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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신문〕상수도관 설치 부식억제장비 국민권익위 고발-부식억제 3개 기업 ‘수도법’위반 법적 다툼예상

상수도관 설치 부식억제장비 국민권익위 고발 경북지역 지자체 부식억제장비 가장 많이 설치 부식억제 3개 기업 ‘수도법’위반 법적 다툼예상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가 2016년 9월부터 현재까지 ‘수도법’에 따른 인증을 받지 않은 부식억제장비 502개를 상수도관에 설치해 혈세 124억원을 낭비했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보도 자료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2월경 두 차례에 걸쳐 “지자체가 성능이 확인되지 않은 고가의 미인증 부식억제장비를 상수도관에 설치해 예산을 낭비했다”라는 취지의 부패신고를 접수했다. 부식억제장비는 금속관로 상수도관*의 노후 또는 부식으로 인한 녹물 등을 방지하는 위한 수도용 제품으로,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개당 수백만 원부터 2..

화학물질안전원, 도로 발생 화학사고 예방…사고 상황 구현한 시설에서 실전처럼 훈련

실제 사고 상황 구현으로 화학물질 운송차량 화학사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원내(청주시 오송읍 소재)에 운송차량 화학사고 대응 훈련장을 지난해 말 완공하고, 3월 4일부터 소방·군·경찰 등 담당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장은 운송차량(탱크로리)이 화학물질을 운송하는 과정 중에 도로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고 상황을 구현한 국내 최초의 대응 훈련시설이다. 시설면적 458.4㎡(약 139평) 규모에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사고 총 18가지 상황이 연출되도록 설계했다. 특히 기존 훈련장에 없는 도로 위에서의 운송차량(탱크로리) 파손, 하부 배관 및 맨홀 손상에 의한 화학물질 유·누출 외에도 기체, 액체 등 여러 물리적 유형의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다양한..

〔안전신문〕 ‘도시침수방지법’ 시행… 하천·하수도 연계 침수방지 종합대책 추진

인공지능 활용 도시침수 예보 확대 실시 도시침수방지법이 시행으로 올 장마철 극한 강우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킬 기반이 확충됐다. 환경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강우로부터 도시지역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 시행령이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3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침수피해방지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할 때 강우량 증가 전망 등 관련 내용이 추가되며 전문기관의 기술검토를 거쳐야 한다. 또 환경부 내에 물재해상황실 등 도시침수관리 전담조직에 대한 설치·운영 요건이 마련됐으며 하천·하수도의 수위, 침수범위 등 지자체에 제공하는 도시침수 예보정보를 구체화했다. 극한 강우 등을 고려해 침수피해 지역, 인구밀집 지역, 산업단지 등의 설계기준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환경부, 「기업도시개발특별법」 추진사업…공공폐수처리시설 적용 국비지원

환경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지침'을 올해 3월 중에 개정 기업도시개발구역을 공공폐수처리시설 적용범위로 규정해 국비 지원 명확한 근거 마련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지원 적용범위에 「기업도시개발특별법」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추가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지침'을 올해 3월 중에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운영관리지침 개정은 지난 2월 26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열다섯 번째 민생토론회(미래산업으로 민생활력 넘치는 충남)에서 논의된 '당진 기업혁신파크'의 폐수처리시설 국비 지원 건의에 따른 후속조치다. 「기업도시개발특별법」으로 추진하는 '당진 기업혁신파크' 사업은 충남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일대에 2030년까지 자동차 복합 물류단지 및..

〔워터저널〕 환경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 산단 용수공급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1조7천600억원 규모 대규모 용수사업,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시설에 2031년 하루 20만㎥을 시작으로 2035년부터 80만㎥ 용수공급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용수공급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대상으로 2월 27일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3월 국가 첨단사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발표된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중 가장 먼저 추진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1일 80만㎥의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4년까지 총사업비 1조7천6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수도사업이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1월 15일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하는 대국민 토론회를 열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

〔연합뉴스〕 S&P "TSMC 등 반도체 업계 물 부족 위험…가격 인상 가능성"

"물 부족으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공급 혼란 야기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 등 반도체 업체들이 물 부족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제품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8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TSMC 등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공정 기술 발전에 따라 물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물 부족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TSMC 등 반도체 기업들은 팹(반도체 생산공장)에서 제조 기계를 냉각하고, 웨이퍼 시트에 있는 먼지나 이물질 등을 세척하기 위해 막대한 양의 물을 소비하고 있어 '반도체 제조업을 목마른 산업'으로 부르..

〔연합뉴스〕 “물, 끓이기만 해도 나노·미세 플라스틱 최대 90% 제거된다.”

中 연구팀 "물속 탄산칼슘 성분이 나노·미세 플라스틱 응집시켜“ 플라스틱 쓰레기가 잘게 부서진 나노·미세 플라스틱(NMP)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물을 끓이는 것만으로도 나노·미세 플라스틱을 최대 90%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광저우 지난대 에디 쩡 교수팀은 29일 미국 화학회(ACS) 학술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Letters)에서 수돗물을 끓이면 석회질(탄산칼슘) 성분 작용으로 나노·미세 플라스틱을 최대 90% 제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나노·미세 플라스틱은 물과 토양, 공기 등 주변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직경 1천분의 1㎜ 이하의 나노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부,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빨라진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의무 미이행에 대해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제도 도입 건설폐기물 업체의 법령 위반내용 공표제도도 시행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폐기물처리시설의 신속한 설치·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2월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3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시행령과 함께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같은 날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폐기물시설촉진법」은 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의무자가 준공 후 3년 내에 처리시설을 직접 설치·운영하거나 부지 분양을 완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은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자가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도록 정하고만 있을 뿐 처리시설의 설치기..

〔YTN〕 상수도관 녹물 억제?...'미인증' 장치, 전국에 깔렸다

[앵커] 전국 곳곳에 있는 상수도관에 성능이 떨어져 정부 적합 인증을 못 받은 녹물 억제 장비가 대거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확인된 것만 500개가 넘는데, 설치비로 세금 124억 원을 썼습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에 있는 한 수도사업소입니다. 수돗물이 지나는 금속관 중간에 두툼한 장비를 달아놨습니다. 표면이 부식돼 녹물이 나오는 것을 막는 장치입니다. 하나 가격이 1억 원이 훌쩍 넘는데, 알고 보니 성능이 떨어져 정부 인증을 못 받은 제품이었습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음성변조) : (정부) 나라장터에 올라가 있고 전국적으로 그 제품을 엄청나게 많이 썼거든요. 그래서 적용을 해보자 한 거죠. 시범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통해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이런..

〔국제신문〕 김현택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이사장 ‘물관리 달인’ 인증

김현택(사진) ㈜하이클로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한국물환경정책연구소와 환경타임즈가 주는 ‘물관리 달인’ 인증서를 받았다. 김 대표는 차별화된 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부산시물산업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어 부산시에 물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후테크 물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제안했다. 하이클로는 부산에 본사를 둔 1종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 전문기업으로 국내 수(水) 처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