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66

[워터저널] 2021년도 상수도 통계 공개, 농어촌-도시 격차 줄어

전국 상수도 보급률 99.4%, 농어촌 보급률 95.9% 환경부가 공개한 '2021년 상수도 통계' 조사 결과, 급수인구는 5천239만7천여 명이며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99.4%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우리나라 상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수 있는 '2021년 상수도 통계(이하 상수도 통계)'를 공개한다. 상수도 통계는 1년간의 지자체별 상수도 보급현황, 시설현황, 1인당 물 사용량, 수돗물 생산원가 및 수도요금 등 수도시설 및 운영관리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계로, 수도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수도 서비스에 대한 국민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제공되고 있다. 2021년 상수도 통계 조사 결과, 급수인구는 5천239만7천여 명이며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9..

[e미디어] 전 세계 모든 강이 약물 잔류물로 오염, 25%는 활성 물질 위험 농도

전 세계 104개국 258개 강에 있는 1,052개 시료 채취 장소의 시료를 조사 전 세계 모든 강이 약물 잔류물로 오염, 25%는 활성 물질 잠재적 위험 농도 수준 전 세계 거의 모든 강이 일반 의약품으로 오염돼 있다. 글로벌 조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남극에서도 약물 잔류물이 감지될 수 있다. 조사된 강의 4분의 1에서 잔류물 농도는 무해한 수준 한계치를 넘었다. 파라세타몰,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 및 여러 항생제는 전 세계적으로 특히 높은 값에 도달했다. 물은 일반적으로 동시에 여러 활성 물질로 오염돼 있다. 문제는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다. 많은 활성 제약 성분이 하수 처리장에 의해 폐수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결국 수역으로 흘러간다. 결과적으로 강으로 흘러가고 식수가 항생제, 항고혈압제, 조..

[프레시안] "변기 내릴 물도 없다"…도시는 모르는 지역의 '물 이야기'

도시 거주민들에게 가뭄 피해는 생소하다. 쩍쩍 갈라진 논과 농부의 한탄 섞인 인터뷰는 텔레비전 속 이야기다. 수도꼭지만 열면 물은 문제없이 쏟아진다. 전국 보급률 97.5%에 달하는 상수도 시스템 덕분이다. 다만 가뭄 현장에선 이야기가 달라진다. '공기 좋고 물 좋은 시골'은 없다. 상수도가 연결되어 있지 않은 마을에서는 소변을 처리할 물도 사치다. 여전히 수많은 산간지역 마을들은 상수도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이용한다. 가뭄으로 지하수가 마르거나 미흡한 관리로 수질이 오염되면, 지역 주민들은 당장 마실 물이 없다.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97.5%다. 뒤집어 생각하면 국내 2.5%의 지역 주민들은 '상수도 없는 마을'에서 살아간다. 물관리기본법 제4조 1항은 "누구든지 사용 목적에 적합..

[폴리스TV] 부산시, 「기후위기시계」 준공 기념식 개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심각성 제고 부산시는 부산시민공원 남1문 입구에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고, 오늘(28일) 오전 10시 설치장소에서 준공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기후위기시계는 지구온난화 등 전 지구적 이상기후로 인명·재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러한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자 전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다. 뉴욕 기후행동단체 클라이밋클락(Climateclock.world)이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으며, 시는 이 단체의 공식 파트너사인 ㈜헤럴드사(社)와 협조해 광역시도 최초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했다. 기후위기시계에는 전 세계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반으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혁명 이전보다 1.5도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

[부산일보] 부산 ‘먹는 물’ 국비 확보, 첫 단추는 끼웠다

취수원 확대 사업 예산 확보 성공 부산·경남 합의하면 사업 본격화 녹조유입 방지 국비는 마련 못 해 내년 낙동강 취수탑 설치 안 될 듯 엑스포 관련 정부안보다 41억 증액 부산의 핵심 현안 중 하나로 꼽히는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취수원 확대 사업이 국비 확보 성공으로 본격 추진을 앞두게 됐다. ‘안전한 먹는 물을 위한 안전한 취수원 확보’에 첫걸음을 내딛게 된 셈이다. 다만 기존 낙동강 취수장의 녹조 유입 방지를 위한 사업은 국비 확보에 실패해 단기적으로 녹조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24일 국회가 처리한 예산안(수정안)에 따르면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사업은 여야 예산 협상을 통해 19억 2000만 원의 예산이 신규로 반영됐다. 이 사업은 합천 황강 복류수와 창녕 강변여과수..

