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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더 잦아진 n차 폭우…“장마의 시대는 끝났다”

[앵커]이처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최근 장마의 양상이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예년보다 장마 기간이 길어지거나 마른 장마가 찾아오기도 했는데요.급변하는 한반도 장마를 신방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가 심층 분석했습니다.[리포트][대한뉴스/1959년 7월 12일 : "7월 초부터 전국에 걸쳐 내리기 시작한 비는 열흘 동안이나 계속돼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홍수 소동을 일으켰습니다."]과거 장마는 한 달가량 이어졌고, 1년 강수량의 3분의 1 정도의 비가 내렸습니다.7월 말 장마가 끝나면 찜통더위가 몰려 왔습니다.[대한뉴스/1990년 7월 25일 : "길고도 지루한 장마가 걷히면서 산과 들, 그리고 바다를 찾는 피서 인파가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예상욱/한국기상학회 기후변..

[이병철의 인사이트] ‘할 수 있다’로 퇴행한 특별법, 안 할 길 터주나

부산 위기 심화 ‘리더십 부재’ 탓사태 해결 절실함, 용기, 배짱 안 보여글로벌 특별법 22대 여야 합의 재발의‘한다’ 강제조항 ‘할 수 있다’로 후퇴지방행정, 단기 성과로 큰 변화 이뤄야현안 해결 위한 ‘배관공 리더십’ 절실부산이 난리다. 2030월드엑스포 유치도 실패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했던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희망고문으로 전락했다. 에어부산 분리 매각 좌절, 가덕신공항 부지공사 유찰 등 부산의 현안이 마냥 표류하고 있다. 대통령실, 국회와 함께 한 몸을 이뤄 변화를 일으키려는 부산의 리더십은 보이지 않는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은 ‘괜찮다’ ‘문제없다’라면서 공포탄만 요란하게 쏘고 있다. 정작 집에 물이 새고, 불이 나고, 강도가 들었지만, 부산 리더십에는 절실함도, 배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