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65

[폴리스TV] 부산대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 “그린 스마트기술기반 낙동강 물 산업 육성방안 포럼” 개최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와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소장 신현석 교수)가 주최하고 부산대 그린인프라 특성화 대학원 주관, 대구경북연구원, 울산연구원, 경남연구원, 부산연구원 지원 하에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한다. 20일 이번 포럼 주관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대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는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그린 스마트기술기반 낙동강 물 산업 육성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부산대학교 신현석 교수가 포럼준비위원장을 맡고 주제발표1에서 한국환경연구원 안종호 본부장의 ‘디지털 전환 정책기반 통합 물관리 방안’에 대한 발표부터 시작한다. 이어서 주제발표2에서 영남대학교 정진영 교수의 ..

[투데이신문] 서울시, 녹슨 수도관 교체 2025년까지 마무리 짓는다

2025년까지 잔여가구에 618억 지원 지난해까지 1932억 투입, 87% 교체 서울시 옥내 노후급수관 교체비 지원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온 관내 노후 주택 수도관 교체 대상 57만여 가구 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6만9000가구의 수도관을 오는 2025년까지 전량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지난 1994년 4월 이전에 건축된 아연도강관 사용 노후 주택 수도관에 1932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체 지원 대상 56만5000가구의 87%인 49만5000가구의 노후 수도관을 교체했다. 녹에 취약한 아연도강관을 사용한 잔여가구의 수도관 교체 비용은 총 618억원으로, 모두 녹에 강한 신형 상수도관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전체..

[NEWS1] '적수·유충사태' 빚은 인천 수돗물서 또 '녹물'..신고 150건

정체수 빼면서 유속 빨라져 녹 찌꺼기 떨어진 듯 상수도본부 "예상치 못한 사고..대단히 죄송" 인천 공촌정수장.(뉴스1DB)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적수·유충사태’를 겪은 인천 수돗물에서 또 ‘녹물’이 나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0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서구 검암2지구 일대 빌라, 상가 등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녹물은 흐린 색깔로 오후 3시 기준 접수된 신고건수는 150건에 이른다. 이는 오는 10월 예정된 공촌정수장 전동밸브 교체를 위해 진행할 수계전환에 앞선 사전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로에 고여 있는 정체수를 빼기 위한 작업이었는데 유속이 빨라지면서 관로에 붙어 있던 녹 찌꺼기가 떨어져 가정으로 유입됐다. 이 작업은 수계전환..

[부산일보] 부산 시민 식수원 물금 COD, 국내 수질 중 최악인 ‘6등급’

['맑은 물' 부산의 염원] 2. 낙동강 하류 수질 얼마나 나쁜가 mL당 남조류 세포 수 1만 개 넘겨 마이크로시스틴 검출량 기준치 7배 고도정수해도 소독부산물 증가 위험 유해 화학물질은 조사조차 못 해 수변 구역 확대 등 적극 대응 절실 올 8월 8일 부산 식수원인 낙동강 물금 지점의 수질 단위 중 하나인 COD(화학적 산소 요구량) 추정치는 11.6mg/L이다. 국내 수질 1~6등급 중 가장 오염이 심각한 6등급에 해당한다. 물고기는 살 수 없고, 원칙적으로는 공업용수로도 쓰기 힘든 폐수 수준의 물이다. 맑은 물을 곁에 둔 이들은 경악하겠지만, 낙동강 하류 시민들에겐 이런 물을 정수해 마시고 씻어야 하는 게 현실이다. ■더 강력해진 녹조의 습격 올 1월 서울시는 ‘조류 발생 예측 시스템’을 완료했다고..

[폴리스TV] 재해전문가, 포항 포스코 태풍 ‘힌남노’ 침수피해는 인재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가동을 멈췄던 고로를 일주일 만에 재가동하는데 성공했지만, 완전 정상화 기간을 놓고 정부와 포스코 측의 예측이 엇갈리면서 자동차와 조선 등 전방 산업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재해전문가인 부산대학교 신현석 교수는 “포항 포스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인한 침수피해는 인재다”라며 “이런 국가기간시설이 이정도 태풍에 무너진 것을 어찌 천재라 치부하려는지 박태준 회장과 대한민국 기술산업화의 상징이고 자랑스러워하던 포스코가 최근 부끄러워진다. 이런 시설은 1000년 태풍에도 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신 교수는 “우리가 인재·천재를 나누는 기준은 아직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금번 포스코 침수피해가 5천억이네 1조..

