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폴리스TV] ㈜하이클로 국내 최대용량 차염생산설비, 포스코 정수장에 긴급재난 지원시설설치…‘최고’ 호평 받아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2022. 10. 12. 09:38


제12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 (주)하이클로 부스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하이클로는 조달물품인 고품질 수돗물 소독용 차염을 생산하는 발생장치를 제조하는 전문회사로 국가 재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조달 물자로서 자체 보유 중이던 국내 최대용량의 750kg 차염발생장치를 지난 태풍 ‘힌남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소재 포스코 정수장 긴급재난 지원시설에 곧바로 투입해 대응 능력 최고라는 극찬을 받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하이클로는 국내 최초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1종 차염발생장치’를 개발해 가장 안전하고 신선한 1종 차염을 생산하고 있다.

정수장의 위험요소는 다름 아닌 소독제로 사용하는 염소가스다. 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화학무기가 염소가스이며 맹독성 살인가스다. 정수장은 소독과정 중 염소가스를 주입하여 소독을 하고 있다. 따라서 염소가스는 운반과정에서의 사고 위험성과 저장시 누출에 대한 위험 요소로 인해 염소가스의 운반과 저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현재 염소가스에 대해 해외 선진국에서는 엄격한 잣대를 두고 있다. 미국과 영국 및 EU국가의 경우 인구밀집 지역에서는 염소가스 사용이 제한돼 있으며, 염소가스 운반차량도 도심지를 통과하지 못한다.

반면, 국내의 경우는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1.5톤 이상 저장 시 지역주민에게 고지, 장외영향성평가, 위해관리계획서 등을 통해 각종 규제를 하고 있지만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불안 요소인 염소가스를 원천봉쇄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소독설비로 ㈜하이클로가 국내 최초 개발한 무격막식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1종 차염발생장치’가 해결책이다. 이 기술이 접목된 ‘5세대 차염발생기’는 특허 제10-2091477호, 제10-2091477호를 적용하여 중기부 성능인증과 조달우수제품으로 다양한 기술인증을 획득하였다.

정수장과 배수지, 수영장 등 염소 소독이 필요한 수(水)처리 시설에서 원료를 안전한 소금으로 저장하고 차염이 필요한 즉시 생산하여 가장 신선한 상태의 1종 차염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유일한 소독방식이다.

이로 인해 소독제인 차염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이유다. 분명한 것은 시중에 있는 차염을 생산하는 ‘차염발생장치’ 중 기술과 효율면에서 우수한 것을 선택해야만 한다.

㈜하이클로의 무격막식 차염발생장치는 관리의 편리성에서도 원료도 소금이라 매우 안전하며 무인운영이 가능하다. 유지비 또한 저렴하며, 생산된 차염은 1% 농도로 화관법에 저촉되지 않아 관리 및 취급이 용이하다. 특히 차염발생장치의 핵심인 전극 내구성도 10년을 자랑한다.

반면, 격막식 차염발생장치는, 생산과정에서 염소가스의 위험성이 상존하며 화관법 적용 대상으로 유지비용 또한 높다. 차염 취급 시 높은 12% 농도로 화상 위험성 등 안전에 취약하다.

그 외에 소독설비로 공장에서 제조하는 고농도 12% 시판차염을 주입하는 설비가 있지만, 시판되는 차염의 품질부터가 2종 또는 등외다. 격막식에서 생산된 12% 차염과 마찬가지로 시판차염은 저장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차염의 농도는 급격히 낮아지고 유해물질도 증가하는 문제로 인해 별도의 차염냉각장치도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이 두 제품은 높은 pH로 인해 관이 잘 막히고 높은 유지비용과 짧은 내구연한, 잦은 화학물질 운반 사고로 민원발생이 잦다.

하지만 각 지자체에서는 차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발 빠른 행동에 나서고 있지는 않다.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시급히 안전한 1종 차염을 생산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바꿔야 한다.

일본의 경우 먹는 물에 사용되는 수처리제는 특급, 1급을 사용한다. 2급과 3급은 산업용이다. 국내는 환경부 수처리제 기준에 따라 1종과 2종으로 나누고는 있지만, 사용처를 명확히 구분 짓지는 않고 있다.

2종 차염은 1종에 비해 빈혈유발물질을 5배 함유하고 있으며, 암유발물질도 8.3배 함유하고 있다. 몇몇 지자체에서는 2종도 가능하다고 믿고 있는데, 크나큰 오산이다. 현재 차염 2.5% 이상은 신규유독물질로 지정되어 행정예고 중에 있으며 염소가스와 같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관리받아야 하는 유독물질이다. 따라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1종 차염을 사용해야 한다.

㈜하이클로의 전해조 직접냉각방식 1종 차염발생장치는 국내 타 제품 대비 기술의 차별성과 효율이 뛰어난데도 각 지자체들이 비상식 논리와 감성적 접근 등 세부적 지침이 마련되지 못해 4차 산업 시대에 부응하는 선진 기술을 도입하지 못하고 과거식 평가로 인해 앞서가는 기술을 개발한 혁신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