[경남에나뉴스] 경북도, 물기업 지원 유관기관 협력기반 강화

경상북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협업 통해 [경남에나뉴스 서덕수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물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선도 기업 대표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2년 제3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식연구회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협업해 물산업 최신 정보 공유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16회째를 맞이하는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대표적인 산·관·연 협력 정보 공유의 장으로써 2017년 9월 발대식을 한 이후 지금까지 물기업체에 41건의 연구개발과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등 지역 물산업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뒷받침하는 연구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현대경제연구원 이유경 연구위원은..

[조선일보] ‘최악 가뭄’ 호남 지역, 부안댐 물로 섬진강댐 생활·공업용수 공급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호남 지역의 물 대책과 관련, 환경부가 섬진강댐 물로 공급하던 각종 용수를 부암댐 물로 대체하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같은 호남 지역이나, 상대적으로 저수 상황이 좋은 댐의 여유물량을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환경부는 예년 대비 116%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는 부안댐 물을 활용, 섬진강댐 물로 공급하던 생활·공업·농업용수 일부를 충당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부안댐과 섬진강댐은 각각 전북 부안군·임실군에 위치해있다. 다만 생활·공업용수 대체 공급을 위해선 섬진강댐·부안댐 광역상수도 연결관로에 대한 각각의 시설점검·설비개선이 필요하고, 이 기간이 약 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여 이번 대책은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또 농업용수 대체 공급은 부안댐 인근에 있는 농..

[국제신문] 부전천 복원, 국비 받는다

환경부 통합하천사업 대상 선정 2025년 착공, 2032년 완료 예정 부산 부전천이 환경부의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4년 전 전면 백지화됐던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22일 환경부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과 관련해 낙동강과 부전천 등 대상지 22곳을 선정해 관련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10월 환경부의 해당 공모 사업에 동천·부전천과 낙동강을 통합개발하는 ‘부산형 도시명품 통합하천사업’으로 참여(국제신문 지난 14일 자 1면 보도)했다. 시는 공모안에 현재 복개된 서면 부전천을 ‘기능분리형 하천’(콘크리트 박스로 물길을 만들고, 박스 위쪽에 실개천을 조성)으로 복원해 공원화하고, 낙동강 일대에 친수공간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진입로 조성 등을 담아 제출했다..

[연합뉴스] 원전 친환경 규정한 녹색분류체계 확정…내년 시행

'고준위 방폐장 조속한 확보 법률' 기준 추가 '기후변화 적응'과 '환경목표 부합 제품 생산'도 새로 포함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원자력발전을 친환경으로 규정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가 내년 시행된다. 환경부는 원전을 포함한 개정 녹색분류체계 지침서를 23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정된 녹색분류체계에는 '원자력 기술 연구·개발·실증'과 '원전 신규건설 및 계속운전'이 각각 '녹색부문'과 '전환부문'에 포함됐다. 녹색부문은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진정한 녹색경제활동'을 말하며 전환부문은 '진정한 녹색경제활동은 아니지만, 탄소중립을 위해 과도기적으로 필요한 활동'이다. 환경부가 9월 공개한 초안과 비교하면 '원자력 기술 연구·개발·실증'은 ..

[메일경제] 낙동강 물 괜찮나...부산시, 환경부에 점검 의뢰

부산시, 환경부에 건강영향조사 제안 올여름 낙동강 54일간 공업용수 수준 부산, 10만명당 암 사망 92.3명 최다 높은 암사망률과 관련성 여부 조사 부산시가 낙동강 하류의 물이 부산시민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 달라고 환경부에 건강영향조사를 제안했다. 부산의 암 사망률 전국 1위와 먹는 물이 인과 관계가 있는지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식수를 둘러싼 건강영향조사는 전국 최초여서 다른 시·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1일 부산시는 수질오염 취약 지역인 낙동강 하류를 식수원으로 이용하는 부산시민의 건강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환경부에 건강영향조사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은 90% 이상의 물을 낙동강 하류인 물금, 매리에서 끌어와 정수해 마신다. 환경부는 건강영향조사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