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66

[폴리스TV] 물 전문가단체 “조류독소 간이식 측정방법은 신뢰성 낮고 선진기법 아니다”결론

사회적비용만 낭비한 녹조독성 분석기법 공방 우리나라의 물 분야의 대표적 학회인 (사)대한상하수도학회와 (사)한국물환경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조류독소 분석 온라인 기술세미나에서 조류독소 간이식 측정방법은 신뢰성 낮고 선진기법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사회적비용만 허비하고 정치적 공방으로 확산되었다. 문제를 제기하기 전에 사전에 검증과 충분한 검토 작업을 하지 못했다”며 “간이식 ELISA KIT는 고가의 분석 장비가 마련되지 않은 지역에서나 사용하는 것이다.”면서 “이미 전국 주요도시에 분석 장비가 가동되는 우리나라에서 간이식 키트에서 오차범위의 조류독소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함으로서 사회적 혼란만 키웠다. 간이식 측정은 선진기법이 결코 아니다”라고 결론지었다. 그동안 논의된 토론 내..

[폴리스TV] 부산 수돗물, 내년부터 조류독소 검사 깐깐해져

2023년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 확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부터 조류 독성물질 5종이 추가된 총 284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금까지 총 279항목 (법정 관리항목 60개, 환경부 감시항목 29개, 자체 감시항목 190항목)을 선정하여 철저히 수질을 관리하여 왔으나, 내년부터는 낙동강 상수원에서 최근 우려되고 있는 조류 독성물질 5종을 추가하여 총 284항목에 대해 국내ㆍ외 수질기준을 적용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남부지방 강수량 감소로 낙동강에서 녹조가 대량 발생하였고, 조류 독성물질이 예년에 비해 높게 검출됨에 따라 향후 다양한 조류 독성물질 발생 우려에 대비하고자 선제적으로 감시를 강화하기로 결정됐다. 기존..

[서울특별시] 버려지는 지하수 활용…개화산 '생태연못·폭포' 공원 조성

강서구, 개화산 물순환 생태복원사업 마무리…친수공원으로 재탄생 강서둘레길에 속하는 개화산 자락에 아주 특별한 친수공간이 탄생했다. 맑은 물이 졸졸 흐르는 생태공간이 곳곳에 마련된 것이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 꼭 한번 다녀와야 할 것 같아 가벼운 차림으로 집을 나섰다. 개화산 초입에 자리한 방화근린공원을 벗어나 산자락 중턱에 이르니 전에 없던 생태연못이 먼저 반긴다.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라는 동요가 절로 나올 정도로 연못물은 맑기만 하다. 단풍진 나뭇잎과 조화를 이룬 연못 풍경에 마음을 빼앗긴다. 생태연못이 새로 생겨 새와 다람쥐 등 개화산에 사는 야생동물들의 샘터구실을 톡톡히 하리라. 생태연못이 옹달샘처럼 맑은 빛을 띠고 있다. ⓒ박분 연못물은 숲 속 골짜기 따라 졸졸 흐..

[뉴스펭귄] 수질 오염물질 분해하는 미생물 혼합제제 5종 개발

폐수 총유기탄소량을 낮추는 미생물 혼합제제가 개발되면서 수질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난분해성 유기탄소’를 분해하는 담수 미생물 5종 혼합제제를 최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난분해성 유기탄소란 페놀, 톨루엔 등 화학구조상 탄소원자 화합물을 기본골격으로 갖는 화합물 통칭이다. 자연적인 상태에서 분해되기 어려워 폐수 정화시 비용이 많이 든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7년부터 페놀류 등 난분해성 유기탄소를 저감하는 호기성 미생물(산소를 호흡해 유기탄소를 소화시켜 에너지원으로 삼는 미생물) 42종을 낙동강 등 국내 담수 환경에서 찾아냈다. 그중 ▲로도코커스 조스티 CP3-1 (톨루엔 분해능) ▲노보스핑고비움 플루비 HK2 (프탈레이트 분해능) ▲스핑고비움 야노이구애 A..

[세계일보] 환경부, 그린워싱 기업의 ‘녹색기업’ 지정 막는다

녹색기업 지정제도 운영 개선방안 마련 “그린워싱 판단기준 마련…제재 제도화” ‘온실가스 감축’ 평가 비중 제고 환경법 위반 기업 제한도 강화 환경부가 앞으로 ‘녹색기업’ 지정 시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기업을 걸러내기로 했다. 자세한 설명 없이 ‘친환경’ 관련 용어를 남발하거나 친환경 상품으로 속여 거짓 광고하는 등 그린워싱으로 판단되는 경영활동이 확인되는 경우 녹색기업 지정을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5일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녹색기업 지정제도 운영 개선방안’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내년 중 이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그린워싱 판단기준을 마련하고 녹색기업 지정·재지정 평가 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한 석탄화력발전소가 매출액 중 ..

