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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TV] 화학물질관리법 시행 8년…전국 정수장·취수장·배수지 사업장, 지역주민에 안전정보 제공 의무화 형식적

유해화학물질 유해성·사고 위험성·영향 범위·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주민고지 및 유사시 대피요령 등 안전 불감증 여전 개선해야! 전국 정수장·취수장·배수지 등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수(水)처리제인 염소가스가 유해화학물질로 지정돼 피해 범위 내의 지역주민에게 유해화학물질의 유해성, 위험성, 행동요령, 대피 장소 등을 고지하여 누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나 형식적인 행정고지에 그칠 뿐 안전 불감증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1월부터 시행된 화학물질관리법의 핵심은 유해화학물질을 규정량 이상 취급 및 생산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될 경우 피해 범위를 산정하고, 피해 범위 내의 지역주민에게 유해화학물질의 유해성, 위험성, 행동요령, 대피 장소 ..

[에이빙TV] 하이클로, 제13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서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차염 발생장치 대거 소개해... “고품질의 물 공급할 것!”

K-750을 소개하는 김현택 하이클로 대표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하이클로(대표 김현택)는 9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ICEF 2022)’에 참가했다. 하이클로는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목적으로 2011년 설립해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1종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기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기업이다. 이는 정수장, 배수지, 수영장 등 염소 소독이 필요한 수처리 시설에서 원료를 안전한 소금으로 저장하고, 차염이 필요할 시 즉시 생산해 가장 신선한 상태의 1종 차염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소독 방식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하이클로는 ‘K-750’을 비롯한 자사의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차염 발생장치를 대거 선보..

[글로벌뉴스통신GNA] 이주환 의원, 지난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역대 최다

출처 : 글로벌뉴스통신GNA(http://www.globalnewsagency.kr)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해화학물질 사고가 82건 발생해 1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부상했다고 12일(월) 밝혔다. 연도별 사고 수는 2018년 56건(사망3/부상23명), 2019년 49건(사망1/부상27명), 2020년 68건(사망4/부상43명), 2021년 82건(사망1/부상45건)으로 올해는 6월까지 21건(부상14)등 최근 5년 사이 총 276건이다. 전체 사고 58%(161건)는 환경부에서 영업허가를 받은 시설서 발생해 관리 부실 문제도 제기된다. 최근 5년간 환경부의 점검을 받은 사업장(1만3천69곳) 가운..

[부산일보] 정수 과정서 독성 물질 ‘반복’… 원수 개선 없이 안전한 물 없다

['맑은 물' 부산의 염원] (1) 원수 오염과 정수처리의 그림자 국민의힘 부산시당 조경태 위원장 등이 지난달 18일 경남 양산시 물금취수장에서 녹조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있다. 현장에 나란히 놓인 낙동강 원수와 정수가 뚜렷하게 대비된다. 부산일보DB 낙동강 원수에 포함된 오염물질을 정수장에서 완벽히 제거해 내면 먹는 물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정수장 내 소독과정에선 필연적으로 소독부산물이 만들어진다. 또 다른 유해물질이 생성돼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 언제든 빚어질 수 있는 셈이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취수원 다변화 정책도 원수 오염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 취수원 다변화로 부산에 공급되는 수량은 하루 42만t으로 필요량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안전한 식수 확보는 낙동강..

[부산일보] 낙동강 ‘녹조라테’ 소독하느라 수돗물 더 위험해졌다 '맑은 물' 부산의 염원

발암물질 분류 총트리할로메탄 화명정수장서 대구보다 더 검출 녹조 대란으로 소독 강화한 탓 염소 소독 과정서 생긴 부산물 선진국 기준치 초과 사례도 확인 원수 개선 없는 정수처리 한계 부산시민의 먹는 물 원수가 취수되는 물금취수장과 매리취수장 일대 상공에서 내려다본 낙동강. 올여름 부산과 경남 창원시 등 낙동강 하류의 각 가정에 공급된 수돗물에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소독부산물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규모 녹조 번식으로 소독 처리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일부 선진국의 수돗물 공급 기준을 초과한 사례도 나왔다. 이는 오염된 낙동강 원수를 정수처리하는 것만으론 안전한 물로 만들기 힘들다는 걸 의미한다. 12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돗물평가위원회 수질검사 결과에 따르면 올 7~8월 부산 화명·덕산 정수장에..

