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82

[워터저널]먹는물의 오염물질 및 소독처리 방법

소독, 식수가 안전한지 확인하는 중요한 단계 미생물·유기오염물질, 육안·냄새·맛 통해 항상 감지될 수 없어 국내 수돗물 수질기준, 미생물·소독부산물·심미적 영향물질 등 61개 항목 대장균·지아디아·크립토스포리디움 등 병원성미생물 인체 유입 시 ‘위험’ 수질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마시는 식수는 여전히 오염되어 있어 수인성 질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지난 2020년 7월 인천 공촌·부평정수장에서 처음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태는 경기도 시흥·화성·수원시, 서울, 부산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수돗물 불신은 더욱 심해졌다. 그런데, 지난 7월 14일 경남 창원시 석동정수장과 이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진해지역 가정집 수돗물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됐다. 앞서 지난 7월 12일..

보도자료 2022.08.01

[KNN] 경남도 상수도 대책 발표 내놓았지만

[앵커] 유충 발견과 녹조 창궐로 인해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지역민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데요. 경남도가 상수도 분야 종합대책을 발표했는데 불안감 해소에는 미흡해보인다는 평가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창원 석동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된 지 20일이 지났습니다. 경남 지역 수도사업자인 각 시군들이 일제히 긴급점검에 나선 가운데, 시군 상수도 업무 지원을 맡고 있는 경남도가 상수도 관리 강화 종합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도는 먼저 유충과 조류독소, 냄새물질 모니터링 주기를 현재보다 강화시키기로 했습니다. {정석원/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취수원수부터 정수까지 수질 모니터링 측정 주기를 단축해 정수장 유추 등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정수장 운영,관리 강..

[폴리스TV] 경남,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한 상수도 분야 관리 강화 종합대책 추진

상수도 분야 전반에 걸친 4개 분야 15개 세부과제 추진 유충사고 사전 예방 등으로 도민의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 노력 경상남도는 도민에게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유충과 녹조 문제 등을 포함한 상수도 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이번 석동정수장 유충사고 수습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수도사업자인 시‧군의 상수도 행정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걸친 경남형 상수도 분야 관리강화 대책으로 △수질 모니터링 강화 △정수장 운영‧관리 강화 및 사고대응 △상수관로 개선 △도민 서비스 강화 등 총 4개 분야 ..

[연합뉴스] 무서운 속도로 흘러내리는 그린란드 빙하

지구 온난화로 녹고 있는 그린란드 대륙빙하가 여름이 되자 더 무서운 속도로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북극에서 해빙을 측정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걸프스트림 V' 제트기가 이달 중순 그린란드 피투픽 지역 인근 배핀만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대륙에서 흘러나온 엄청난 물이 해안가 절벽 계곡을 통해 바다로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들어 그린란드 북부의 낮 기온이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은 16도를 유지하자 대륙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으면서 지표면의 물이 거대한 강을 이뤄 해안가로 밀려온 것입니다. 바다에 인접한 양지바른 지역은 언제 얼음이 있었냐는 듯 흙빛을 완전히 드러냈습니다.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바다로 흘러간 물은 총 180억t에 달한다고 미국 국립빙설자료센터는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

[폴리스TV] 부산시, 도시침수통합정보시스템 시범운영… 재난대응능력 강화

침수재해 관련 통합정보,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부산시는 침수재해와 관련한 통합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도시침수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시침수통합정보시스템은 시민들이 침수재해로부터 신속히 대피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내수침수예상도 ▲하천수위 ▲침수감시지역의 침수심 ▲침수감시CCTV 영상 ▲대피경로 ▲대피장소 ▲자연재해우려지역 등의 침수재해와 관련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시침수통합정보시스템 누리집(safecity.busan.go.kr)을 통해 누구나 침수재해 관련 정보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을 통해 전국 최초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내수침수예상도는 지난 2020년 ‘도시침수위험지역분석 및 저감대책수립’ 용..