[아주경제] 물 부족 위기의 시대…해결사가 될 물산업

돈은 찍어낼 수 있지만, 물은 찍어낼 수 없다. 돈의 중요성은 인식하며 살지만, 물의 중요성은 잊고 지내는 듯하다.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는 것,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는 것, 바로 물이다. 즉 물이 없으면 살 수 없고, 물이 없으면 어떤 생명체도 존재할 수 없다. 그런데 그 물이 부족해지고 있다. 세계 물 부족 현상 20세기가 석유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물의 시대다. 기후변화, 산업화 및 수질오염으로 지구의 물 부족 현상이 확산하고, 인류는 안전한 물을 확보하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물 부족 국가에서 하루 동안 물을 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5시간이다. 20초마다 수인성 질병으로 1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있다. 갠지스강과 파라나강 등 세계 곳곳에서 물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OECD는 ..

[부산일보]낙동강 수질 개선, 우리 세대가 해결하자

안전한 식수 확보는 국민의 기본 권리 낙동강하굿둑·4대강 사업 때 가치 지금도 유효한지 다시 살펴보아야 “낙동강하굿둑 준공은 자연에 과감히 도전하여 대자연을 슬기롭게 이용하려는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이다.” 1987년 낙동강하굿둑이 준공된 이듬해, 당시 최동섭 건설부장관이 공사과정을 기록한 공사지 머리말에 남긴 말이다. 80년대 도시의 발달로 공업과 농업 용수, 식수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낙동강하굿둑이 추진된 배경을 설명해준다. 낙동강하굿둑이 완성되기 20년 전 낙동강 하구는 철새 도래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었지만, 그 시절 자연은 보호가 아니라 도전과 이용의 대상에 불과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낙동강하굿둑 건설은 우리나라의 1호 환경영향평가 사업이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산업화라는 거대한 ..

[부산일보] 부산과 경남 '물 갈등' 풀릴까…부산·경남 ‘물 협상’ 처음 머리 맞댔다

취수원 다변화 민관협의체 30일 오후 1차 회의 개최 물 문제를 둘러싸고 수십 년간 갈등을 빚어온 부산과 경남이 첫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민관협의체가 갈등을 봉합하는 역할을 끌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환경부는 30일 오후 ‘낙동강 하류 지역의 취수원 다변화 민관협의체(이하 민관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창녕·함안보 사업소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환경부, 수자원공사, 부산시·경남도·합천군·창녕군 등 지방차지 단체 관계자와 경남도·합천군·창녕군 지방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민관협의체는 환경부가 추진 중인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해 영향을 받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기관들이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꾸려진 협의체다. 낙동강 취수원..

[폴리스TV]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서울·부산 밝은 세상안과, 건장증진을 위한 협력 약정 체결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회장 김현택)와 서울·부산 밝은 세상안과(대표원장 이종호)는 29일 오후 3시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6로 인텔리움센텀 603호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사무실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약정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바탕으로 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통하여 회원들에 대한 눈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안과 비급여진료 우대혜택 제공, ▲양 기관 사회공헌 협력, ▲상호 업무의 협력 및 지원을 한다.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대상은 협회 회원과 회원사 기업 및 그 가족으로 한정하며, 적용대상에 한해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진료비를 20_40% 범위 내에서 할인하여 주기로 하며, 할인되는 비급여 세부항목은 최신 의료서비스 항목에 한한다. 김현택 부산광역..

IT기업, 다음 과제는 '물 전쟁'이다

구글, 메타, 페이스북, MS는 프로젝트 적극 실행, 아마존은 물 전략 미미한 편 IT기업에서 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IT기업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데이터센터인데, 이를 냉각하기 위해 수십억 톤의 물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구글에 이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물 포지티브’를 들고나온 배경이다. 2017년 사우스캐롤라이나 보존그룹(conservation groups)은 구글이 데이터센터를 확장하면서 하루 150만갤런의 물을 끌어들일 수 있게 허가해달라는 요청을 비판했다. 이 계획을 두고 사우스캐롤라이나 보존 그룹과 2년간 다툼을 벌인 결과, 구글은 제한된 조건에서 지하수를 사용하고 대체 공급원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일반적인 데이터센터는 하루에 300~500만갤런의 물을 사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