[환경경영신문] 부산 화명정수장 무격막식차염이냐 고농도격막식이냐-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소독위치,방식 담아야

부산 화명정수장 차염발생장치 선택 충돌 무격막식차염이냐 고농도격막식이냐 입찰난항 수도정비기본계획에 소독방식,소독위치 설정해야 1백년 이상 사용해온 맹독성 살인가스인 염소가스를 대체할 수 있는 소독방식으로 현장용 차염발생장치가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미 부산시 상수도본부는 무격막식차염발생장치를 명장정수장(2020년,1일 19만톤)에 설치하여 가동중이다. 2년간 운영한 결과 운영관리가 간편하고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근 화명과 덕산정수장에도 설치하고자 했으나 아직은 실험단계에 있는 고농도 격막식차염발생장치를 설치하고자 하는 압력이 강해지면서 실무자들이 선호하는 무격막식저농도 차염발생장치와 고농도 격막식발생기를 두고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입찰시기를 다시금 연장했다. 2016년부터 3년간 물품..

[문화일보] 지하공간 재해, 응급대책과 근본대책

올해 대한민국은 두 번의 뼈아픈 지하 침수 사고를 경험했다. 지난 8월 서울 반지하 주민 참사와 이번 태풍 ‘힌남노’의 내습으로 인한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다. 포항 아파트 참사는 자연재해와 인재가 겹쳐서 발생한 전형적인 복합재해 양상을 띠고 있다. 당시 폭우로 인한 하천의 범람, 아파트 단지 배수의 불량, 그리고 지하주차장 침수 방지 시설의 미비와 더불어 지자체 지하 침수 대응 매뉴얼의 부재가 원인으로 지적된다. 집중호우나 태풍 시기에 반복되는 지하 공간 침수에 의한 시민 생명과 재산 피해의 경험이 계속 반복되고 있다. 우리가 생생히 기억하는 2003년 태풍 ‘매미’ 때 마산만 해일로 인한 해운프라자 사고, 2014년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인한 우장춘로 지하차도 침수, 최근 2020년 부산역 인근 초량천 ..

〔김동환 칼럼〕물 산업이 성장 동력을 상실한 이유…화려한 포장부터 걷어내야 한다.

물 산업은 120년의 역사를 등에 업고 가장 오랜 세월을 흘러왔다. 분화되어 파생된 환경산업도 40여년을 경과하여 2세, 3세 경영이 눈부신 발전을 이뤄야 할 시점이다. 물 산업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공단, 서울시 등이 있으나 민간 기업이라기보다는 공공기관이다. 타 산업과 다른 점은 구매자들이 전국에 산재한 226곳의 지자체이다. 이들 대기업 형 공기업도 40여년의 세월을 보내왔지만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처럼 뿌리와 줄기만 탄탄해졌지 더 이상 하늘위로 푸른 잎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물 산업은 정수장이나 댐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링과 건설회사, 강관과 주철관, PVC, PE파이프, 밸브, 계량기(유량계), 분석장비, 분석기업, 수처리약품, 수처리시설, 펌프, 수중기계설비..

협회소식 2022.09.07

[폴리스TV] 물 전문가, "재해관리는 과거와 경험, 그리고 현장이 가장 큰 선생"

물 전문가인 부산대학교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 소장인 신현석 교수는 "태풍이 지난 후 많은 분들과 언론이 다행히 큰 탈 없이 지나갔다는 말이 많다"며 "아직 이르다"라고 지적했다. 신 교수는 "물론 99%국민들은 다행히도 피해 없이 지나갔어도 부산 송도, 경주 및 포항의 피해는 무시할 수 없는 정도였다"면서 "빠른 복구와 지원이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해관리에서는 두 번의 골든타임이 있다"며 "첫째는 태풍직전 예측과 대응을 적기에 하는 골든타임이고 둘째는 태풍이 지난 후 적기에 피해조사, 지원, 복구하는 골든타임이다"라면서 "두 번다 벨을 울려야 성공적 재해관리"라고 밝혔다. 그는 "항상 재해관리는 태풍오기 전 그리고 내습할 때만 정부, 지자체 그리고 언론이 호들갑떠는 것 보다 지나고 난후 주변에 ..

[폴리스TV] 전국 정수장, 지진·화재에 불안하다…액화염소가스 폭발성 경고

위험성 없는 차아염소산나트륨발생기로 완전 대체시급 전국 정수장에서 소독제로 사용하고 있는 염소가스가 운반 도중 누설사고, 화재발생 등의 사고로 국민을 놀라게 하는 경우들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원인들로 인해 전국 정수장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진단에 비상이 걸렸다. 우리나라 정수장은 소독제로 염소가스를 사용하고 있다. 염소가스는 폭발의 위험성과 누출 시 독성가스가 3km이내 주변 지역까지 번질 수 있는 맹독성 물질이다. 때문에 염소가스가 누출되면 인명피해는 물론 환경 파괴까지 발생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염소가스의 특징은 황갈색의 기체로 자극성 냄새와 공기보다 2,5배나 무거운 특성으로 누수 시 쉽게 제거되지 않고 또한 수분과 결합하면 염산이 생성되어 주변 동식물들을 괴사시키고 각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