염 취약 지역인 낙동강 하류를 식수원으로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건강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환경부에 건강영향조사를 제안..

[위키트리] “가습기 물에 락스 넣어 사용해도 돼요?” 질문에 유한락스가 내놓은 답... 찬사 쏟아졌다

“세균·곰팡이 번식 방지하고 싶은데...” “락스가 살균소독제라는 사실만 아시면...” 가습기 물에 락스(염소계 표백제)를 희석해서 넣고 사용해도 되냐는 한 소비자의 질문에 유한락스 측이 내놓은 답변이 눈길을 끈다. 정중하면서도 아주 단호한 내용이 담겼다. 한 소비자는 최근 유한락스 홈페이지 내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자연 기화식 가습기 보충하는 물에 락스를 희석해서 넣고 사용해도 되나요?'라는 제목의 질문을 올렸다. 소비자는 "가습기 필터 망을 주기적으로 세척한다고 해도 물에 오랜 시간 담가 놓다 보니 세균·곰팡이 번식 등의 오염이 생기는데, 보충하는 물에 유한락스를 약하게 희석해 사용해도 되냐. 락스로 청소한 후 물 뿌리고 난 다음 증발하는 원리와 동일해서 크게 문제 될 건 없을 것 같은데, 직접 들..

[워터저널] UN, 국경 초월한 ‘물협력연합’ 결성 결정

2023년 3월 22∼24일 미국 뉴욕서 열리는 ‘제2차 유엔 물회의’서 출범 가능 30억명 이상이 국경을 넘는 물에 의존…공유 수자원에 대한 신뢰 구축 가능성 활용 위해 스위스 정부, “263개 강 및 호수가 전 세계적으로 2개 이상의 국가에 걸쳐 있어” UNECE, UN-Water 지하수 정상회담서 ‘물협력연합’ 결성 결정 UN이 주도하는 점점 더 유한한 수자원에 대한 국경을 초월한 협력 증진은 30개 이상의 정부와 단체들이 이 문제에 대해 협력하기로 결정했다는 발표가 있은 후 12월 7일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유럽·북미·아시아 5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 UN Economic Commission for Europe)는 “올해 지구 구석구석에서 발생한 끔찍한 홍수와..

[워터저널] WHO·유엔 워터, “안전한 식수·위생 보장하기 위해 신속한 조치 필요”

전세계 45% 국가만 식수 보급 목표 달성…위생 목표 달성은 25% 국가 뿐 WHO 사무총장, “WASH(식수·위생 서비스) 접근 확대 위한 투자 적극적 늘려야” 촉구 ‘2030년까지 모두를 위한 물과 위생’이라는 UN SDG6 달성하려면 많은 국가서 가속화 필요 수백만 명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두를 위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관리되는 WASH(Water, Sanitation and Hygiene ; 식수·위생·깨끗한 화장실과 하수도 등 위생시설에 대한 지원)를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지역적으로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 WHO(세계보건기구)와 유엔 워터(UN-Water)의 「위생과 마시는 물에 대한 글로벌 분석 및 평가(GLAAS ; Global Analysi..

[워터저널] ‘영원한 화학물질’ PFAS 파괴방법 개발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대(UCR) 연구팀, 식수처리 및 독성 부위 개선 위해 획기적인 프로세스 개발 류 하이저우 부교수 연구팀 『Journal of Hazardous』 최근호에 논문 발표…특허 출원중 ‘영원한 화학물질’로 알려진 교활한 범주의 발암성 오염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 ; Perfluoroalkyl Sulfonate)은 결국 그렇게 영구적이지 않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 UCR)의 화학공학 및 환경과학자들은 최근 음용수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유해물질을 본질적으로 무해한 더 작은 화합물로 화학적으로 분해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표했다. 특허 출원 중인 이 공정은 오염된 물에 수소를 주입한 다음 고에너지의 단파장 자외선으..

[연합뉴스] "바닥 드러난 저수지 볼 때마다 한숨만 나와요"

"여름에 비 안 내려 참깨 농사 절반 망쳐…내년 더 심각할까 걱정" 전북 누적 강수량 평년 대비 71%·저수율 32%…겨울가뭄 계속될 듯 "올해 어찌나 비가 안 왔는지 참깨가 야물게 영글지를 못했어요. 방법이 없으니 비가 언제나 내릴지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고 있어요." 지난 13일 전북 임실군 강진면에서 만난 옥정리 이장 김성기(74)씨가 드넓은 참깨밭을 바라보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옥정리 일대는 산간 지역에 있다. 지대가 높다 보니 별도의 담수 시설이 없어 김씨를 비롯한 마을 농민 대부분이 천수전답(빗물에만 의존하는 논과 밭)을 한다. 빗물을 마을 가운데에 난 수로에 가둔 뒤 호스를 연결해 농업용수로 쓰는데, 올해는 비가 적게 내려 밭에 물을 대기가 어려웠다. 비를 맞지 못한 곡식들은 대부분 말라 비..

[노컷뉴스] 조선대, 기후 위기의 영향과 물 부족 문제 대응 대토론회

최근 광주전남지역 물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 위기 대응과 물 부족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선대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은 오는 22일 오후 2~4시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기후 위기의 영향과 물 무족 문제 대응 및 적응을 위한 대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 지구적인 기후 위기의 다양한 징후들 중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생산량 저하와 물 부족 문제가 재난 수준으로 부상하고 있는 현재, 광주전남지역의 물 부족 문제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그에 대한 대응 및 적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문가들은 주제발표 및 집중토론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적응 및 물 부족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진행..

[연합뉴스] 저수율 절반으로 '뚝'…시·도간 물 경쟁도 심화

전북지역 저수지 418개소 저수율 52.7%…내륙일수록 가뭄 더 심각 물 부족에 댐 용수 공급 둘러싼 갈등…전북·충청권 20년간 분쟁 장기화한 겨울 가뭄 탓에 전북지역 현재 저수율은 절반에 간신히 턱걸이한다.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전북지역 저수지 418개소의 저수량 합계는 3억5천24만5천t을 기록 중이다. 총저수량 6억7천608만1천t의 52.7%에 그친다. 농어촌공사가 저수량을 집계하는 9개 시·도 중 전남(46.3%)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저수율이 30%를 밑도는 저수지도 11곳이나 된다. 이들 저수지는 남원과 순창, 장수, 무주 등 주로 내륙에 위치한다. 몇몇은 농한기 보수 등으로 물 빼는 작업이 이뤄졌지만, 건조한 날씨로 물이 말라버린 곳이 더 많다. 농어촌공사는 저수율이..

[물산업신문] 부산시, 하수구 및 하천 생활악취 개선...주요원인인 황화수소 감소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해 부산 시내 하수구 및 하천 등의 생활악취를 조사한 결과, 주요 악취원인물질인 황화수소 수치가 개선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하수구 및 하천의 악취요인들을 명확히 파악해 시민들의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됐다. 조사는 지난해 악취 민원이 많았던 하수구 10곳, 하천 7개 지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악취물질인 황화수소 등 황화합물, 암모니아 등 진소산화물,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알데하이드류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주요 악취원인물질은 황화수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수관로 준설공사 이후 하수구의 악취물질이 감소했으며, 악취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하수구 내 퇴적물 제거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하반기 해수도수와 하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