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64

〔폴리스TV〕 지구온난화 원인…'인간의 행동' 41%, '공업' 33%,'자연발생적 결과' 16%, '농업' 3%

이란, 인도·에콰도르, 아일랜드 등 10여 개국은 '공업' 더 문제시글로벌 조사 네트워크 WIN이 2023년 12월~2024년 2월 39개국 성인 33,866명에게 4개 항목을 제시하고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는지 물었다. 그 결과 '인간의 행동' 41%, '공업' 33%,'자연발생적 결과' 16%, '농업' 3% 순으로 나타났고, 7%는 의견을 유보했다.'인간의 행동'을 가장 많이 지목한 나라는 핀란드와 한국(64%), 필리핀(62%), 홍콩(61%), 세르비아(60%), 일본·크로아티아(57%), 브라질(54%), 라오스·스웨덴(53%) 순이다.39개국 중 절반 가까운 나라가 '인간의 행동'을 지구온난화 주범으로 봤지만, 이란, 인도·에콰도르, 아일랜드를 비롯한 10여 개 나라는 '..

〔헬스조선〕 “어차피 내 입 댄 건데”… 생수병 남은 물, 다음날 또 마셔도 될까?

전날 마신 생수병을 다음 날에도 이어서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아서 괜찮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이렇게 생수병을 마시면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실제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페트병 뚜껑을 연 직후에는 물 1mL당 세균 수가 한 마리 ▲한 모금을 마셨을 때는 900마리 ▲하루가 지난 후에는 4만 마리가 넘게 생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먹을 수 없는 물은 물 1mL당 세균 수가 100마리를 넘어가는 경우로 정의된다. 하루 지난 뒤 마시는 생수병에는 기준치의 400배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되는 것이다.페트병에 입을 대고 마시면 침이 물속에 들어가고, 침 속의 세균이 빠르게 증가한다. 세균이 번식한 물은 복통, ..

〔부산일보〕 부산 일부 약수터·하천 수질 ‘부적합’

대천천 한때 대장균 기준 초과호우 뒤 오염물 유입 주의 당부부산에서 일부 약수터와 하천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검사결과가 나와 기초지자체가 음용과 입수를 제한하고 나섰다. 이번 달 갑작스런 폭우가 반복되면서 외부 오염 물질이 빗물을 타고 하천으로 흘러가 수질이 나빠진 것으로 분석된다. 수질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물을 먹거나 그 속에서 물놀이를 하면 피부 질환 등 건강에 이상이 올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3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부산 물놀이 지역(대천천·장산계곡) 2곳과 물놀이형 수경시설 3곳(해운대 고운바다길분수·기장 새마을어린이공원 분수·부산진구 BNK 공공형 어린이놀이시설)등 모두 5곳에 대한 수질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북구 대천천에서 100mL당 대..

〔국제신문〕 2차 반도체 생산기업 ‘금양’ 찾은 부산시행정부시장 “공업용수·전기 문제 해법 찾겠다”

기업 전담책임관 이준승 부시장 , 부산서 朴시장 이어 2호로 활동- 산업현장 다양한 애로사항 청취- 신창호 경제실장은 3호로 지정- 신속 원스톱 기업 지원에 온 힘“기장공장 건립 상황을 살펴보니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기쁩니다. 준공되고 나면 더 많은 부산의 인재가 채용될 텐데, 금양의 미래가 곧 부산의 미래이자 청년의 미래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오늘 금양의 투자 애로 해소 ‘전담공무원’으로 지정돼 방문했으니 어려운 점이 있으시면 무엇이든 말씀해 주세요. 지금까지 잘 준비해 오신 만큼 앞으로의 위기는 부산시가 손잡고 넘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30일 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이 사상구 ㈜금양 본사 사옥을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고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금양의 이차전지 생산..