[한겨레] "징그러운 녹조..산소 없으니 강바닥 조개까지 다 죽었어"

현장 | 독성물질 분석 녹조 탐사 "낙동강물로 기른 채소서 독성물질 대체 정부는 뭘 하나" 녹조띠 100m 남짓 이어져 "녹조 가장 심했던 2018년보다 올해가 더 심각한 상황 될 수도" 한 번 휘저으니 역한 냄새 훅 "강바닥 조개까지 다 죽었어" 수중수색훈련 119구조대원도 "직업 아니라면 절대 안들어가" 지난 23일 오전 대구 달성군 구지면 낙동강변 도동선착장. 녹조가 선착장과 어선을 완전히 둘러싸고 있다. 최상원 기자 “예전엔 붕어가 알 까러 몰려들 만큼 물 상태가 그런대로 괘안았습니다. 근데 보소. 지금 뭐가 있소? 저 징그러븐 녹조 말고 뭐가 있냐고.” 지난 23일 오전 대구 달성군 구지면 낙동강변 도동선착장에서 만난 선외기 어선 주인 허아무개씨의 목소리에는 짜증이 덕지덕지 묻어났다. 짙은 녹조..

[폴리스TV]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제12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에 선출

행정·입법 분야 다양한 경험 바탕으로 한국상하수도협회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 “안전한 수돗물 원하는 국민 위해 물 분야 전문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제12대 한국상하수도협회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한국상하수도협회 제12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지난 7월 22일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 7월 14일 열린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12대 협회장에 선출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강기정 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2022년 7월 22일부터 2025년 7월 21일까지 3년이다. 강기정 협회장은 전남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돼 제19대까지 3선을 역임했다. 2018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

김해창 교수의 생태 이야기 도쿄 빗물자료관에 대한 추억

미국 CNN(2022년 7월 19일)에 따르면 영국 기상청은 공식 블로그에 ‘2022년 여름 : 북반구 폭염의 역사적 계절’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유럽 폭염의 원인으로 ‘고기압·기후변화·가뭄’을 들었다. 전날 런던 북측 링컨셔주의 코닝스비 지역 최고 기온은 40.3℃까지 치솟았다. 영국에서 공식 기온이 4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1659년 기상관측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363년 만에 처음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산하 공동연구센터가 최근 발간한 유럽 가뭄 보고서에 따르면 EU 영토의 46%가 가뭄 주의, 11%가 가뭄 경보 수준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는 이달 초 북부 포(Po)강 일대 5개 지역에 가..

[한겨례] 새 정부 눈치 보고 '보 해체' 물길 바꾸는 환경부

[특집]보 해체 개방 뒤집고 환경부 "4대강 보 활용 제고", 유역 계획 수립도 미뤄 2022년 7월18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4대강 보와 관련해 보고했다. “4대강 보는 물 이용 여건, 수질 등을 종합 고려한 최적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 금강, 영산강은 진행 중인 감사원 공익 감사 결과를 반영하겠다.” 한 장관은 또 “기후위기에 대응해 보 활용성을 제고하겠다. 농번기와 가뭄 등 물 이용이 필요한 때는 수위를 유지하고, 녹조 발생 등 물 흐름이 필요한 때는 탄력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보 해체에 관한 공익 감사받는 4대강조사평가단 이런 환경부의 업무보고에 환경단체는 즉각 비판하는 의견을 냈다. 환경운동연합은 7월20일 성명을 내어 “윤석열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전임 정부의 정책..

[news1] 제주, 하루 삼다수 1억1750만병 분량 '땅 속'으로 줄줄..연 손실액 900억원

일일 상수도 2억3500만 리터 누수..도민 73만4천명 이용 가능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지역 상수도 누수율이 40%를 넘어 하루 재정손실만 연간 9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산된다. 환경부 상수도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누수율은 2020년 기준 41.3%로, 하루 누수량은 23만500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누수량을 리터(L)로 환산하면 2억3500만 리터(L)로, 매일 삼다수 1억1750만병 분량이 땅속으로 새고 있는 셈이다. 이는 제주도민 1인당 물 사용량이 321L(2020년 기준)인 것을 감안하면, 하루 누수량으로 도민 73만4000여명이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6월 제주의 주민등록인구는 69만8698명이다. 누수로 인한 손실액도 막대하다. 제주도상하수도본부가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