[폴리스TV] 화학물질관리법 시행 8년…전국 정수장·취수장·배수지 사업장, 지역주민에 안전정보 제공 의무화 형식적

유해화학물질 유해성·사고 위험성·영향 범위·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주민고지 및 유사시 대피요령 등 안전 불감증 여전 개선해야! 전국 정수장·취수장·배수지 등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수(水)처리제인 염소가스가 유해화학물질로 지정돼 피해 범위 내의 지역주민에게 유해화학물질의 유해성, 위험성, 행동요령, 대피 장소 등을 고지하여 누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나 형식적인 행정고지에 그칠 뿐 안전 불감증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1월부터 시행된 화학물질관리법의 핵심은 유해화학물질을 규정량 이상 취급 및 생산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될 경우 피해 범위를 산정하고, 피해 범위 내의 지역주민에게 유해화학물질의 유해성, 위험성, 행동요령, 대피 장소 ..

[에이빙TV] 하이클로, 제13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서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차염 발생장치 대거 소개해... “고품질의 물 공급할 것!”

K-750을 소개하는 김현택 하이클로 대표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하이클로(대표 김현택)는 9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ICEF 2022)’에 참가했다. 하이클로는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목적으로 2011년 설립해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1종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기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기업이다. 이는 정수장, 배수지, 수영장 등 염소 소독이 필요한 수처리 시설에서 원료를 안전한 소금으로 저장하고, 차염이 필요할 시 즉시 생산해 가장 신선한 상태의 1종 차염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소독 방식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하이클로는 ‘K-750’을 비롯한 자사의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차염 발생장치를 대거 선보..

[글로벌뉴스통신GNA] 이주환 의원, 지난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역대 최다

출처 : 글로벌뉴스통신GNA(http://www.globalnewsagency.kr)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해화학물질 사고가 82건 발생해 1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부상했다고 12일(월) 밝혔다. 연도별 사고 수는 2018년 56건(사망3/부상23명), 2019년 49건(사망1/부상27명), 2020년 68건(사망4/부상43명), 2021년 82건(사망1/부상45건)으로 올해는 6월까지 21건(부상14)등 최근 5년 사이 총 276건이다. 전체 사고 58%(161건)는 환경부에서 영업허가를 받은 시설서 발생해 관리 부실 문제도 제기된다. 최근 5년간 환경부의 점검을 받은 사업장(1만3천69곳) 가운..

[부산일보] 정수 과정서 독성 물질 ‘반복’… 원수 개선 없이 안전한 물 없다

['맑은 물' 부산의 염원] (1) 원수 오염과 정수처리의 그림자 국민의힘 부산시당 조경태 위원장 등이 지난달 18일 경남 양산시 물금취수장에서 녹조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있다. 현장에 나란히 놓인 낙동강 원수와 정수가 뚜렷하게 대비된다. 부산일보DB 낙동강 원수에 포함된 오염물질을 정수장에서 완벽히 제거해 내면 먹는 물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정수장 내 소독과정에선 필연적으로 소독부산물이 만들어진다. 또 다른 유해물질이 생성돼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이 언제든 빚어질 수 있는 셈이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취수원 다변화 정책도 원수 오염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한다. 취수원 다변화로 부산에 공급되는 수량은 하루 42만t으로 필요량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안전한 식수 확보는 낙동강..

[부산일보] 낙동강 ‘녹조라테’ 소독하느라 수돗물 더 위험해졌다 '맑은 물' 부산의 염원

발암물질 분류 총트리할로메탄 화명정수장서 대구보다 더 검출 녹조 대란으로 소독 강화한 탓 염소 소독 과정서 생긴 부산물 선진국 기준치 초과 사례도 확인 원수 개선 없는 정수처리 한계 부산시민의 먹는 물 원수가 취수되는 물금취수장과 매리취수장 일대 상공에서 내려다본 낙동강. 올여름 부산과 경남 창원시 등 낙동강 하류의 각 가정에 공급된 수돗물에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소독부산물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규모 녹조 번식으로 소독 처리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일부 선진국의 수돗물 공급 기준을 초과한 사례도 나왔다. 이는 오염된 낙동강 원수를 정수처리하는 것만으론 안전한 물로 만들기 힘들다는 걸 의미한다. 12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수돗물평가위원회 수질검사 결과에 따르면 올 7~8월 부산 화명·덕산 정수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