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용수, 광역상수도로 공급돼야"공영민 고흥군수는 4일 환경부를 방문해 봉래면 일원에 조성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과 국가산단 소요 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광역상수도 공급을 건의했다.5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 국가산단에 하루 필요한 용수는 약 1800톤으로 현재 봉래면에 시설된 예내정수장을 통해서는 공급할 수 없다. 이에 따라 공영민 군수는 2030년 국가산단 준공에 맞춰 입주 기업의 생산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용수 확보 대책 마련을 강조해 왔다.그동안 고흥군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하면서 국가산단 용수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원 활용 및 수원 개발 방안 △별량정수장 계통의 광역상수도 분기 △해수담수화 공급 등 크게 3가지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