〔국제신문〕 동천 정화 위해 성지곡 계곡물 끌어온다…부산시 10월부터 사업 진행

부전천 1.7㎞ 구간에 분리벽오염수 구분 맑은 물만 유입악취·수질 개선 효과 기대감악취가 심해 ‘똥천’이란 오명을 썼던 부산 동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성지곡 수원지의 계곡수가 투입된다. 부산시는 기존 해수와 함께 계곡수가 동천으로 흐르면 수질 개선에 더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시는 오는 10월부터 8개월간 부전천 상류 성지곡 계곡수의 동천 직유입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시비 20억7000만 원을 투입해 부전천 복개 박스 정비 공사를 진행하며, 부산시민공원부터 광무교까지 1.7㎞ 구간의 오수·우수 분리벽을 설치한다.동천의 지류인 부전천은 성지곡 수원지부터 광무교까지 4.62㎞의 복개 하천이다. 그동안 이곳을 흐르는 성지곡 계곡수는 생활하수와 비점오염원 등과 섞여 전량 하수처리됐다. ..

〔연합뉴스〕 극한폭우 대비한다…경기 연천·강원 양구 등 14곳에 기후대응댐

발표다목적 3곳·용수전용 4곳·홍수조절 7곳…신규건설 9곳"기후위기로 인한 극한홍수·가뭄 대응하고, 미래수요 뒷받침“(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에 대응하고 미래 용수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이 공개됐다.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기 연천, 강원 양구 등 14개 기후대응댐 후보지를 발표했다.환경부는 지난해 5월부터 유역별로 홍수 위험성과 물 부족량 등을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해 평가한 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는 기후대응댐 후보지를 도출했다.여기에 지방자치단체에서 건의한 댐 후보지의 적정성을 함께 검토해 필요한 댐들을 후보지에 반영했다.이번에 발표한 기후대응댐은 다목적댐 3곳, 용수전용댐 4곳, 홍수조절댐 7곳 등 ..

〔폴리스TV〕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본궤도 올랐다

부산시는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25일 기획재정부 제3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진행된 적격성조사 간소화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시가 2023년 10월 부산 최초로 건설된 수영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이뤄낸 성과다.제3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는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사업의 시급성․구체성이 인정되는 적격성조사 간소화 기준을 충족하고, 국가재정법에서 정한 법정 필수사업인 점을 고려해 적격성조사를 간소화하기로 의결했다.적격성조사 간소화에 따라, 이 사업이 거쳐야 하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조사 절차 가운데 경제적 분석과 정책적 필요성 분석 절차가 제외된다. 이 덕분에 사업기간이 1년 6개월 이상..

〔LOCAL세계〕 부산 동천 검은 부유물질 뒤덮여 “상·하수도 분리공사 안 돼 악순환”

21년간 수질개선사업에 2000억원 이상 투입 혈세만 낭비준설업체 관계자 “상·하수도 분리공사가 확실히 되어 있지 않기 때문” 말해지역주민들 애꿎은 “남구·동구·부산진구 등 기초단체에 화살”직할하천 관리자인 부산시가 근본대책 세워야[로컬세계 부산=글·사진 전상후·맹화찬 기자] 지난 20여년간 수질개선사업에 수천억원이 투입된 부산 도심하천인 동천 하류에 검은색 유해 부유물질이 수면을 뒤덮고 있고 낮에는 역한 냄새가 풍겨 불쾌감을 유발하고 있다.최근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한낮의 온도가 섭씨 30도를 넘나들면서 동천 최하류인 범일교(시민회관 뒤편)~범5호교~성서교(이마트앞)~골든브릿지~범4호교(국제금융단지 및 부산상공회의소 앞)에 이르기까지 1.2㎞ 구간이 가장 심한 상황이다.특히, 이 구간에는 시간대 구분..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 디지털트윈 기반 제2의 중동 붐 개척

물관리 운영사업 본격화 추진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초격차 기술인 ‘물관리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제2의 중동 붐 개척에 나선다.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6일 팀 네이버와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산하 NHC(National Housing Company) 간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사업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향후 5년간 물관리 분야 디지털트윈 개발 및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계약에 앞서 지난 5일 팀 네이버와 ‘사우디아라비아 물관리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동 진출을 위한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이 작년 10월 정부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등 세일즈외교에 이은 후속 조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