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66

〔폴리스TV〕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맑은물사업소 염소가스 누출사고…안전한 고품질 1종 현장제조차염 전환긴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맑은물사업소에서 발생한 염소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지난 14일 오후 1시경에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의정부시 가능동 맑은물사업소 정수장 근처에서 '냄새가 난다’는 시민들의 신고를 받아 확인되었다. 정수장 내에서 보관 중이던 예비용 염소저장 탱크 밸브 부근에서 염소가스 소량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행히 저장시설 내 정화 장치가 작동 중이었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2명을 동원하여 밸브 부근에 누출 방지 테이프와 고무 밴드를 이용해 약 40분 만에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염소 가스는 화학물질관리법상 유해화학물질로 분류되며, 사고위험성이 높은 '사고대비물질’로 분류된다. 흡입 시 호흡기관에 영향을 미쳐 구토, 폐부종, ..

한국상하수도협회·대전시, 21회 대전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 개최

1인 물 사용,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13리터 더 사용 노로바이러스 낙동강 검출, 활성탄 교체 주기가 10년 한국상하수도협회와 대전시가 공동주최하는 제21회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2024 WATER KOREA)가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아파트 주거와 다세대 및 연립주택과 아파트 주거의 물 사용량 분석에서 아파트보다 연립주택의 물 사용량이 많고, 1인 여성세대가 남성 1인 세대보다 1일 평균 13리터를 더 많이 사용한다는 연구 분석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1인 여성의 경우 50대는 316리터, 20대는 238리터를 사용, 50대가 20대보다 무려 78리터를 더 많이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흥미를 끌..

환경부, 미호강 통합물관리 2차 시범사업… 하루 23만여㎥ 댐·저수지 용수 활용 수질개선

통합물관리 일환으로 오염원 관리뿐만 아니라 수량을 활용한 하천 수질개선 추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13일에서 4월 12일까지 '미호강 통합물관리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기간 동안 환경부는 대청댐과 백곡저수지, 맹동저수지, 광혜저수지, 한계저수지, 삼기저수지 등 농업용 저수지 5곳의 운영개선으로 확보된 하루 총량 23만2천㎥의 댐·저수지 용수를 미호강 수질개선에 활용한다. 다만, 시범사업은 생활·공업·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진행되며, 작년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부터 최근까지 내린 비로 대청댐과 농업용 저수지의 수위는 충분히 높은 상황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3월 미호강 환경개선을 위해 환경부, 충청북도, 청주시,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

〔폴리스TV〕2023년 학교 및 취약계층이용시설 정수기수 수질 검사 결과… 대부분 수질 적합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 학교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사용하는 정수기를 대상으로 정수기수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수기수 대부분 음용하기에 안전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013년 연면적 430 세제곱미터(m3) 미만의 소규모어린이집 정수기 수질검사를 시작으로, 안전한 음용수 제공을 위해 매년 검사를 실시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검사 범위를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대안교육기관에서 이용하고 있는 정수기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로 확대해 총 1,215대 정수기에 대해 수질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부산교육청과 함께 학교 정수기 관리 실태 합동 현장 점검도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학교 및 소규모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내 정수기 1,215대 중 1,..

환경부, 봄철 해빙기 및 여름철 홍수기 대비 국가하천시설 일제점검

3월 11일부터 3주간 국가하천 시설 일제히 점검 제방 손상 여부, 수문 작동 상태, 하천 점용공사 현장 등 취약구간 위험요소 점검 응급 보수·보강 등의 개선사항을 4월 말까지 조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여름철 홍수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3주간 전국의 국가하천 시설 관리상태를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하천협회 등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하천 시설 일제점검은 5대강(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국가하천의 경우 환경부 소속기관인 유역(지방)환경청이 맡으며, △5대강 외 국가하천은 관할 지자체에서, △다기능보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하천 수문조사시설은 환경부 소속기관인 홍수통제소에서 주관한다. 이번 점검은 △제방·호안 등의 유지관리 상태 △제방..

〔워터저널〕 UAE 움알콰인, 세계 최대 규모 'NAQA'A 역삼투압 해수담수화 시설' 가동

UAE의 북부 토후국 중 하나인 움알콰인에 세계 최대 SWRO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 연간 500억 갤런(1억8천950만㎥) 담수 생산 가능…UAE 북부지역 200만 명에게 식수 공급 에티하드 수전력공사·무바달라 투자회사·사우디 아크와 파워 공동협력 아랍에미레이트연방(UAE) 7개 토후국(Emirates) 중의 하나인 움알콰인(Umm Al Quwain)세계 최대 규모의 NAQA'A 역삼투압 해수담수화 플랜트(NAQA'A Seawater Reverse Osmosis desalination plant) 운영기관이 3월 8일 설립되면서 운영에 들어갔다. 이 담수화 시설은 해수 역삼투(Seawater Reverse Osmosis, SWRO) 기술을 사용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SWRO 해수담수화 프로젝트 중 하나..

환경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지침 개정…폐수관로 관리강화

안전사고와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관로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 마련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폐수 관로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 등을 개정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지침'을 3월 11일부터 전국의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노후 폐수 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및 누수사고 예방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개정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관로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에 관로시설의 외부하중과 내압에 대한 안정성·내식성·내구성 등을 확보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아울러 시공현황을 반영한 관로매설정보를 작성해야 하고, 가급적 공공도로 상에서 관로시설 시공을 계획해야 한다. 또한, 지자체 등 담당기관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가동하는 동안 관로시설을 운영..

〔조선일보〕 세계 주요 20개국 중 17개국서 원전 지지 더 많아…반대의 1.5배

국제 에너지 컨설팅사, 미·중 등 조사 3분의 2이상이 ‘원전 계속 유지해야’ 세계 20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원자력 발전을 지지하는 비율이 반대의 1.5배로 나타났다. 원전에 대한 지지가 반대보다 많은 국가는 20국 중 17국으로 조사됐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10일 펴낸 ‘주요국 에너지 국민인식 현황’보고서에서 국제 에너지 컨설팅 업체인 래디언트 에너지 그룹의 조사 결과, 미국·중국 등 세계 20국에서 원자력 발전 사용을 지지한다는 답변이 46%로 28%를 나타낸 반대 답변보다 1.5배 많았다고 밝혔다. 래디언트 에너지 그룹은 지난해 10~11월 우리나라를 비롯해 상업용 원전을 가동하는 미국·중국·프랑스·러시아·일본 등 16국과 가동 중인 상업용 원전이 없는 이탈리아·노르웨이·필리핀·호주 4국..

김영훈 KWTC원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물산업 동향 및 국내 물분야 인증제도 발전방안”

“KWTC(한국물기술인증원), 인·검증 통해 기후변화 대응 지원” 산업, 수요 증가 추세…해외 인증기관과 협력 통해 국내 물기업 지원 AI·디지털 트윈 등 스마트 물기술 관련 인·검증 도입해 활성화해야 한국물기술인증원은 물관리기술 및 제품의 위생안전, 품질 및 성능확보를 위한 인·검증 및 물기업 지원을 위해 2019년 11월 26일 개원했다. 한국물기술인증원은 2실(기획운영실·인증심사실) 2처(전략기획처·산업지원처) 9팀으로 구성됐으며, △위생안전기준 △적합인증 △정수기 품질검사 △수처리제위생안전인증 △개인하수 성능검사 △물기술 성능검증 등 6개 물 분야 인·검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물기술인증원은 인·검증 업무 외에도 △해외 전시회 참가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 지원 △현지 실증화 검증 및 물..

〔뉴스1〕 깨끗한 물 만들어내는 ‘정수기술’…우주 진출에 필수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큰 강 주변에서 본격적으로 인류 문명이 꽃필 정도로 물은 인류에게 중요하다. 우주에서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국제우주정거장(ISS) 등에서도 물을 생산·정화하는 기술이 지금도 개발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정수 기술은 문명 초기부터 있었다. 고대 그리스와 인도 지역에서 정수 관련 기록이 남아있으며 기원전 1500년 이집트에서는 명반을 정수에 활용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명반을 일종의 응집제로 활용해 흙탕물의 부유물을 바닥에 가라앉히는 기법은 현대에도 활용되고 있다. 물을 망에 거르거나 끓여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도 광범위하게 쓰이는 정수기술이다. 현대적인 정수기술은 19세기 영국에서 완속 처리법을 이용해 깨끗한 물을 대규모로 공급하는 회사가 등장하며 본격화됐다. 완속 여과법은 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